면천읍성 전통무예 재현·체험행사가 지난 13일과 14일 면천읍성 내 조종관 앞에서 진행됐다. 본국무예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당진시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보무예 이십사기(馬步武藝 二十四技)’ 재현과, 말타기·복식·무기 등 전통무예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이다. 이날 활·창·검 등 다양한 병기을 활용한 보예 시범과 말을 타고 벌이는 마상무예가 펼쳐졌다. 그러나 첫 날인 13일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마상무예 도중 사고발생을 우려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 앞 안내판이 글씨를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놓여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일 송산노인대학에서 기후위기 관련 강의를 진행한 나기복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은 강의를 마친 뒤 삼월리 회화나무를 찾았다. 그런데 삼월리 회화나무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 위원장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월리 회화나무는 소중하고 중요한 지역의 자산”이라며 “그 가치가 뛰어난 만큼 회화나무 일대를 잘 가꾸고 관리해야 한다”고
해경인재개발원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 소감은? 당진에 국가기관이 처음 생기는 일로 매우 의미 있다. 시민들과 함께 크게 축하할 일이다. 앞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해경인재개발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당진시 공무원들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직원들이 매우 열심히 일했고, 그게 성과로 이어져 고맙다. 특히 보령이 항만재개발구역을 무상 대여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 당진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걸 찾아내, 문
해경인재개발원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 소감은? 2020년부터 해양인재개발원 유치 추진을 시작해 지난 3년간 절치부심 노력했다. 연간 7000여 명의 해경 재직자가 직무교육을 위해 이곳을 오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규모 있는 국가기관이 당진 역사상 처음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당진의 도시브랜드가 높아질 것이다.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감개무량하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그동안 해경청장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 청장이 바뀔 때마다 이들을 국회로 불러 설득하고, 인천에 있는 해경 본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완식 충남도의원(국민의힘, 당진2)이 1심 판결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의원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법원서산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3일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한편 이완식 의원은 지난해 도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경선 선거인에게 지지를 요청하며 10만 원 상당의 음식물과 5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당진에 첫 국가기관이 들어선다. 보령시·삼척시와 경합 끝에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당진시 유치가 확정됐다. 연간 7000여 명의 해양경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이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합덕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의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인재개발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해경인재개발원은 전국 해양경찰 재직자를 교육하는 종합훈련기관으로, 하루 최대 440명의 교육생을 수용, 연간 7000명의 해양경찰 재직자가 이곳에 머물며 교육을 받는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일 당진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당진시지회 회장단과 당진1·2·3동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는 ‘전원을 끄면, 환경이 살아나요’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성권)는 ‘다시 쓰는 자원, 살아나는 환경’ △당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는 ‘여름에는 쿨맵시, 겨울에는 온맵시’ △직·공장새마을운동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는 ‘하루 걷는 거리를 조금씩 늘려보세요’ △새마을문고당진시
서해중앙신협(이사장 원국희)이 신평면 거산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6일 거산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원국희 이사장을 비롯해 서해중앙신협 임직원이 나서 집 안팎을 청소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노후된 전등을 전부 교체하는 한편 해당 가정에 생필품까지 전달했다. 원국희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신협 임직원의 바람”이라며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해
당진우리신협(이사장 구자을)이 지난 1일 송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당진우리신협 직원이 참여해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구자을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철탑이 저렇게 세워졌지만, 우리는 철탑을 허락한 적이 없습니다. 철탑 반대 투쟁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이렇게 멋지고 좋은 곳에 철탑이라니…. 저것만 쳐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해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철탑 다 뽑아서 지중화하길 바랍니다.” “저는 철탑 밑에서 농사 짓고 있거든요.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죠. 너무 한심스러워요. 저게 우리 후손들에게도 지장이 클 텐데 걱정이에요.”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수 있어요. 저는 저 철탑이 뽑힐 거라고 100% 믿어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당진시니어클럽의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사업을 위해 500만 원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우유팩과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남은 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세척·건조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작업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렇게 재순환된 물품은 휴지와 교환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작업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여 명이 하루 3시간, 월 10회 일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뤄진다. 당진발전본부는 작업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가상현실(VR)과 드론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도시가스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VR 시스템은 도시가스 공급 설비를 모델링해 실물과 비슷한 가상 공간을 구현, 향후 공급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연계해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점검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물의 구조와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미숙련 현장점검원의 교육·훈련과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드론의 경우 영상지도 자체 제작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4일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기자단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 서산시대는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신문사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 곳곳의 소식을 시민기자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최미향 편집국장은 “서산시대 시민기자단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서산시대에 대한 애정, 소속감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서산시대에 큰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 이하 그미술관)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중년은 만50~70세의 퇴직 후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이르는 말로, 재취업을 하거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그미술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매듭 수업과 미술 강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신중년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사업을 통해 당진에 살고 있는 신중년 20여 명이 수요일에는 전통매듭을, 목요일에는 미술 교육에 각각 참여한다
당진에 처음으로 국가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령시·삼척시와 경합 끝에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당진시 유치가 지난 11일 확정됐다. 연간 7000여 명의 교육생이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어기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인재개발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인재개발원 신설을 추진함에 따라 당진시는 합덕읍 대전리 일원 20만6145㎡(약 6만2359평) 부지를 해경에 제안했다. 수도권과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4일 진행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기자단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서산시대는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신문사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 곳곳의 소식을 시민기자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최미향 편집국장은 “서산시대 시민기자단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서산시대에 대한 애정, 소속감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서산시대에 큰 힘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푸르지오 2차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에 추가로 설치됐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해주는 설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진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당진지역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대덕동 어름수
충남도 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가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 개소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근거해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대 활동 등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어기구 국회의원이 제2서해대교를 ‘독자적인 국비 사업’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충청남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진지역 공약인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 계획에 편입돼 있다”며 “대선 당시 당진시민들은 대통령의 제2서해대교 공약을 당연히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독자적인 사업으로 알았는데, 당진시민들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60k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 5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 회원 4명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문고지도자과정 중앙교육에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모와 무를 지난 5일 궁리에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쓸 배추모를 지난 7일 광명리에서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