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조직진단과 관련해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당진시가 직영하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재전환될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학교급식지원센터는?지난 2007년 당진시는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처로서 역할을 하도록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지역 내 12개 농협과 축협 및 낙농축협에서 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2억 원씩 공동출자해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당진시로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힐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디어지원사업으로 취재·보도합니다. 기사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진방송’을 통해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부경파크빌 1차 아파트
당진2동체육회(회장 김만수)가 제5회 당진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당진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당진2동 주민들이 참여해 선수입장과 축하공연에 이어 달리기, 승부차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동별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채운동이 차지했으며, 공동 2위로 대덕동과 사기소동이 올랐다.김만수 회장은 “당진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당진2동이 되길
면천면 성상2리가 제17회 면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면천면체육회(회장 김현길)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면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면천주부풍물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호선기·김영구 선수대표 선서, 사기소리의 종합우승기 반납 등이 이뤄졌다. 이날 경기로 한궁·훌라후프 돌리기·핀 넘어뜨리기·여자 승부차기·모래주머니 던지기·윷놀이가 진행됐고, 대회 결과 성상2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사기소리가 종합2위, 성상1리가 종합 3위를 거뒀다.체육대회 후에는 면민화합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제17회 신평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신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신평면체육회(회장 김동율)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제기차기, 줄다리기, 한궁, 육상, 승부차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종점수를 집계한 결과 금천1리(이장 유순호)와 신당리(이장 이동섭)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나, 금천1리가 신당리 이동섭 이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1위 자리를 양보해 훈훈함을 더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당진관광정보센터가 드론산업지원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석문산단 조성 당시 LH석문산업공단 홍보관으로 지어졌던 이 건물은 지난 2014년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4억 원(국비 6억 + 시비 8억)을 들여 리모델링을 실시, 2017년 당진관광정보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였던 이 건물의 소유권을 당진시에 이관했다. 2017년 리모델링 당시에도 구체적인 공간 활용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공간을 방치해왔다. 14억 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변에 설치된 송산측정소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주변 측정소에 비해 오염물질 농도가 높고, 제철소 오염물질 배출량과 관련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진시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센터장 유종준)는 지난 3년간(2019~2021) 당진시·포항시·광양시 제철산업단지 인근에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환경 자동측정망 자료를 비교·분석한 ‘국내 제철소 주변지역 대기질 비교 조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 주변 송산측정소에서 미세먼지(PM10, PM2.5),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일반 오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우강면 부장리 소들쉼터 일대에 제초제가 살포돼 일대 풀숲과 나무가 고사한 가운데,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우강면 주민들은 지난달 말 추석 연휴에 소들쉼터 일대에 풀이 누렇게 죽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 제초제 사용을 의심한 주민들은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했고, 당진시에서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곤충과 양서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와 금개구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막말 논란’을 빚은 전영옥 시의원이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전 의원은 지난 5월 당진시의회 복도 등에서 동료 여성의원에게 성적 발언을 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이 사안에 대해 김선호 의원은 7월 의원출무일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김덕주 의장이 제10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두 달 여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전영옥 의원이 막말 사태가 발생한지 3개월 만인 지난 8월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이 자리에서 상대 정당인 더
한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춘길)가 제13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한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칠순을 맞은 동문들의 고희연과 환갑을 맞은 동문을 위한 회갑연이 마련됐다. 이어 명랑운동회를 통해 동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기수별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최춘길 회장은 “수확의 계절에 어린 시절 함께 꿈을 키웠던 동문들을 만나 모교 운동장에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코로나19
시곡동에 위치한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우리고장 새(鳥)와 시(詩) 문학과의 만남’ 전시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의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추윤 박사가 직접 촬영한 새 사진을 문학과 연계해 선보이는 전시로, 학·원앙·저어새·부엉이 등 다양한 새 사진과 함께, 새를 소재로 한 시 문학을 소개한다. 전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 동안 한국도량형박물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탄소중립실천 지도자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합덕읍·정미면·순성면과 당진1·2·3동 및 당진시청년새마을연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 2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해 군고구마 시식, 고구마 인절미 썰기,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대촌리 일대에서 벌초작업을 벌
우강면 내경2리 마을에 위치한 돈사로 인해 일부 주민과 축산농가 간 갈등이 일고 있다. 내경2리에는 30여 년간 운영해온 돈사가 위치해 있다. 2년 전 농장 매매를 통해 돈사 주인이 바뀌면서 현재 1300두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이 돈사로 인한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돈사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당진시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돈사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헛구역질을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해 살 수가 없다”며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악취 때
들판이 누릇하게 무르익어가는 계절, 제1회 송산황금들녘 건강걷기대회가 백석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회장 구본관)와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성)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송산면 무수리에 위치한 송산농협 육묘장을 기종점으로 백석천을 따라 왕복 5km 구간을 걸으며 가을바람에 넘실거리는 황금들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걷기 코스 곳곳에 송산면 각 단체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스마트콕, 심폐소생술, 로컬푸드 팝콘 나눔, 화분 만들기, 떡메치기, 먹거리,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한 뒤 도장을 찍는 스탬프 이
당진시 조직진단 결과가 발표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센터 간의 통합이 사실상 ‘폐지’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당진시 의중대로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일부 센터 통합 및 개선안 발표 당진시는 용역비 4억5430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이하 조직진단)을 추진, 지난 6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았다. 조직진단 결과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중 당진항만관광공사는 ‘당진도시공사’로 전환하고, 당진시청소년
당진시 인구가 최근 1년 동안 22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7만 명까지 200명 가량 남은 상태다. 당진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7553명이었으나, 올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9784명으로 2231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동안 300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늘었으며, 지난 1년간 월평균 186명씩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올해 내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제외) 당진시는 당진군이었던 1990년대 말부터 20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정책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당진시 여성정책을 점검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연숙 당진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경희 전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이 ‘지방정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통한 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신순옥 당진시가족성통합상담소장의 ‘당진시 젠더기반 폭력 예방과 실천’ △임미숙 세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당진시 여성일자리 함께 들여다보기’
예쁜 찻잔에 붉게 우러난 차를 따라 한 모금 마시면 따뜻한 온기가 온몸에 퍼진다. 요즘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차향이 더욱 진하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뜨거운 여름날에는 상큼한 스트러스 향기가 나는 홍차가 어울리고, 추운 겨울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향의 홍차가 생각난다. 이렇게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그리고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홍차를 즐길 수 있는 홍차 전문 카페 ‘티가든’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하고 있다.커피를 파는 곳은 어디에나 있지만 홍차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찾기 어렵다. 특히 저가 커피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1일 시곡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엔그룹 김영진 회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도로부터 가스안전관리 유공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이었던 한보에너지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서산·홍성·예산·태안)에 도시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린 교육은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 활동이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 설비강건화 활동 방법과 프로세스를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