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대한 강요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감사를 받아온 당진시 간부공무원 A국장에 대해 충청남도감사위원회가 중징계를 의결했다.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A국장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지난 8월 A국장의 비위 행위를 고발하는 익명의 제보가 충남도감사위원회에 접수됐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여러 기업에 거액의 후원금(기부금)을 강요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와 모 업체에 특정인을 부당취업시켰다는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책 를 출간하고 지난 1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출판기념회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일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은 성과로 말해야 하고, 민생에 충실해야 하는데, 어기구 의원은 성과로 답하는 사람으로,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또한 “어
제5회 당진문학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문학제는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문학 10년을 리드(Lead)하다’를 주제로,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으로 △이 시대의 문학인(이계정·정재석) △올해의 문학인(정지원·허가은) △신진문학인(정수만)에 선정된 다섯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또한 △나루문학회·당진수필문학회 △연호시문학회 △호수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의 출판기념회도 잇따라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당진문학단체 전시 및 도서 관람
일상에서 밸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가스밸브’처럼 가스, 물, 기름 등 흐름이 있는 유체(流體)가 관로를 지날 때 흐름을 멈추게 하거나 양을 조절하는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장치를 ‘밸브’라고 한다. 수도꼭지도 밸브의 한 종류다. 무역업 하다 새로운 밸브 개발 삼보기전 박호용 대표는 최근 기존의 밸브와 다른 새로운 산업용 밸브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오랫동안 산업체에 필요한 설비 부품을 수입·판매하거나 국내 제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을 하면서 박 대표는 기존의 산업용 밸브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과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제3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를 앞두고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선관위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 입후보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
전국의 웹드라마 제작진이 모인 제1회 K-웹드라마 어워드(KWDA)가 당진에서 펼쳐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당진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당진을 홍보하기 위해 K-웹드라마 어워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의현)가 개최했다. 최종 본선에 오른 12편의 작품 중 대상인 황금해나루상은 ‘미녀(연출 한다원)’가 수상했으며, 연출상은 개막작이었던 ‘나르시시스트(연출 권찬민)’가 차지했다. 또한 각본상은 ‘나도 좋은 사람을 좋아해요(연출 공윤석)’, 촬영상은 ‘추형사 The Origin(
장애인 자조모임인 ‘희망이 자라는 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가 지난 4일 당진시장애인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푸른라이온스(회장 이한경)의 후원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김은영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회원들의 노래와 더불어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너나우리와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희자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 하자’ 했던 약속. 어느덧 찬란했던 젊음은 가고 서리 내린 하얀 머리카락과 주름진 얼굴에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나이가 됐다. 나이 80~90세 시골에 사는 노인들이 얼굴에 분칠하고 멋 부릴 일이 있을까마는, 뜻하지 않게 선물 같은 하루가 이들에게 찾아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 날, ‘내 생에 봄날’이 찾아왔다. 인생사진을 선물하는 ‘내봄눈’서산에서 활동하는 ‘내 생에 봄날 - 눈이 부시게(대표 김은혜, 이하 내봄눈)’ 팀이 올해 두 번째 당진을 방문했다. 지난 8월 당진지역 청각장애인을
보나식품 김명순 대표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해 신평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신평면개발위원회(위원장 원국희)가 주관하고 신평면(면장 전병국)과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분회장 김동명)에서 주최했다.이날 신평지역 노인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오찬 △축하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했다. 신평면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 행사 준비와 행사장 안내, 음식 배식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김동명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장은 “이 사회의 근간이 된 노인에 대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3일과 6일 탄소중립 양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해양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 화분만들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가 지난 6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후 업사이클링 북아트와 탄소중립 양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주관을 맡
합덕읍 덕곡리에서 ‘쪽파 마을안길 걷기행사’가 지난 9일 진행됐다. 이근미 덕곡리 이장과 궁리보건진료소는 어르신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1970년 중반부터 쪽파 농사를 지어온 이 마을은 노인 인구 비율이 43.8%로 매우 높고 90세 이상의 노인까지 농사일을 하고 있어 무릎·허리 등에 통증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자가 많다. 당진시보건소는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이 행사를 열고, 걷기지도자의 안전한 보행 교육에 이어 보행보조기나 지팡이를 짚고 마을 안길 1.5km를 함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회장 김한조)가 제17회 당진시 이·통장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개 읍·면·동의 283개 마을 이·통장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마을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5명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송악읍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소순 감사가 이통장헌장을 낭독했으며, 임효빈·이금순 이장이 선수대표로 나와 선서하고, 지난해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송악읍이 우승기를 반납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일 호서고등학교 3학년 9반 교실은 고요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만,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마지막 시험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당진에서는 총 992명의 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른다. 호서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당진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들이 시험을 볼 예정이다.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탈석탄을 통한 온실가스·탄소배출 저감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충남은 당진화력, 태안화력, 보령화력, 서천화력 등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 설비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29기가 충남도에 위치해 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석탄화력발전이 지목돼 왔고, 노후 석탄화력을 조기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032년까지 석탄화력
국민의힘 소속 박서영 법무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섰던 그는 두 번째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우리나라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법조인으로서 악법 저지, 나쁜 조례 폐지 시민운동 등에 참여해 왔다. 그러던 중 문재인 정권 시절 헌법에서 핵을 파괴하는 개헌을 시도하고, 독소 조항이 가득한 악법이 속수무책으로 제정되는
지난 9월 당진시의회에서 부결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 조성 관련 안건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토지주 특혜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해당 안건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와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차장 조성 필요 vs. 투기 의혹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이 협소해 줄다리기 시연장 인근 2만4000㎡(약 7200평) 부지에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순성면 중방2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선도마을’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준공했다.에너지전환 선도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광 가로등을 보급하고, 궁극적으로는 마을 단위 발전협동조합 설립을 도모해 에너지자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방2리 일대에 △자가용 태양광(3kW급, 10가구) △나눔 태양광(690W급, 10가구) △태양광 가로등(10개소) △태양
당진시와 SK렌터카㈜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당진시(시장 오성환)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효환) △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 △신성대학교(총장
당진민중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출범한 당진민중행동에는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수입 농산물 중단 및 농민기본법 제정 △노동탄압 중단 △민생파탄 책임 등을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