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신평면행정복지센터 문고리에 동전이 든 손수건을 문에 걸어 두고 가는 미담 소식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익명의 한 주민이 동전이 든 손수건을 두고 갔으며, 그 안에는 동전 4400원이 들어있었으나 별도의 메시지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동전 꾸러미는 현재 모금이 진행 중인 강원·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을 지난 22일 위촉했다.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농촌에서의 생활, 농업 현장, 귀농귀촌 정착사례, 지역 및 경관 소개,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블로그, 개인 SNS에 게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콘텐츠 게
신평면 신흥1리 마을회 및 부녀회(이장 정순일, 부녀회장 이근식)와 송악읍 월곡리 마을회(이장 편현범)가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신평면 신흥1리 마을회와 부녀회는 신평면을 통해 150만 원을, 지난 23일 송악읍 월곡리 마을회는 송악읍을 통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선영(정의당) 충남도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돕고 의정활동에 본보기가 된 여성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의정활동 기간 중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와 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해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례,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 가사노동자 보호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고 의정토론회, 연구모임, 도정질문, 5분 발언을 통해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관광지 내 자리한 카페 모구바(대표 최은서)가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평가 베이커리 부문과 에이드 부문에서 1위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연 카페 모구바는 4가지 바게트버거(△모구바 △크림 △칠리새우 △크랩)와 4종류의 에이드(△블루레몬 △레몬 △자몽 △패션후르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은서 대표가 개발한 바게트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드 역시 첨가물 없이 생과일로 수제청을 담가 만든다. 최 대표는 “직장생활을
지난 20일 오후 4시26분 송악읍 광명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 및 컨테이너, 집기 및 비품 등이 소실돼 약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원인을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53분 순성면 나산리에 위치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900두 가량이 폐사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으로, 돈사 총 15개 동 중 526㎡(약 160평) 규모의 분만동 1개동이 전소됐으며 돼지 896두가 폐사했다.
최근 지역 곳곳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9일 오전 8시19분 경 고대면 진관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공장에서 트럭에 H빔을 상차하던 중 H빔이 다리 위에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25분에는 송악읍 청금리 한 공장에서는 크레인을 활용해 H빔 하역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하부에 있던 근로자인 50대 남성 B씨가 H빔에 깔려 사망했다. 또한 지난 21일 오전 10시11분 경에 합덕읍 석우리 한 농가에서 철근을 하차하던 60대 C씨가 떨어진 철근다발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19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
전 동거녀를 납치 감금한 남성 A씨(47)가 지난 17일 신평면의 한 편의점 앞에서 검거됐다. A씨는 동거녀였던 B씨(46)가 수백만 원의 돈을 갚지 않자 변제받을 목적으로 천안에 위치한 빌라 앞에서 귀가 중인 B씨를 납치했다. 그는 장금장치가 설치된 렌터카에 B씨를 강제로 태운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당진에 위치한 B씨의 부모 집을 찾아 질주했다. 이러한 상황을 B씨의 지인이 알게 되면서 112에 신고해 “전 남자친구가 차에 강제로 태워 B씨를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초에 사건이 발생한 관할 경찰서와 아산
종근당건강이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단 내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가동에 나섰다.지난 23일 종근당건강 신규공장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축사와 커팅식, 공장투어 등이 이뤄졌다. 신규공장은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단 내 6만3935㎡(약 1만9400평)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종근당건강은 기존 송악읍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하고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유산균 생산라인 등 최신설비를 구축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첨단 설비와 물류시설 자동창고 시스템 등을 갖춰 제품 생산 경쟁력 및 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충남지역의 봄꽃 명소들의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56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최근 팔로워(구독자) 수도 3만1000명을 기록했다. 김효주 씨(신평면 금천리·42)가 당진을 좋아하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 그리고 그 여행을 기록하기 위해 찍어둔 사진이 SNS에 소개되면서 당진여행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 넣고 있다. 당진시 등 서포터즈로 활동 대구 출신의 김 씨는 당진 출신의 남편과 결혼하면서 지난 2010년 당진을 찾았다. 대학에서 미술(회화)을 전공한 그는 아이를 낳기 전까지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실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병수)가 올해 첫 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맞춤형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적적한데다가 요즘 코로나19가 심해져 밖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더욱 외로움을 느꼈다”며 “반찬 전달과 함께 말벗까지 되어줘 고맙다”고 말했다.강병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
당진시 금고인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지난 14일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920만 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적립금은 당진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공동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당진시가 사용한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당진시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된 금액이다.전달된 적립금은 시민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올해 교통과 예산은 지난해보다 52억 원 가량이 증액한 409억9800만 원으로 책정됐다.계획된 사업 중 지난해보다 가장 예산이 많이 증가한 사업은 △벽지노선 지원으로 지난해보다 6억2300만 원이 증액한 6억6200만 원이 세워졌다. 이어 △교통안전체계정비 일반운영비가 15억9600만 원(+5억9200만 원) △노인 등 대중교통 버스비 지원이 28억6000만 원(+5억4000만 원) △저상버스 도입 지원이 6억1800만 원(+4억3800만 원)으로 각각 4~5억 원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저상버스 도입 지원 사업의 경우 친환경 전
모기르기 사전 준비재배 지역별로 생태, 숙기, 용도를 고려해 볍씨를 준비한다. 고품질 밥쌀용, 특수미, 가공용 등 용도에 맞는 품종과, 순도가 높고 고유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품종을 재배할 경우에는 적응지역, 병해충 저항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종자는 균일한 파종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벼나 보리 따위의 씨를 소금물에 담가서 뜨는 것은 버리고 가라앉는 것은 종자용으로 가려내는 일) 작업 전에 종자의 까락을 제거하는 탈망작업을 실시한다. 종자량은 모를 낼 논에 소요되는 육묘상자를 고려해 약 10% 정도 여유 있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0일과 11일 메주 만들기 작업을 진행하고 14일 메주 건조작업을 실시했다. 13일에는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지난 10일 광명리 500평 밭에서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감자를 심고, 반촌리 새마을꽃동산에서 정비작업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지난 10일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했다. 12일에는 송전리에서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감자를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정미
이선영 충남도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협의체’ 구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이날 이 의원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후약방문식으로 책임자를 처벌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예견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충남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업이 법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음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장기미집행 상태에 놓인 도·시군 계획시설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선다.지난 10일 이계양 충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이번 개정안에는 도로, 공원, 녹지 등에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자동 실효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또한 공공시설 사업 추진시 시장·군수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사업 시행자가 필요한 비용을 분할 납부할
6.1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출마자들의 네거티브에 이전투구로 유권자는 소외되기 십상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계각층의 유권자를 만나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 풍토를 만들고자 선거기획 ‘유권자를 만나다’ 인터뷰 시리즈를 게재한다.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를 원하는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약은 무엇인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농업 분야의 임종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쌀미(米)’자는 ‘여덟팔(八)’+‘열십(
합덕읍이장협의회(회장 최장욱)가 산불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울진군 북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해나루쌀을 나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지난 17일 합덕읍이장협의회는 직접 울진군 북면을 찾아 쌀 10kg 400포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최장욱 회장은 “대형 산불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북면 주민들을 돕고자 합덕읍 이장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주민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