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단(단장 조성명 신평농협 조합장, 이하 사업단)이 최근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두렁콩’은 당진시 콩 브랜드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직접 제품명과 포장지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최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 지원으로 농업회사법인 ㈜갓지은(대표이사 이동용)에서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이어 사업단은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유튜브 마케팅을 진행했다. 구독자 177만 명의 유튜브 ‘홍사운드’를 통해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홍사운드에는 지난달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 동안 가꾸어온 ‘토종씨앗’. 토종씨앗을 보전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것은 우리의 문화와 생물 다양성, 지속성을 지키는 일이다. 이렇게 당진의 토종종자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우리씨앗연구소가 개소를 알리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우리씨앗연구소는 지난해 ‘우리도 재배품종 발굴 및 보존 지원 촉진 사업’으로 사업비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합덕·송악·고대·석문·면천·순성·우강·신평·송산 등 9개 지역에서 토종종자 257종을 수집했다.당진지역 재래품종 데이터를 수집해 책자 1
당진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 이하 국민권익위)가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쳥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키즈카페 ‘펀노리터 당진점’이 지난 24일 시곡동 웨스트몰 내에 새롭게 자리했다.3년여 년 전 당진으로 이주한 임은정 대표는 남편과 함께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다. 아이를 기르면서 여러 부업을 하던 그는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그는 곧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적다는 불편을 떠올렸다.임 대표는 “지역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많지 않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키즈카페 운영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펀노리터는 보통의 키즈카페와 달리 체험 놀이터다. 전체 외벽은 노
체험형 키즈카페 ‘펀노리터 당진점’(대표 임은정)가 개업을 기념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0일 임은정 대표는 당진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 원을 후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펀노리터 이용 수강권을 기부했다.임은정 대표는 “자그마한 후원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모두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곡동에 자리한 펀노리터 당진점은 지난 24일 개업했으며, 물감·버블놀이와 흙놀이, 신체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형 키즈카
당진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2023년 당진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지난 20일 설악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재웅 회장이 이임하고 정미정 회장이 취임했다.당진의 사회적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협의회와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했다.이어 박남한 사무국장이 주요활동 성과 보고를 진행했다. 2023년 기준 당진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총 114개 기업이 있으며 총 종사자 수는 230명에 달한다.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9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조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올 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 당진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날 고대면주민자치회(회장 허석)가 최우수상을, 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직무대행 안재운 부회장)가 우수상을, 우강면주민자치회(회장 황진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 19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시 주민자치팀이 올 한해 당진시 주민자치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각 읍·면·동별로 활동사례를 공유했다.사례발표 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통기타 연주와 다이어트 댄스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I am 당진청년농업인이에요’ 행사를 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당진시4-H연합회가 비회원인 일반 청년농업인(만39세 이하)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조기 영농 정착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손주현 회장이 연합회와 연합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4-H란 머리(Head, 지), 마음(Heart, 덕), 손(Hands, 노), 건강(Health, 체)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
강소농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운영 평가회가 지난 2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당진시의 강소농 육성 정책을 통해 강소농 경영체는 지난2011년 12명에서 올해 35명으로 증가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강소농 경영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소농 육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브랜드 디자인 성과물과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명·윤석호)가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안), 추진단 코디네이터 채용 계획(안)에 대해 심의, 원안 가결했다.내년에 추진단은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농촌활력지원단과 액션그룹 및 사회적농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읍·면별 및 통합 신활력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정 및 자율공모 선정으로 공동체경제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내년에는 마을자원을 전
당진시가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노후생활 불편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생활홈(15가구 이상) 조성 및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한다. 도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와 재정자립도가 우수한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 농촌지역 마을 중에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사업에 선정된 당진시는 정미면 산성리 일원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0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규모의 사업비
순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인상)가 ‘마을이 문화를 모으다’ 사업을 추진하고, 체험작품 전시회를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순성면에 있는 인적 및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마을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 △식물 가꾸기 △도예 △목공예 △지끈공예 △한과만들기 △수제 맥주 만들기 △천연염색 △라인댄스 △실크스크린 등 9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에는 제4회 순성면 작은 음악회와 연계해 공연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정례운영위원회를 열었고, 된장과고추장을 포장해 읍면동 각 마을에 2가정씩, 홀몸어르신 8가정에 배부했다. 또한 한민섭 지회장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결과보고회 및 재난대응포럼에에서 패널로 참석했다. 지난 20일에는 메주를 만들었고, 21일에는 4분기 이사회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1동협의회·부녀회(회장이종수·장용자)가 지난 15일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의를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당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가 지난 14일부터 1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메주 만들기’ 행사를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해 500개가 넘는 메주를 만들었다.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합덕읍 일원에서 540kg의 메주콩으로 메주를 빚었다. 이후 2차로 지난 20일 새마을지회 별관에서 200kg의 메주콩으로 메주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500개가 넘는 메주는 1년간 발표시켜 2024년여말에 된장과 간장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민섭 회장은 “전통장 담그기 사업은 메주를 만들어 발효시켜 간장과 된장으로 거듭나기까지 1년이란 시간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전철수 NH농협 당진시지부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진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전철수 지부장은 “날씨는 춥지만 작은 정성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마음은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NH농협 당진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평한마음봉사회(회장 하상용)가 신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세탁기 3대를 기부했다.이번 세탁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신평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구입한 것으로, 저소득 홀몸노인 3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하상용 회장은 “추운 날씨 속 독거노인 가정에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신평한마음봉사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비와 물품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70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합덕장학회(회장 신동선)도 뜻을 모아 협의체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합덕장학회는 15년 이상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공동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8일 협의체 기금 500만 원과 합덕장학회에서 후원한 장학금 200만 원을 더해 총 장학금 700만 원이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함께 그리는 청소년의 미래’ 사업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신활력추진단)의 액션그룹이 농촌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 신활력 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액션그룹 지정공모 1기로 면별 거점 지역 8개 지구를 선정했다. 그리고 약 5개월 동안 △고대 푸드박스 개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약시우강 문화나눔센터 △함께하는 물꽃마을 라이프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냈다.이에 면별 거점 지구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열었
합덕읍평생학습센터(위원장 안병환 합덕읍장)와 합덕읍행정복지센터, 합덕읍주민자치회,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합덕읍지대,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 적십자합덕읍봉사회, 외국인,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약 100명이 깨끗한 합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10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남부권 다가온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로, 합덕읍 외국인 밀집지역의 원룸촌 거리 캠페인과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원룸촌 내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지 보고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6개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외
원기 보양에 좋은 국내산 장어로 몸보신 할 수 있는 ‘원조낙동강숯불장어’가 송악읍 기시지리에 지난달 30일 새롭게 자리 잡았다. 임대업 대표는 30년 넘게 요식업에 종사해왔다. 그중에서도 임 대표는 오로지 장어 전문점만을 운영했다. 그는 “지금도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생선은 장어뿐”이라며 “고령인구가 많아지는 요즘 보양 식재료인 장어에 대한 미래 비전이 보였다”고 말했다. 대전과 평택, 경남 창녕에서도 장어집을 운영했던 임 대표는 당진에 살고 있는 처형의 소개로 당진으로 이주했다. 노력 끝에 마련된 원조낙동강숯불장어는 넓은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