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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탈당의 배경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현 이회창후보 체제로는 신한국당을 통한 정권 재창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당진지역의 당원과 군민 다수의 여론도 그러할 뿐 아니라 당직자 운영위원회 결과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론이 내려졌다. = 탈당과 국민신당 입당결심을 언제 굳혔나? ■본인은 신한국당 경선 때에도 이인제 후보를 지지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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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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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청 충청남도지부 한 만 석 회장 새정치국민회의의 청년조직인 연청(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 충청남도지부 한만석(43세) 회장. 송악면 복운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삼성시계 총판매회사와 (주)대본투자개발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한회장은 도지부 사무실이 마련된 당진에 수시로 내려와 업무를 점검하고 있다. 22일 당진읍 93프라자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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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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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상록문화제가 폐막되었다. 두번의 문화제를 치르고 임기만료를 기다리고 있는 안승환 집행위원장을 만났다./주/ ■스물한 번째 상록문화제를 무사히 마치셨는데 소감은?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특별한 일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원해주신 13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문화제를 기획하면서 추구했던 목표는? -기지시줄다리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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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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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교육부가 공단주변 6개 학교에 대한 폐교조치를 내렸다는데 이것은 울산공단의 오염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 아닌가?(답) 아직 확정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부가 그런 방침을 세운 것은 사실인 것으로 안다. 알다시피 울산의 공해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울산의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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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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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응모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었다. 고백하거니와 지난해 나는 본 문학상에서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었다. 나는 우리나라의 문단 풍토 뿐만 아니라 여러 문학상 제도와 그 운용에 있어서 썩 달가와하지 않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하자면 학연, 지연, 인맥, 입김 따위로 뒤얽혀있어 그리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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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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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석유화학업종의 입주신청을 반려하지 않고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공단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데 이에 대한 입장은? - 충남도가 기본계획을 변경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한번 반려했던 유공등 석유화학업종의 입주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문제다. 더구나 심사위원회 구성자체를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 게다가 지역에서 군의회가 두번이나 반대건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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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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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을 공경할 줄 아는 기업이 들어와야 “석유화학공단이 들어선 여천은 죽음의 땅이었습니다. 2천6백세대가 이주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1조원에 이르러 지금은 정부도 기업도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답디다.” 송산면 개발위원회 이용대 위원장은 지난 4월 군의원 일동과 울산ㆍ여천 석유화학공단을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며 석문공단이 같은 전철을 밟을 경우 똑같은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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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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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정비, 대선에 임하겠다” 이기택 전 총재의 포항 보궐선거 참패이후 침체돼 있던 민주당에 조순후보가 영입되면서 민주당 당진지구당은 조직정비에 나서는등 활기를 띄고 있다. 정석래 민주당 당진지구당 위원장은 약 8년간 정치를 하면서 ‘정치는 절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고 했다. ■근황은?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조순 대통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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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
1997.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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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삶 살고 싶다”군수출마, 기회주어진다면 도전할 터 “미련은 없습니다. 큰 실책도, 그렇다고 큰 공적도 세우지 못했지만 마음으론 풍족하니까요.” 지난 4일 계급정년을 맞아 26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구자생(55세) 송악면장. 그는 ‘더 늙기전에 공직을 일찍 끝내고 제3의 삶을 살고 싶어’ 5년전 계급정년을 택하고 면장으로 나온 바 있다. 농수산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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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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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지역개발ㆍ교육ㆍ정권창출에 신명 다하겠다국민 누구도 더이상 정의ㆍ양심에 어긋나게 고통받아선 안돼 9월 2일 2심 선고를 받은 직후 안양으로 서울로 바쁜 일정속에 들어간 김현욱 의원은 본사가 요청한 전화인터뷰에서 ‘홀가분하면서도 뿌듯한’ 심경을 밝히며 성원해준 당진군민께 감사한다고 거듭 말했다. 다음에 인터뷰 내용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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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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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주거지로 개발된다해도 오염된 곳에서 누가 산답니까?수용주민들 냉철한 판단 있어야 고대면 성산1리 김연곤(60세) 이장은 자신의 땅 1천5백평이 석문국가공단 주거지로 수용돼 있다. 10년 가까이 이 땅에 대해서는 지주로서의 어떤 권리도 행사하지 못했다. 여느 수용주민들 못지 않게 그도 개발이 늦어지는 데 대해 답답한 마음은 매한가지다. 그러나 유공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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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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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주민들의 의지모아 유공 몰아내겠다” “석문주민들의 환경수호의지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유공을 막아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난 22일 대규모 군민결의대회 이후 곧바로 조직강화활동에 들어간 석문면 공해대책위원회 백성옥 집행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석문주민들의 높은 환경의식에 큰 기대를 걸며 의욕적으로 대책위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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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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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해수욕장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승선권을 구입하신 분은 속히 난지호로 승선하세요.” 7월 26일 도비도 선착장. 행락철을 맞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피서객들로 유난히 북적대는 이곳에서 단연 눈에 띄는 한 여성이 있다. 바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인 난지호 선장 권오환(37세)씨다. 올해로 선장경력 6년째를 맞고 있는 권씨는 처음 보는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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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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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다정한 말벗이 돼줄 터” “와이즈멘의 목소리는 작습니다. 그러나 사회의 어두운 구석구석에 깊이 자리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국제와이즈멘 합덕클럽 정상영(42세) 신임회장은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이어온 합덕클럽을 선뜻 작은 모임이라고 소개한다. 21명의 회원에다 감사가 없는 ‘조촐한’ 임원진 등 외형적으로는 정회장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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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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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당진군민 키우는 교육장 만들 터” 문무겸 전 문화원장의 사퇴후 잔여임기 3년을 채우고 지난 7월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된 민영근(44세) 당진문화원장은 한마디로 ‘어깨가 무겁다’고 재선소감을 말했다. “지난 3년간도 여러모로 힘들고 바빴는데 앞으로 4년간 지난 임기보다 더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부담이 큽니다.” 본인으로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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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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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클럽은 부담스러운 곳’ 고정관념 깨겠다 새당진라이온스클럽 구본규(42세) 신임회장은 클럽활동 12년동안 단 한번도 임원을 맡지 않았던 때가 없었을 만큼 열성적인 라이온이다. 클럽내에서는 비교적 젊은층에 속하지만 새당진라이온스의 주춧돌이나 다름없었던 그이기에 회원들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높다. 구회장이 꾸준히 봉사에 전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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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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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친교가 기본, 가능한 많은 회원과 봉사 다니겠다” “회원들과 함께 제역량껏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당나루로타리클럽 신임 최경용(48세) 회장은 자신에게 새롭게 맡겨진 직책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은 눈치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당진군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농지개량조합 노조위원장을 맡고있는등 이미 리더로서의 역할에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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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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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봉사 ‘실천지침’ 마련중 당진로타리클럽이 창립 20주년 행사를 마치고 김기태(52세) 회장이 이끄는 21대째로 접어들었다. 20년을 마무리하며 당진로타리클럽은 20년사를 발간하고 도비도에 조형탑을 세워 이를 기념했다. 2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매듭지으며 다시 출발선에 선 김기태 회장의 감회는 그래서 남다르다. “우리는 지금 변화의 대명사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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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7.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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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규 호“조합원 주인의식 높여가겠다” “그동안 농민조합원들이 농사짓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일에 애써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이런 시설물이 완전히 조합원의 것이 되도록 조합원 자신의 의식을 높이는 일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당진농지개량조합 조합장에 다시 당선된 황규호(50세) 조합장의 말이다. 40대 초반의 젊디젊은 나이에 당진농조 조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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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1997.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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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천하는 봉사 꾸준히 이어가겠다” “격식 갖추지 않고 지역과 시기에 관계없이 작지만 실천하는 봉사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 올해로 벌써 24년의 역사를 밟아오고 있는 합덕라이온스 신임 한상덕(55세)회장의 소박한 포부다. 12년전 라이온스에 몸담은 이래 테일튀스타, 총무, 이사, 부회장을 거슬러 오면서 회장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아온 그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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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1997.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