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우선 이용 대책 마련해야”박명우 의원은 지역업체 생산제품 이용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는 “농어촌지역 인프라 개선사업의 주요 관급자재인 콘크리트 수로관 생산업체는 당진지역에 4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 일부 부서와 읍·면에서는 특별한 사유 없이 관외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며 “당진시 위탁 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특별한 사유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수년간 관외 업체 제품을 이용해 왔고 그 금액 또한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진시부터 지역업체의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단지 일대 악취…단속 강화해야”윤명수 의원은 송악중·고등학교 교통 안전대책 및 학생 수 증가로 인한 버스 수급 해결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송악중·고등학교 일대는 학교수업이 끝나면 정문 주변으로 학부모 차량 수십대가 몰리고 버스정류장은 학생들로 붐빈다”면서 “크고 작은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해당 학교 앞 도로는 주변 산업단지와 시가지를 잇는 주요 도로로, 대형차량 등 교행이 빈번한 구간이나 차로 폭이 불균형하고 선형이 원만하지 않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주민참여예산 실행되지 않아”조상연 의원은 민간자본보조의 자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당진시는 소류지 관리를 위해 각 마을에 수리계를 구성해 관련 전기세와 수리비를 민간자본보조로 지원하고 있다”며 “당진시 지침에는 민간자본보조 사업을 신청한 자가 5% 이상 자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자본보조 자부담율을 지침상 금액과 사업에 상관없이 5% 이상으로 정해 행정비용을 과다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 실과는 여러
“합덕역 역세권 도시개발 가능한가?”김명진 의원은 서해안 복선전철과 산업도로 개통과 관련해 질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 합덕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이후 기존 합덕읍 시가지와 연계한 101정거장 주변 역세권에 대한 도시개발계획이 없고, 부동산 투기가 만연된 상황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김명진 의원은 오성환 시장에게 101정거장 주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101정거장과 연계되는 진입 도로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101정거장을 포함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2024년 준공 예정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5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새마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면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생명살림교육을 실시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7일 월례회의를 열고 당면현안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에너지 다이어트 지금 시작합시다!’를 주제로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원당교차로에서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지난 7일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 이웃돕기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충남’을 슬로건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행사로,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당진발전본부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이날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당진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농협 조합장 출마자 이순길■생년 및 출생지: 1964년생 고대면 당진포리■출마계기: 농민들을 위한 농협이 되기엔 부족함이 많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이루며 진정으로 농민을 위하는 농협을 만들고 싶다.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개혁을 통해 농협을 발전시켜 나가는 조합장이 되겠다.■주요공약-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한 환원 사업 확대- 선진 영농기술 도입 및 전파를 통한 조합원 소득 향상-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철저한 생산 관리 및 육묘 생산■주요경력- 현 고대면
지난 30년 사이 당진시 인구의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30년 전인 1992년 당진시 전체인구 12만2629명 중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677명으로 8.7%를 차지한 반면, 올해(10월말 기준)에는 19.5%로,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 20% 진입을 앞두고 있다. 외국인 인구를 제외하면 20%를 넘어선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급격히 고령화당진시의 고령화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진행돼왔다. 5년 단위로 보면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들어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GS EPS 내에 설치된 송전철탑 4기가 적법한 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설치 운영돼온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철탑 소유자인 한국전력공사와 GS EPS가 당진시의 원상복구 명령에 대해 행정심판에 이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3년 한전은 GS EPS 일대 부곡공단에 345kV 고압철탑 11기를 건설했다. 이 중 4기는 LNG복합화력발전회사인 GS EPS 부지 내에 자리했다. 이후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발전소 내부에 있는 철탑 4기를 발전시설의 일부로
당진시가 4개 기업과 총 112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식을 통해 △㈜엘디카본 △㈜캉가루 △㈜이에스디플랜텍 △㈜우주스틸 등 4개 기업이 당진시에 입주하기로 했다. ㈜엘디카본은 500억 원을 들여 합덕일반산업단지에 2만8379㎡(8585평) 규모로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분해유 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채용 규모는 100명이다. ㈜캉가루의 경우 140억 원을 투입해 송산제2일반산업단지에 2만3090㎡(6985평) 규모의 차량용 광택제 생산 공장을 세우고 이곳으로 인천공장을 이전할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 진영이 정부와 지자체 권력을 차지한 가운데, 최근 지역에서 보수진영 시민단체가 잇따라 출범했다. 그동안 진보적 성향의 시민단체가 주도해온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보수 진영이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다. “환경보다 인간…자유민주주의 지켜야” 지난달 20일 보수적 성향의 시민단체 ‘환경사랑실천운동연합’이 발대식을 갖고 대표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자유민주주의를 전면에 내걸고 “환경보다 인간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박서영 씨는 취임사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 근무 혁신 인센티브제’에 최고등급인 SS등급을 받으며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유연근무제 도입 △기념일 반차 1+1 제도(본인 및 가족 생일에 보너스 반차 제공) 등 연차 활성화 △지속적인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활동 △매달 문화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당진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희망 디딤돌 장학금’ 1000만 원을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 통학 실시간 위치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아이들의 가방에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부착해 통학버스 승·하차 여부 및 위치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통학버스에 스캐너를 설치하면 승·하차 시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당진발전본부는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발전소 주변 지역인 석문초, 삼봉초, 초락초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충남지역협의회(회장 이재학)가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에 화장품 200세트를 후원했다. 합덕 출신인 이재학 회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알기에 마음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아토피에 좋은 화장품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나눔에 앞서 충남지역협의회는 지난 10월 천안시체육회(화장품 300세트),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도지부(화장품 300세트), 남원시자전거연맹(화장품 500세트)에 동충화초를 주원료로 만든 1억10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을 후원한 바 있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 11월 발간지역신문 탄생과 현재에 이르는 34년 풀뿌리 언론인 관점에서 처음 기록“지역신문이 본격적으로 태동한 계기는 1987년 민주화대투쟁” 19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부활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신문의 역사를 담은 이 발간됐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펴낸 이 책은 풀뿌리 지역언론인의 관점에서 지역신문의 태동과 현재 그리고 미래 역할과 과제를 처음으로 기록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집필한 김기수 평택시민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의 영상 촬영 및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종우 비에스솔루션스 기술영업팀 과장이 강사로 나서 트라이캐스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이 과장은 트라이캐스터의 메뉴별 기능과 크로마키 스튜디오 활용, 오디오 믹서를 통한 사운드 조정 등 트라이캐스터를 이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설명했다.
전국 풀뿌리 지역신문 연대 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편집국장)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진시대가 회장사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를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호텔 더 엠에서 열렸다. 이날 취재·편집·사업 등에서 올 한 해 성과를 낸 우수 직원에게 풀뿌리언론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오마이뉴스 우수제휴사로는 주간함양이 선정됐다.또한 바른지역언론연대 자문위원으로 △김택환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
당진시가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사업장 폐기물 약 200톤을 불법 투기한 행위자를 적발하고 폐기물을 모두 적법하게 처리 조치했다.지난 10월 22일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와 자원순환과는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폐기물을 대량으로 불법투기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폐비닐, 폐어망 등 사업장 폐기물 약 200톤이 창고 내․외부에 방치돼 있음을 확인했으며 일대 CCTV를 활용해 운반 차량 및 신원을 확보했다.당진시는 전남 영암 및 경기도 화성, 평택, 도로공사 등을 찾아다니며 폐기물 운반 경로를 확인
당진시가 지난달 30일 신평면 초대리 일원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개발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의 자연경관 등 휴양자원을 농업과 연계·개발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지난 10월 ㈜조이로부터 지정 신청서를 접수해 관련 부서 협의, 주민 의견 청취,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30일 자로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2024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당진·포항·광양 등 국내 3개 지역 일관제철소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1만 명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기후솔루션과 함께 지난달 28일 당진시청에서 국내 일관제철소의 2021년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영향과 건강피해, 경제적 손실비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2021년 배출한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는 연간 조기사망자 34명, 경제 손실비용 20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