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발전과 함께 주민 삶의 질도 높아져야 당진장로교회 이명남(69) 목사를 만나 지역 현안과 현 정부의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전 출신인 이 목사는 30여년 전 당진에 정착, 현재 당진장로교회 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충남환경운동 상임의장, 충청남도치안협의회 위원, 민주화운동관련 명예회복 분과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부의장, 당
올해 8월5일부터 9일까지 당진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열려당진군, 첫 세계대회 유치... ‘세계 속 당진’ 이미지 심을 예정 지난달 30일 당진태권도협회 최기택 회장과 충남태권도협회 이병노 부회장 그리고 당진태권도협회 이사진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얼마전 당진군이 유치에 성공한 2009년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와 관련한 임시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당진군태
당진군청 임시직 10년만에 송산면장으로 발령받아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 2000년 사회윤리부문 군민대상 수상 이재은(81) 전 송산면장을 송산면 다목적복지회관 내에 자리한 노인회관에서 만났다. 송산면 도문리에서 태어나 1954년 면서기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디뎠던 그는 임시직으로 당진군청에서 근무하던 1970년 송산면장으로 발령받아 주민을 위한 행정에 힘써왔
철저한 시공 및 A/S로 고객만족 실현 “94년에 명신산업을 맡아 운영하기 시작했으니 한 15년 정도 되었네요. 명신산업은 샤시, 유리 등 포괄적인 의미의 창호 계통 업무와 조립식 건물 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명신산업의 문충섭(42) 대표는 순성면 아찬리가 고향으로 학교 졸업 후 창호 쪽 일을 시작, 지난 15년 동안 명신산업의 기틀을 다
호서고등학교(교장 고준영)가 지난달 17일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농산어촌 우수고로 지정되어 2009년부터 2년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말 충청남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우수고 및 지역 명문고 심사를 벌여 9개교를 농산어촌 우수고로, 2개교를 지역명문고로 지정했다. 이번에 농산어촌 우수고로 뽑힌 곳은 호서고를 포함 금산여고, 조치원여고, 부여여
“작년에 당진지역 학교들이 우수 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호서고도 이번에 충청남도교육청선정 농산어촌 우수고로 지정돼 2010년까지 2년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학교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학력 및 인성교육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서고등학교 고준영 교장은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업비의
한서대학교(총창 함기선) 항공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있는 업체 중 하나인 도원항공(대표 이방윤)이 항공기용 디지털통합계기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달 29일 한국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업체지정을 받았다. 도원항공이 항공기용 디지털통합계기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비행장에 위치한 한서대 항공창업보육센터에는 내비게이션을
서정초등학교(교장 한길동)는 연말을 맞아 신평면 거산리와 청금리 등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할머니를 찾아 학생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한길동 교장을 비롯해 정성민 전교어린이회장, 행정실 직원 등은 할머니댁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 교장은 “15만원씩 많지 않은 성금을 전달해드렸다”며 “아무쪼록 추운 겨울을 나는
지난달 23일 장항2리 경로당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산초등학교(교장 정상진)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장항2리 경로당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산초 측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본교 7명의 학생들에게 겨울 외투와 신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면천면 송학1리에서는 효자상 전달식이 있었다. 송학1리 736번지에 사는 오명규(57) 씨의 아들 오원석(29) 씨가 바로 효자상의 주인공으로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목사공파 종친회(회장 오윤섭)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원석 씨는 면천초·중학교를 거쳐 공주고등학교와 공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의 5포병여단 828대대
지난달 29일 연말을 맞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밤’을 마련, 한해 동안 봉사에 힘써온 관계자들과 함께 저녁을 함께 했다. 예다원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에서는 2008년 자원봉사자 활동 소개가 있은 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되어 가족봉사단 김동수 단장을 비롯한 7명의 자원봉사자가 상을 전달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기지시반촌감리교회 홍원선 목사가 지난 12월30일 여덟 번째 시집 <꾸지뽕나무 심어놓고>를 펴냈다. 송산이 고향인 홍 목사는 당진문인협회 회장 및 나루문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당진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 목사의 새 시집 <꾸지뽕나무 심어놓고>에는 그가 지난 3년간 틈틈이 써온 70여편의 시가 실렸
“시집을 발간하고 늘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만족하게 나오지 못했지만 맘에 들던 못 들던 내가 가는 길이니까,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에 시집을 내도 또 아쉬움이 남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홍 목사는 여덟 번째 시집의 제목으로 ‘꾸지뽕’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산이나 들에서 나는 꽃이나 나무 중에서 꾸지뽕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당진의 옛 풍경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던 당진사랑 옛사진 공모전 전시회가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31일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전시회 마지막 날 있었던 공모전 시상식에는 김광운 씨의 ‘추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사진들을 담은 작품집이 이날 출간되기도 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 최영근
당진농협 청년부(부장 최선재)가 당진읍사무소(읍장 염윤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달 31일 당진농협 최영수 조합장과 청년부 최선재 부장은 읍사무소 종무식 후 염윤상 당진읍장에게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벌인 벌초대행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청년부 최수재 부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지난달 26일 재당석문향우회(회장 김석규)는 김석규 회장의 새 사옥에 향우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재당석문향우회는 석문 출신으로 당진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향우회로 당진군 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석규 회장은 “현판식보다 향우회사무실이 생겼다는데 의의를 둔다”며 “향우회원들이 자주
당진화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진철(31) 씨는 여자친구 이은혜(29) 씨와 함께 한진을 찾아 해돋이를 보며 새해 첫 날을 맞았다. “원래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이고요, 당진에 온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 한진에서 해돋이를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될 만큼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를 따라 새벽에 한진에 왔다는 박 씨는
지난주 조금초등학교(교장 김양호)는 경사를 맞았다. 4학년 학생 14명 중 10명이 ‘장애아이, We Can’(회장 나경원) 선정, 굿프렌드 상을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받은 것. 굿프렌드 상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배우고 생활하는 통합교육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장애아이, We Can’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3일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아 각 읍면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준비,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1일 오전까지 왜목마을에서는 수산물체험과 함께하는 희망 2009 왜목 해돋이 대축제를 연다. 왜목 해돋이 대축제는 31일 1시부터 사물놀이공
무수동유래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23일 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경용 추진위원은 “최근 도시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마을 무수동의 옛 지명을 되찾아 이를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전하고자 지난 11월17일 무수동유래 조형물 설피 추진위원회를 8명으로 구성하고 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경과보고를 통해 설명했다. 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