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지부장 김병노)가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당진시예선 시상식을 지난 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당진지역에서 약 58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61편의 작품이 선정해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교육장상을 수상한 허연화(원당중2) 학생이 자신이 쓴 작품을 발표했다.김병로 지부장은 “독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가교역할을 한다”며 “개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행위”라며 “독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서산시와 CCTV 관제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서산·홍성·예산·태안)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서산시와 도시가스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관제정보 공동 활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CCTV 관제 도중 가스시설 파손 및 누출의심이나 주변 위험요인과 각종 지하 매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굴착공사 현장 발견 시 등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미래엔서해에너지에 상황을 통보하고 즉각 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총재 황종헌) 당진지역 합창단이 한마음 합창대회에서 준우수상(4위)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지난 8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렸다.봉사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종·충남지역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당진 내 8개 라이온스 클럽 소속의 27명 단원으로 구성된 당진지역 합창단은 을 합창해 준우수상을 수상했다.김인봉 당진지역 부총재는 “노래를 통해 화합과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라이온스 회원들이 좋은 일에 앞장
제7회 당진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해나루 볼링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볼링선수 1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편무선)가 주관한 대회는 각 부문별 선수·팀 당 4게임 점수를 합산한 후 최종순위를 가렸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스카치)으로 진행됐다.편무선 회장은 “전국 장애인 볼링대회가 당진시에서 열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자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1, 2, 3위 순)
구자경 송악농협 이사>>구자경 송악농협 이사는·1938년 송악읍 광명리 출생·전 송악읍 광명리 이장·현 송악농협 이사·현 송악읍 광명리 노인회장 나는 송악읍 광명리 토박이다. 6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외아들인 나는 집안의 가장역할을 도맡아 했다. 배움의 한이 남아서인지 시간이 날 때마다 수지침, 풍수지리 등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의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있다.나는 광명리에서 12년 동안 이장을 지냈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왔고, 올해부터 광명리 노인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광명리 노인회 총무만 18
당진소리벌색소폰앙상블(단장 장복선)이 가족초청 송년음악회를 지난 7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올해 3월에 창단한 당진소리벌색소폰앙상블은 직업과 연령이 다른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모여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 , , ,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공연됐다.오일석 음악감독은 “첫 앙상블 공연이라 어려웠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오랫동안 무대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4대째 송산면 당산리에 거주하는 신봉균 씨는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를 비롯해 당산리 이장, 경로당 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일을 돌봤다.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신 씨는 늘 마음 속에 정직과 청렴결백한 마음을 품으며 살고 있단다. 그는 당진지역의 공직자들도 이 같은 마음을 가지기를 바랐다.“당진에서 공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당진시민을 대표해서 일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자신의 이익만 좇기보다는 정직하고 곧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힘썼으면 좋겠습니다.”신 씨는 당진시대 전 이사이자
남북평화예술단(단장 김순영)이 제3회 한마음 예술공연을 지난 7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지역예술과 북한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공연에서 남북평화예술단은 무용과 악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김순영 단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요로운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며칠 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진눈깨비가 내렸다. 시린 아스팔트 바닥이 축축하게 젖어갔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몰랐다. 추수를 앞둔 벼를 짓밟으며 강행한 송전탑 건설공사에 주민들의 화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지난 11일 시민들을 가득 태운 버스 8대가 아침 일찍 당진을 떠나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로 향했다. 송전선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정미면과 석문면, 신평면, 우강면 등에서 모인 주민 350여 명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당진시 송전선로·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현기, 이하 대책위)가 주관·주최
송악읍 가학리 출신의 홍진희 송악농협 상무는 신평농협을 시작으로 33년 간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다. 예금, 대출을 포함한 금융사업과 신용사업이 주요업무인 그는 주말이면 대호간척지에서 벼농사를 짓는다.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홍 상무는 본인의 직업이 자신에게는 ‘천직’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요즘 그가 농업 이외에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상담심리학이다. 내면에 대해 공부하고자 지난해부터 상담심리학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상대방을 더욱 이해하게 됐다”며 “상대방이 놓인 상황이나 환경을 먼저 생각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이하 새마을지회)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는 그야말로 ‘장기 프로젝트’다. 장에 쓰일 콩을 직접 심고 가꾸는 것부터 콩을 수확해 메주를 만들고, 커다란 장독에서 푹 숙성시켜 간장과 된장을 내고 고추장까지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까지 꼬박 1년이 걸린다.전통 장을 담그는 것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꽃밭 가꾸기 등 지역 곳곳에 새마을가족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돈을 받고 일하는 것도 아닌데, 다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즐거움으로 함께 한다.수청2통
충북 청주 출신인 박종영 시인은 환경관련 사업 차 당진을 찾아, 30년 째 당진에서 거주하고 있다. 대학시절 공학을 전공했지만 서정적 시에 대한 애착이 커 부전공으로 문학을 공부하고, 대학 내에서도 ‘문향문학동인회’라는 문학동아리를 창단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시를 써왔던 그는 대학에서 주최한 문학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후 바쁜 생업 탓에 책과 가까이 하긴 힘들었지만 틈틈이 시를 읽고 쓰면서 문학에 대한 끈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당진에 둥지를 틀면서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라동수)와 당진시인협회(회장 홍윤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와 당진시여성포럼(대표 안임숙)이 양성평등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양성평등에 대한 현황과 인권침해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보장을 위한 방안과 대책을 고민하고자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순옥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이 ‘왜 아직도 성평등을 이야기 하는가?’란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최연숙 한국양성평등인권위원회 자문 △조은실 당진시여성포럼 사무국장이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신순옥 센터장은 “가정과 직장 내에서 여성들이 불평등한
“예쁘게 자랄 시기에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당진해나루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숙)은 3년째 당진지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전달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숙 회장은 “몇 해 전 소외 계층 여학생이 생리대가 없어 신발 깔창을 사용했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사업을 진행해오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클럽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봉사기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당진해나루로타리클럽에서는
당진아미로타리클럽(회장 오동원)이 독거노인을 위한 영화관람 사회봉사를 지난 3일 조이앤시네마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노인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인들은 을 관람했으며, 회원들은 노인들에게 팝콘과 음료수 등 간식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차량을 지원해 이동을 도왔다.오동원 회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연속사업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당진라이온스클럽(회장 한성식)이 12월 월례회 및 송년의 밤을 지난 3일 메가패밀리뷔페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양영철 신입회원이 입회했으며, 양 신입회원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송경구(고대초6)·이주혁(고대초6)·권은채(고대중2)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한성식 회장은 “작은 봉사라도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는 봉사가 참다운 봉사”라고 말했다.
당진시대 편집국에 한재권 취재기자가 지난달 19일 입사했다.경기도 부천 출신인 한 기자는 한서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앞으로 시의회·경제·사회단체 관련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수은주가 뚝 떨어진 요즘,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감기와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 전문가들에게 건강과 피부보호를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겨울철은 쌀쌀한 날씨 탓에 코와 기관지 점막이 쉽게 건조해져 감기, 비염, 콧물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읍내동 코아이비인후과 박병건 원장은 “평소 50~60% 정도의 적정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방안에 젖은 수건을 깔아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읍내동 대추밭한의
올 1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전체에 총 20회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 중 13건(65%)이 당진을 포함한 충남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에서 발효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총 11회(충남전체 1회, 북부권역 4회, 서부권역 2회, 동남부권역 4회) 발효됐으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총 9회(충남전체 1회, 북부권역 7회, 동남부권역 1회) 발효됐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가장 짙었던 곳도 충남 북부권역이었다.
정미정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사무과장은 자타공인 ‘에너자이저’다.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는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 30년 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나이 50세가 되면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막상 쉰 살에 들어서니, 여전히 바쁜 사회생활 탓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진 못하지만, 후원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 과장은 언제든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봉사를 계속해서 하고 싶단다.정미정 과장과 당진시대의 인연은 20년 전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