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짱 : 모두, 말끔히모이 : 묘모이자리 : 묫자리밤이슬 맞는 놈 : 도둑놈을 일컫는 말베락 : 벼락베락치기 : 임박해서 갑자기 서둘러 하는 일복짱 : 복장. 가슴의 한복판새악시 : 새색시새앙 : 생강이 구텡이 저 구텡이 : 이(쪽) 구석 저(쪽) 구석지 소금 먹듯 한다 : 조금씩 조금씩 알지 못하게 줄어든다. 지뿔 : 아무 보잘 것 없거나 규모가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코너다. 이번 호에서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예담’에 대해 소개한다. 당진2동 도시재생에 예술을 담았다. 예술단체 ‘예담’은 이번 당진2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2016년 예술단체 설립예담(대표 김주희)은 ‘예술을 담아 날개를 달다’라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예술인들이 예술로 수익을 얻기 힘들지만 주변의 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작년 9월 시행되었다.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라 재산기본 공제액을 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잔존가치 4000만 원 이상 자동차에만 보험료를 부과하여 재산부담을 낮추었다. 또한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34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강화하여 초과하게 되는 경우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는 등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형평성을 고려하였다.부과체계 2단계 개편과 함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소득정산제도’가 시행되었다.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방
고소한 호두과자와 부드럽고 달달한 팥앙금이 조화를 이루는 프랜차이즈 호두과자점, ‘복호두’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호두과자를 좋아하지 않았던 박준규 대표의 편견을 깨 준 것이 바로 이 복호두였다. 특히 무염버터가 들어간 앙버터 호두과자는 기존의 호두과자와는 달랐단다. 그는 “복호두의 앙버터 호두과자를 먹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길게 줄서 있는 다른 지역의 복호두 지점을 보고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바로 본사에 전화를 걸고 창업을 문의했고, 지점이 없는 당진
‘보기 좋거나 듣기 좋아서 눈이나 귀, 혹은 마음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때’ 우리는 흔히 ‘아름답다’라는 말을 쓴다. 얼마 전 추석을 앞두고 당진시 전역에는 정치인들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 이미 붙어있던 정당의 각종 현수막과 뒤얽혀 현수막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반갑다기보다는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현수막 한 장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이 한 장의 플래카드 왼쪽, 오른쪽에 각각의 사진을 넣고 가운데에는 ‘보름달처럼 예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한봉윤 경비팀장이 고객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을 막아 당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13일, 한 팀장은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를 방문한 30대 고객과 대출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고객이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고 있는 것을 감지해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고객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발견했다. 한봉윤 경비팀장의 빠른 판단과 대응으로 1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막아 당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한 공로로 지난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아라바농원 김은숙 대표 고대면 용두리에서
독서의 계절 가을!김은미 시민기자가 다양한 독서모임 회원들을 만나고 함께 책 읽는 행복을 취재했습니다.
생후 8개월에 실종됐던 아동이 헤어진 가족과 36년 만에 극적 상봉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전해졌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36년 전 어머니와 대전역에 갔다가 돌연 행방불명됐다. 이후 본인의 인적사항과 가족들의 생사 여부를 모른 채 살아왔다. 가족들도 실종신고를 하는 등 막내아들인 A씨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수십년이 지나도 A씨를 만날 수 없었다.그러다 지난 6월 19일 A씨는 실종아동찾기 사이트에 자신과 비슷한 얼굴이 있는 것을 보고 헤어진 가족을 찾고 싶다며 당진경찰서 형사팀에 방문해 자신의 유전자를 등록했다.당진경찰서
한 아파트에 세 명의 장애인이 이사를 온다. 이들을 본 숙희 엄마는 바로 주민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장애인과 함께 살 수 없다며, 불편할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며, 이사 온 이들을 아파트에서 내쫓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리고 주민들은 이에 동조하고, 장애인을 찾아가 따지기 시작하는데….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평호, 이하 당진IL)와 희망이자라는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애서 연극 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을 위해 16명의 단원이 지난 3월부터 45회에 걸쳐
제주도의 거문오름은 유일하게 세계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하루 일정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고 전문해설사와 동행을 해야만 하며 더욱이 한번 입장을 해서는 정해진 길만을 다녀야 하니 관광보다는 사람을 피해 잠궈 놓은 곳이다.거문오름의 유래는 검게 보이는 오름이란다. 원시림이 울창해 상시 검게 보여서였다나. 제주도민들이 여기를 신성시 여겨서 함부로 들어가질 않은 까닭이란다. 거문오름은 만장굴 등 제주도의 용암동굴을 만든 분화구로 한쪽 면이 터진 형상인데 들어가 보면 왜 제주도민들이 이곳을 신성시했는지 수긍이 간다. 한번 미끌어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도시계획 및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들에게 더 나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과거에는 남성들의 활동이 중심이 되어서 여성·아동·장애인 등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사회영역 모든 활동에 사회적 약자의 영역은 비좁았고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었다. 사회는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 차별이나 편견, 장애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축제가 당진2동 안심광장 공영주차장(채운동 310-5)에서 지난달 22일 개최됐다.올해 열린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마을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2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이명주),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 당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기),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2동협의회(위원장 장동백), 당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임종숙),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장담순·
아름다운 들 박석규 퍼렇게 멍든 가슴 아파 하던 날아귀같이 쏟아져 내린 비에 울부짖고오고가며 바라보던 이도 가슴 저렸다 전쟁터 같던 그곳에도 아무런 일 없던 것처럼자랑스럽게 꿋꿋이 뿌리를 내렸다참 다행이다 퍼렇게 멍든 마음 찬란한 황금빛으로 펼쳐내고말없이 바라보는 이에게 고개를 숙이고겸허함에 마음은 뭉글 뭉글 한 조각 한 조각 쪼개지어 각자의 하얀 속살 내보이는 날아름다운 구슬땀 행복이 있다 박석규 시인은?-서해미술대전 입상-러시아 사할린 미술전 최우수상-사)월간시사문단(종합문예지) 수필신인당선 수상-시사문단 봄의 손짓
유광호 시민기자가 삽교호와 예당평야에 나가최근 개채수가 많이 늘어난 백로와 왜가리를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한국 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이근세)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정미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두리마을’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후원금을 전달한 이근세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리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다양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위해 항상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따듯함과 사랑을 계속해서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충남 시군 여행지를 회원사별로 월 1회 소개합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해당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소개 기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 달은 서산시대 신문사가 추천하는 서산 소개입니다.벌써 시월 문턱입니다. 추분(秋分)도 지났으니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지면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여태 달력을 보지 못할 만큼 일에 매달려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만나자는 약속들이 자꾸 뒤로 밀려나 무안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참에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
당진시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으로 2021년 69억, 2022년 76.2억, 2023년 67.8억을 지원했다. 당진시 자체 사업이자 단일사업으로 한 해에 60~70억의 예산을 배정하는 사업은 매우 큰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 지방자치제도의 시행으로 민선 단체장이 들어서며 학교 교육의 영역이 꼭 국가가 책임지는 영역으로 한정되지 않게 된 것이다.이는 자녀교육에 올인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교육 열정이 지방자치 시행에 따른 선출직 공직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국가의 영역인 교육에 대해서 그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자치단체에서도 교
당진시 곳곳에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 유치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다. 당진에 첫 국가기관 유치라는 쾌거에 17만 당진시민들도 함께 기뻐하고, 특히 합덕읍 지역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옛 영광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지역사회가 치적 앞세우기에 혈안이 되어 시끄럽다 못해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당진시와 당진시민을 위하여 모두가 염원했던 사업이었을 텐데 본연의 뜻은 어디로 가고 내가 유치했다는 자랑만 있을 뿐이다. 주위에서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필자는 더없이 답답할 뿐이다. 국책사업은 결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계약학과란 맞춤식 직업교육체제(Work to School)를 대학의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거나(채용조건형) 대학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과 계약하여 설치·운영하는 학부·학과를 말한다. 2006년 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처음 개설하였다. 70명 정원으로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 등록금 전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