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정)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이 지난달 22일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송악읍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역문화를 현장에서 느끼고자 이번 토요체험이 기획됐다.이날 토요체험에 참가한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3명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 방문해 문화해설사로부터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래·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새끼꼬기, 줄쌓기, 줄머리 세우기 등 줄다리기에 관련된 설명을 듣고 체험했다. 더불어 실외에 마련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및 진로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간 단국대학교에 천안캠퍼스에서 이뤄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관심학과를 직접 방문해 대학 생활 및 학과 체험 등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청소년권리교육 △전문 분야별 진로 탐색 활동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모(18세) 청소년은 “평소 관심을 가졌었던 해병대 군사학과에 직
석문중학교(교장 정근훈)가 지난달 14일에 당진천 벚꽃길을 따라 아미미술관에 이르는 ‘벚꽃길 끝에서 만난 미술관’ 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혁신학교 지정 1년차를 맞아 진행됐으며 본교 이은희 교사가 기획했다. 체험학습은 학교교육과정의 스포츠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예술적 경험을 쌓으며 심미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석문중학교 전교생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천을 걷고 아미미술관에 도착해 △공동체 놀이 △사진 콘테스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작품 관람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이
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지난달 20일 ‘다를 뿐이지, 우리도 세상을 힘껏 같이 날아보는 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1~3부로 구성했다. 1부 행사로는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 1교시’이라는 영상 시청을 통해 학년 및 학습 눈높이에 맞춘 지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2부 행사는 교사들로 구성한 슬기로운 교사밴드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장기자랑 무대와 교내 학생들로 이뤄진 해늘합주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3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솜사탕과
청소년 음주율이 남학생 12.4%, 여학생 8.9%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처음 음주를 경험 연령이 남학생 13세, 여학생 13.6세로 나타나 조기에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따랐다.이에 당진시보건소가 최근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건강 악화와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주목하며 지난 7일 서야중을 시작으로 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건강증진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에 맞춘 토론식 교육과 등신대를 활용해 음주로 인한 질병의 폐해를 알아보는 체험활동 등을
교육법인 온나비(대표이사 신형섭)가 2023 찾아가고 찾아오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공연을 지난달 26일 당진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접하고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이론 및 시청각 교육이 아닌 뮤지컬 체험연극, 마술 공연, 소통 강연회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이날 당진학생문화센터에서는 △마술공연 프로그램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 가운데 합덕초, 합도초, 북창초 학생 총 202명이 참여했다. 마술공연은 폭력을 불쾌하게 표현
당산초등학교 방과후 시간에는 왁자지껄한 운동장 뒤로 웅장하게 가슴을 울리는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리의 주인공은 당산초등학교의 관악부 동아리 어울림의 부원들이다. ‘어울림’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향상까지당산초등학교(교장 양용순)의 어울림 동아리는 2011년도에 창단됐다. 당시 당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5명 남짓해 폐교 직전의 위기에 놓였다. 학교가 폐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산초등학교의 동문들과 지역주민, 심재진 전 교장은 학생들을 모을 방법을 고민했고, 그렇게 관악부 동아리 어울림이 만들어졌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당산초등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진하)가 장애공감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2023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 단원과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는 시각 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알라딘, 라이온킹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만화영화 주제곡이 연주됐다.김진하 교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로 지친 석문초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석문초등학교는
당진청년타운 나래(이하 나래)가 당진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2023 당진 청년타운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나래 공간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드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은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갖추고자 메이커 스페이스 및 스튜디오 운영, 콘텐츠 교육 전문기업인 아토플래닛(주)에서 수탁운영하며, 예산은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사업은 △SW 인재양성 △콘텐츠 인재 양성 △메이커 인재 양성 △취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밖 청소년 85명이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했다.꿈드림은 검정고시 준비반 ‘검고명중(中)! 합격하고(高)!’를 운영해 강의 및 교재지원, 기출문제 풀이, 1:1 멘토링, 점심급식 등을 지원했다. 이에 8명의 중졸과 77명의 고졸까지 총 85명의 학교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했다.검정고시는 지난 8일에 치러졌으며 여성가족부와 당진시의 지원으로 시험장까지 버스가 운행됐다. 또한 도시락 및 간식, 시험 준비물 등이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초청해 특강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진행했다.조정원 총재는 ‘태권도의 역사 및 태권도가 나아가는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조정원 총재는 1983년도 경희대학교 기획실장을 맡았을 때 태권도학과를 4년제 대학에 처음으로 개설했다. 또한 2006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신설하고 2009년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세계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본교 융합교육관 중간당에서 태권도외교과, 스포츠레저과, 제철산업과 재학생과 교수 등 200여 명이 참
지난해 8월, 두 명의 초등학생 간 휴대전화 파손에 따른 보상 문제가 발생했다. 이렇게 시작된 갈등이 학부모의 학생 폭행 의혹 및 소송으로 이어져 6개월이 지나도록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송악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학생과 B학생이 함께 축구를 하며 일어났다. A학생은 당시 골대 위에 휴대폰을 올려두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중 B학생이 찬 공에 휴대폰이 떨어지며 액정이 파손됐다. 이에 B학생이 수리비를 변상해주겠다고 하면서 상황이 마무리 되는 듯 싶었다. 그러나 B학생 측 부모는 골대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Wee센터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학교 내 생명존중 의식 및 문화를 확산하고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나와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서로 돕는 것을 주제로 한 활동지 작성과 발표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합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생명존중의 의미, 스트레스 및 자해 △자살에 대한 정의와 자살징후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당산초등학교(교장 양용순) 학생들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세바시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세바시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만화 △시화 △그림 △포스터 △표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공모전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 중 2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임서윤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학교생활을 하면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부생태공동체(대표 김기태)가 지난 11일 기후변화와 생태학개론 입문 교육을 여성의전당에서 진행했다.중부생태공동체는 충남, 충축, 세종, 대전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또한 아이·생명·교육·농촌살림을 지향하며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다움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한편 이번 교육은 당진시 중부생태공동체 당진지회에 속한 10개 기관의 교직원에게 생태학개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58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살림이란? △어린아이의 마음이란? △양심이란? △기후위기
송악중학교(교장 김서구)가 지난달 29일 모두가 만족하는 한마음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1학기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3학년도 학사일정, 학교 비전 및 학교 자율 특색 교육과정과 주요 교육활동, 교과 평가계획, 학교폭력예방교육, 행복 나눔 장학, 기초학력 증진, 자유 학기 및 진로 연계 학기 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 및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한편 송악중학교는 학교 자율 특색 교육과정인 ‘드림 마루’와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에 ㈜민우개발(대표 최민우)이 쌀 250kg을 지난 7일 기부했다.평소 당진꿈나래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민우개발은 학생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기부된 10kg 쌀 25포대는 교내 장학생 선정 위원회에서 25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의 가정에 택배로 전달됐다.한편 당진꿈나래학교는 학생들의 감사와 교직원들의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민우개발에게 전달키도 했다.김홍석 교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해질 학생들을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해준 ㈜민우개발 측에 깊은
순성초등학교(교장 박호철)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문화공연을 지난 5일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음악과 함께 카드, 꽃 등을 활용한 마술쇼로 시작됐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마술쇼 중간에는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한 모학생은 “전교생이 함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마술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며 “그리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
면천중학교(교장 박종근)에는 두 곳의 동산이 있다. 바로 무궁화 동산과 매화 동산이 교정의 왼편과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 이 동산들은 면천중학교의 전교생 42명과 박종근 교장이 직접 꾸며 의미를 더했다.식물에 흥미갖고 공터 가꾸기 결심박종근 교장은 어린시절 집에 꽃과 식물이 많아 자연스럽게 식물에 흥미를 갖게 됐다. 박 교장은 교직생활을 하며 학생들에게 식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고자 자격증 취득에도 나섰다. 현재 그는 약용식물자원관리사, 플로리스트 전문가 1급, 원예심리상담 1급을 보유하고 있다고.한편 면천중학교는 노후한 학
차별. 본디 차등을 두는 구별을 의미하지만, 사회에서는 ‘어떤’ 집단이 희생하면서 사회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평등하지 않은 대우를 말한다. 여기서 ‘어떤’ 집단은 인종이나 민족, 생활 양식, 국적, 선별, 언어, 종교, 사상 등이 포함된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여러 차별 요소가 있다. 특히 힘이 없고, 소수이면서 약자인 이들에 대한 차별이 많이 남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당진 거주자 중 눈에 띄게 늘어난 이들이 바로 외국인 주민, 특히 고려인이다. 고려인은 구 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 연합의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