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수청1지구에 확보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약 28만6000평(94만3646㎡)규모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수청1지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남도교육청의 승인을 얻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용지를 1곳씩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수청1·2지구 내 학생 배치 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라며 재검토 결정을 통보했다. 당진지역 학생수에 비해 학교 용지가 과다하게 계획됐고, 앞으로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 박영환 전교조 당진지회장이 충남 지부장으로 출마한다.이번 선거는 17개 시·도에서 이뤄지며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실시했다. 이는 지부장과 사무처장이 후보를 꾸려 동반 출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충남지부에서는 박영환 지회장과 고차원 천안초등지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며 선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지행된다.박영환·고차원 후보는 △방과후·돌봄학교 지자체 이관 △학교예산으로 교과서 배부 △아동학대 허위신고 지원대책 마련 △근무시간 외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신승아 교수와 전기제 교수, 성준영(공군사관학교 조교수) 씨가 ‘2022 한국사회체육학회&대한무도학회 통합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무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스포츠레저산업학과 신승아 교수와 전기제 교수, 성준영(공군사관학교 조교수) 씨는 ‘MZ세대의 운동참여 종목에 따른 과시적 소비성향 및 상징적 소비성향 비교연구 : 무도, 골프, 보디빌딩 참여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MZ세대들의 소비와 관련해 운동 참여를 통해서도 개성과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
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 영화창작동아리 흰 바람벽(지도교사 구자경)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흰바람벽이 지난 10월 13일에 개봉한 영화 가 △제24회 대전독립영화제(청소년본선경쟁 부문 우수작품상) △제10회 청소년인권영화제(대상, 지도교사상) △제4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 (중고등부 최우수상)에서 상을 거뒀다.는 고등학생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빠져있는 현실을 담아낸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흰바람벽은 학생들이 노력 없는 대가를 얻고자 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개최된 청소년 축제 2022년 제13회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이 주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 학생들이 기획, 운영,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6월 개막 및 당진청소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0주년 기념, 충청남도지사배 e-스포츠대회,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기념식, 당진평생학습한마당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총 6번의 행사가 운영됐다.
VCA비전스쿨(이하 비전스쿨)의 A대표가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비전스쿨은 동일교회 공간을 활용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33만 원을 받고 영어, 수학 등을 교습하며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비전스쿨의 활동을 두고 돌봄기관인지 불법학원인지 논란이 불거졌다. 당진시학원연합회는 비전스쿨이 학원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약식기소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9월 비전스쿨 대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7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노후화로 인해 균열이 발생한 학교 건물외벽 보수, 개폐가 불량한 실내외 창호 보수 등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특별교부금은 △순성초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7억4000만 원 △용연유치원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3억5700만 원 △한정초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5억8100만 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어기구 의원은 “당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17일과 18일에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낭만랜드에서 ‘생명 소중 고양이 더불어 살기’ 교육이 진행됐다.낭만랜드는 김영숙 마을해설사가 몸이 불편하거나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35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머물고 있다. 그는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다가 아픈 고양이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낭만랜드를 꾸미게 됐다.낭만랜드는 고양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정원과, 편하게 쉴 수 있는 다락방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낭만랜드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원통형 통로가 설치돼 있다.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당진지부(이하 충남교육청노조, 지부장 유성종)가 2023년 사무관 임용예정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서부권역 충청남도교육청 사무관 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13명의 임용 예정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당진지부 노조 간부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충남교육청노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유성종 지부장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노조 일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학생회(회장 장재광, 이하 당진학생회)가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당진시학습관 마련 및 인식 개선을 위한 2차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지난 10월 19일 당진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재광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오성환 시장이 자리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당진학생회는 당진시 평생학습 발전과 시민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현재 당진학생회가 처한 애로사항을 전했다.당진학생회는 1978년 제1대 안상회 회장을 비롯한 학우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올해 제46대 학생회가 구성됐지만 독립된 학습공간을 갖지 못해 학습 정보공유,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에서 실시하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12명이 제7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서 입상했다. 대회는 문화유산복지재단이 주최했으며 아산시의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2일에 본선이, 지난 5일에는 결승이 치러졌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학생 24명과 심판 2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국외문화재 보존과 환수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그중 당진에서는 청소년 3명씩 한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약탈문화유산의 (선의, 시효) 취득권은 인정해야 한다’라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농어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농어촌청소년 미래를 열다’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소멸 위기와 도농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열악한 사회·문화·교육 환경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과거 국가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이 2022 환경교육 한마당을 오는 12일에 당진시청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의 환경운동 실천을 유도하고가 기획 됐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고취를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성장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는 △환경OX 퀴즈 △환경사랑 동아리 발표회 △환경교육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환경OX 퀴즈는 환경에 대한 관심 및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로 이뤄진다. 이어 환경사랑 동아리 발표회는 11개의 초등·중학교가 각 학교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 당진시학원연합회(회장 김주현, 이하 당진시학원연합회)와 당진경찰서가 당진지역 학교 일원에서 지난 4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진행된 충남경찰청과 충청남도 학원연합회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간담회에서 각 지역에서 어린이 통학 안전 캠페인을 실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재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원당초 △탑동초 △기지초 △신평초 4개 학교를 우선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통학 차량을 운영 중인 학원 원장 30여 명과 각 학교장, 당진경찰서 관계자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간 당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즘 어떻게 지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당진시 대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MOU를 체결하고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장래에 대한 압박 및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의 심리,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원예테라피와 색체테라피를 진행했다.신성대학교에서는 원예테라피 ‘식물이 주는 위로’라는 주제로 수생식물을 심어보며 마음
합덕문화스포츠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특강이 진행됐다.지난달 3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기 남부권 다가온(on) 문화·소통 프로그램 중 한국어 기초반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전통매듭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우리나라 전통 매듭법과 비즈, 구슬과 같은 현대적인 감각의 소품을 접목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었다.특히 매듭짓기가 다소 서툰 다문화 가족들을 지역주민이 도와주며 액세서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당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손미경)가 ‘제21회 2022 당진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지난달 2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송악농협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감정코칭 교육 △기념식 및 시상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 △폐회식 및 기념품 전달 등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감정코칭 교육은 보육교직원 스스로의 감정을 깨우치고 다스릴 줄 알아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현균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스포츠예술과정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손미경 회장은 “당진시의 보육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랜시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시화전을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진행했다.이번 시화전은 해나루시민학교를 통해 초·중·고등 과정을 수료한 130여 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지난 29일에 진행된 오프닝 에서는 해나루장단의 난타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배우자에 대한 표창과 각 교육과정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문선이 교장은 “이번에 전시된 시화 작품은 평소 작품의 두 배 크기라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작품을 완성하고 학생들이 만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10월 22일 지역사회 역사탐방프로그램 걸어서 합덕 속으로를 진행했다.걸어서 합덕 속으로는 지역사회 내 역사를 알아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직접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1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을 직접 걸었으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탐방 및 장승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 더불어 백석올미마을에서 농촌체험으로 고구마 캐기 활동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청 문화관광과와 연계해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2022 고대 어울림 교육대축제’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초등학교 교사와 학생·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해 청팀·백팀으로 나뉘어 제기 이어차기, 어르신 낚시대회, 동굴 통과하기 등의 놀이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스카이킥 드론축구, 로봇축구대결, 풍선아트, 사진촬영, 네일아트 등의 16가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고대초 학생들의 장구 공연과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소통·공감 국악 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재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