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을 할 때 동기가 군인사진사였기 때문에 남들보다 군대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 나의 3년 간의 군 생활은 아찔하면서도 즐거웠다. 군 제대 후에도 전우들과 연락을 하고 지냈지만, 현재 연락이 끊겨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몰라 아쉽다.나는 정미면 대조리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에는 인천에서 생활했고 군에 입대하기 위해 다시 고향을 찾았다. 현재는 대조리에서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장을 보러 가시면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장 봐오신 어르신들을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것이 주된 일과다.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두리마을(대표 심효숙) 입소자들이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스케일링 및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두리마을 입소자들은 정밀 구강검진 및 상담 후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두리마을에서는 지난 2011년 개소부터 지금까지 매년 당진시보건소와 연계해 스케일링 등 입소자들의 구강관리 사업을 진행해 왔다.
[당진해나루야구리그 2부]현대제철A팀·청풍명월, 많은 안타로 승리당진해나루야구리그 2부에서는 현대제철A와 당진백구회의 경기, 청풍명월과 카리모어의 경기가 펼쳐졌다.현대제철A는 많은 사사구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타로 21-7로 당진백구회를 이겼으며, 청풍명월 역시 많은 안타로 카리모어를 17-7로 승리했다. [당진해나루야구리그 3부]TOP SEED, 역전승!3부에서는 TOP SEED가 현대제철 스틸가이즈를 역전승해 16-13으로 이겼다. 2회에서 TOP SEED의 김현민 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5회에 10점을 내면서 역전승을
호서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였던 정혜승 당진Wee센터 실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Wee센터 학생 상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 출신의 정 실장은 우연한 기회로 당진에 와 생활하면서 가정을 꾸렸다.늦게 상담공부를 시작한 정 실장은 2005년 전문상담 순회교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상담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전문상담교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상담교사로 활동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정 실장이 근무하고 있는 Wee센터는 당진교육지원청 내 상담교육센터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체전이 올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체육회 가맹단체 전무이사들이 모여 전력 점검 및 훈련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체육육성과 박영안 체육정책팀장이 도민체전 추진 설명 및 각 종목별 목표 순위 등을 설명했다.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 당진시는 △게이트볼 △궁도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볼링 △수영 △보디빌딩 △검도 △유도 △복싱 △역도 △족구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억압에 맞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제10회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지난 10일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조이행)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면천농협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약사 및 경과보고가 이뤄졌으며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면천중학교 학생들의 독립만세운
호수시문학회(회장 박영양)가 순성면 갈산리에 위치한 윤곤강 시인의 묘소를 찾아 철쭉 묘목을 심고, 윤 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지난 11일 가졌다.이날 호수시문학회 회원들은 윤 시인의 묘소를 돌보고, 시세계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1993년 창립된 호수시문학회는 윤곤강 시인 조명하는 문학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신지호, 윤한 씨가 당진을 찾아, 당진시민들에게 봄을 선사했다.당진문화재단이 ‘Sound of Spring 화이트데이 선물’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신지호·윤한의 로맨틱&이모션과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봄 이야기를 지난 10일과 11일 진행했다.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난 10일 열린 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본인의 연주곡을 비롯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라라랜드 OST ‘LALA LAND’ Suite 등을 선보였으며, 피아니스트 윤한은 즉흥곡을 시작으로 △미드나잇인
21C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협회장 장철석)가 네팔 카투만두 예술아카데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네팔 문화교류회에 참여했다.한국·네팔 문화교류회는 유라시문학포럼에서 주최했으며, 20여 명의 당진 미술작가들을 포함한 한국 미술작가 105명과 네팔 미술작가 60명, 한국 문학인과 네팔 문학인 각각 50여 명이 작품을 출품하고 시집을 발간했다.이번 문화교류회에서는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충남지부장의 시낭송과 김용남 서예가의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또한 이날 21C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 장철석 회장이 네팔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 청소
전도그리스도의교회(담임목사 전신호)가 지난 12일 신학대학원 학생 2명과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전도그리스도의교회에서는 매년 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가 2017 러브몽골 청·장년 단기선교팀을 모집한다.2017 러브몽골 단기선교팀은 올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문의: 010-4141-8823
당진전통시장 오거리에 노란색 전도차가 나타났다.이 노란색 전도차는 송매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필)의 전도차로, 교인들이 당진시민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송매감리교회 교인들은 지난달부터 일주일에 5일을 당진시내를 비롯한 당진지역의 읍·면·동에서 전도차를 통해 당진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지난 14일에는 당진전통시장 인근에서 송매감리교회 김종필 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전도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만든 땅콩과자와 코코아 등을 당진전통시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교회를 알렸다.교인들은 “예수님을 알리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송악읍 정곡리에 위치한 정곡감리교회(담임목사 오정윤)가 지역 노인을 위한 의료 및 미용 봉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날 서울 온누리교회 교인들이 정곡감리교회를 방문해 정곡리를 비롯한 복운리, 영천리, 복운리, 월곡리 지역 노인들을 위해 치과,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 한방 등으로 나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미용팀도 노인들을 위해 커트와 파마, 염색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한편 이날 지역 노인들은 사순절 두 번째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오찬을 즐겼다. 점심식사는 지난해에 이어 태화루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무료로 제
바람은 다소 차갑지만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쬔다.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겨우내 말라 있던 나뭇가지는 어느새 움틀 준비를 하고 있다. 저 아래 남쪽 동네에서는 어느덧 매화니 산수유꽃이니 이른 봄소식이 들린다. 며칠이 지나면 당진에서도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릴 것이다.당진의 풍경은 아직 겨울티를 벗지 못했지만, 봄산행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기다. 당진에는 아미산이나 몽산, 다불산, 구절산, 대덕산 등 반나절 산책을 겸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아기자기한 산들이 있다. 이번호에서는 다가오는 봄, 벚꽃이 만발할 무렵의 정미면
지상훈 경기도하천살리기협의회 대표(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대표, 생태운동가)가 지난 12일 당진을 방문해, 당진천을 비롯한 역천, 석문호, 당산저수지, 당진하수종말처리장 등을 관찰하고 당진지역의 하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지 대표와 당진시민들은 고대면 슬항리와 용두리에 위치한 유지(생태연못) 세 곳을 관찰했다. 방문한 유지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일부 농민들이 이곳을 메워 농사를 지었으나 현재는 경작지로서 사용은 중단된 상태다.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정기수 씨는 “현재 농사를 짓지 못하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조였던 손병희 선생의 집이 헐릴 위기에 놓여있다.수청동에 위치한 손병희 선생의 집(남부로 307-57, 수청동, 당시 당진 모동)은 손병희 선생이 1898년 8월부터 1899년 10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머물렀다고 천도교회사에 기록돼 있다. 수청2지구 개발구역에 남아있는 손병희 선생의 집은 2012년 발견됐으며 개발을 앞둔 현재는 충남개발공사 소유로 등록돼 있다.이 집은 아직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지 못한 비지정문화재로, 그동안 당진시와 당진문화연대에서 지
3.1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진 독립만세운동이 1919년 3월 10일에는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진지역에서도 이어졌다. 3.10학생만세운동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98주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김예나 기자
마음과 몸을 함께 수양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완성된다.요가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고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이 아니다. 이은주요가연구소의 이은주 강사에 따르면 ‘요가’는 마음과 몸이 일치된 상태해서 수련해야 하는 학문이다. 몸과 마음 수련이 강사는 선천적으로 몸이 뻣뻣하다. 유연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그는 어릴 적 머리를 숙이기 싫어 머리 감는 것 조차 싫어할 정도였다. 심지어 중·고등학생 때는 물리치료를 받기도 했다.그러한 이 강사가 경기도 평촌에서 요가에 처음 입문하게 됐다. 지금처럼 요가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1992년, 이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업체를 이용하도록 당진시에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소상공인 전기료 인하 및 지역의 소규모 마트와 상생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정기휴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지난 3일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의 날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역경제과 하상남 지역경제팀장이 당진시 소상공인 현황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
제23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한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상임이사회 구성(안) 건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비 건 △제23회 충남장애인체전 관련 사항 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상임이사로는 김평호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4인 등 당연직 상임이사들을 비롯한 윤기영, 이승희, 서영훈 이사가 선출됐다.한편 제23회 충남장애인체전은 올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예산군 일원에서 열리며 2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