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길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졸업앨범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북창초 총동문회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모교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학교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총동문회의 다양한 지원사업 가운데, 해마다 연말에는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길수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빈 학교운영위원장은 “북창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총동문회의 지속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창옥 북창초 교장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가 올해 대비 평균 14.3% 인상된다. 학생 1인당 평균금액을 기준으로 △공립유치원 3220원(464원 인상) △초등학교 3300원(351원 인상) △중학교 3810원(235원 인상) △고등학교 4020원(212원 인상)으로 오른다.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충청남도교육청이 70.1%, 충남도와 각 시 · 군이 29.9%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무상급식비 예산으로 식품비 1764억, 운영비 177억 원 등 총 1941억 원을 편성했다.김지철 교육감은 “계속 상승하는
올해부터 충남지역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그동안 저소득층이나 다자녀가정 학생에게만 지원했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저소득층·다자녀가정 학생에게는 △초등학생 25.6만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가 대덕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A씨는 최근 시름이 깊어졌다. 남편과 아내 모두 일을 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자녀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학교로부터 1월 26일 이후부터 3월 개학 전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10살도 안 된 어린 자녀를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는 한 달 동안 어떻게 돌봐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대덕초 뿐만 아니라 당진초등학교와 북창초등학교 등 몇몇 학교에서 겨울방학 중에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아 돌봄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당진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제17회 찾아가는 청소년 열린 음악회가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청소년문화아카데미(원장 한기흥)가 주관하고 당진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 · 댄스 · 치어리딩 ·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기흥 원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더욱 알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지난 2020년 조례제정 이후 3년 만이다. 찬반 의견이 뚜렷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곳은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중 이번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했다. 도의회는 찬반토론을 거친 뒤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표, 반대 13표, 기권 0표로 조례안을 폐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반대토론을 벌였다. 반대토론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권고사항 등을 들어 거듭 숙고와 의안 처리 보류를 요청했다
당진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를 활용한 진로·진학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에 취약한 지역학생들을 위해 현행 입시제도와 효과적인 학습방법 등을 교육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올해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1:1 맞춤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진학 명사초청 특강 등 총 11개 세부사업이 진행됐다. 1:1 맞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4명의 위원을 지난 20일 위촉했다.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송악읍과 고대면 등 8개소의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당진시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운영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재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윤영미 아나운서를 초청해 ‘다음은 없다, 지금 바로 당장!’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
당진시는 올해 당진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총 3개 학교에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활력이 되고 있다.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기반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과밀학급으로 인해 충분한 학습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도심지역 학생들을 농어촌 학교로 분산시켜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202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 당진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선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초 전교학생회장 후보로 나선 5학년 이혜성·장하음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과 상대 후보의 홍보피켓을 함께 들고 선거운동에 나섰다.어깨띠를 서로 바꿔 메고 홍보하기도 했다. 1학년 때부터 친구였다는 두 학생은 경쟁보다 우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이렇게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단다. 이혜성 학생은 “누가 회장이 되든 앞으로도 하음이와 친하게 지낼 것”이라며 “경쟁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에서 특별한 전시회와 1일 카페가 열렸다. ‘당꿈이들의 성장 Sto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아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당진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학교밖청소년들의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곳곳을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고 지역 주민들과 부모님을 초대해 행사가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사업추진 평가 및 내년도 사업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청소년들의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주혜인)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입소 중인 청소년을 위해 가족구성원 간 관계 증진 및 가족상담, 부부상담, 자녀상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상담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훈련 및 성폭력 예방교육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 사회성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송악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진선)가 학교 앞 교통문제 개선에 기여한 당진시 건설도시국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로와 인접한 송악중·고등학교 앞은 하교시간이 되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하교시간이 겹치는 날엔 100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도로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각종 차량과 뒤엉켜 위험천만하다. 특히 버스 배차 간격이 긴 탓에 버스를 놓치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하므로 학생들은 버스를 먼저 타기 위해 서슴없이 도로 위를 달리거나, 도로를 따라 두 세 정거장
내년 3월 수청2지구에 개교하는 수청초등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 출생 아동 중 2024학년도에 취학통지서를 받은 신입생(취학유예 등 전년도 미취학 아동 포함, 조기입학 아동 제외)과 학부모이며, 오는 20일(수) 오후 3시30분에 대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수청초 공사로 출입 불가)수청초 취학예정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예비소집에 출석하면 된다.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입학 전 필요한 준비물품 및 학교생활 안내와 돌봄교실 신청 등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담당교사의
당진시가 2024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총 27건에 대해 53억2700만 원을 투입한다. 그 중 농어촌 통학차량 지원비는 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10% 이상(4600만 원) 증액했다. 통학차량 지원대상은 당진지역 소규모 농어촌 유·초등학교로 △용연유치원 △성당초등학교 △면천초등학교 △한정초등학교 △전대초등학교 △송산초등학교 △초락초등학교 등 7개소이며, 각 학교별 운행차량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한다.특히 한정초등학교에 통학차량 2대를 지원해 학생수 급감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정초등학교까지 도심권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도록
석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영은) 아이들이 설렘을 가득 안고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간 일본 큐슈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센터 활동에 열심인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던 유영은 센터장이 당진시 지원을 받아 기획했다. 참여아동 선정부터 장소, 일정 등 모두 아이들과 의논하고 회의해 여행계획을 세웠다. 이번 여행에는 총 7명의 학생이 다녀왔다. 아이들은 일본에서 여러 도시를 거치며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고, 평소 궁금했던 일본 음식을 먹어보면서 첫 해외여행을 즐겼다.여행을 다녀온 뒤 유영은 센터장과 아이들은
충남도교육지원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23 행복교육지구 및 충남온수업 한마당’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일차에는 행복교육지구 한마당으로 20개의 충남미래교육 정책부스와 30개의 마을교육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2일차에는 충남온수업 한마당으로 30개의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부스가 운영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밴드 ‘목요일에 만나요’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업 콘서트가 열려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세 교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부스체험에 참가한 50
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김영화)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제8회 참살이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합덕제철고가 인성교육 차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작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등 교육가족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 800여 포기와 무 500여 개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회, 기업체, 유관기관, 지역공공기관 등 교육가족의 지원과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공동체와 지역 기업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1200kg 가량의 김장 김치는 합덕읍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독거 어르신과
계성초등학교(교장 박창성)가 11월 한 달 동안 2023학년도 2학기 전교생 장애공감교육을 운영했다. 장애공감교육은 연 2회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의 일환으로 1~3학년 대상 시각장애체험과 4~6학년 대상 청각장애 체험활동을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및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시각장애, 청각장애 체험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학생들이 앞이 어두워 보이는 검정색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지팡이 및 저시력체험기를 활용해 지팡이로 지나갈 길의 좌우를 살피며 라바콘이 설치돼 있는 길을 걷는
신평초등학교(교장 박영신) 사물놀이 동아리가 지난달 18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당진시장기 학생사물놀이 경연 대회’에 참가해서 초등부 금상(당진시장상)을 수상했다.신평초는 그동안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물놀이 동아리를 운영하여, 16명의 학생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활동 및 점심시간 집중 연습을 통해 사물놀이 연주 실력을 키워왔다.박영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음악에 대한 교육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