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 이시언 학생이 2020 하반기 한양대학교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지난 2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회장 입장 인원 수를 제한해 참가자만이 입장 가능했으며,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졌다. 이날 이 학생은 고등부 저학년 라틴 솔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 학생은 원당초, 당진중을 졸업했으며 2019 ADC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챔피언십 월드 오픈 프로암 쇼댄스 챔피언십 특상, 문교협 장관상 국제 무용 콩쿠르 중등부 솔로댄스 특상(중등부 솔로 라틴 5종목)을 수상한 바 있다.
면천읍성안 그미술관(관장 김회영, 이하 그 미술관)이 2020 세한대학교 미술학과 동문전 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4일부터 진행됐으며, 신평면 남산리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1층 근학관갤러리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승리봉 근린공원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가 마무리 됐다.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이번 발굴 조사에서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 문화재에 대해 소유권 주장자를 찾고 있다.당진시는 읍내동 산 21-1번지 일원 승리봉 근린공원부지(당진읍성 북쪽) 내에서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조사를 벌여 도기, 백자, 분청사기, 기와 등 103건 103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발굴된 유물은 조선시대 것으로 백자 저부편, 백자 접시편 등 가정에서 사용한 식기 조각과 기와 파편 등이 대부분이다.당진시는 지난 18일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승
코로나19 속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당진예술인들의 축제인 당진예술제가 지난 24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회장 임영섭, 이하 당진예총)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심장섭, 이하 당진문협),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상근, 이하 당진미협),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 (사)한국음악협회 당진지부(회장 강태옥,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당진지부(지부장 조창희)가 주관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으로 각종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진행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문을 닫았던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이 다시 문을 열었다.지난 22일부터 문을 연 당진시립도서관은 중앙·합덕·송악 등 공공 3개소와 작은도서관 9개소, 삼선산 수목원 숲 속 도서관 등 총 13개 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했다.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맞아 당진시립도서관이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오는 29일까지 확대한다. 또한 대출정지회원 구제 서비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한편 도서관 내에서 식사 및 음식물 섭취는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음료의 경우 복도에서만 섭취 가능하다. 또한 당진시립도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조창희)가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GAYO 콘서트는 지난 13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환 등 지역가수들이 참여해 영상을 통해 공연을 선보였다.
전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로 展 지 레플리카 체험전을 지난 8월 7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개최했다.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와 인상주의 화가의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된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 말경부터 잠정 휴관했다.코로나19로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당진문화재단이 온라인 전시 감상 프로젝트 갤러리앳홈의 일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심훈 선생 타계 84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추모제를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심천보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이철수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장, 이건호 부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이창열 당진화력 본부장 등이 참석해 헌화·분향했다. 이외에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심훈 선생을 추모했다. 심천보 이사장은 “오늘은 고난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상록수처럼 민족의 독립을 열망했던 심훈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 자리
그윽한 묵향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온다. 서예 동아리 상록묵향회(회장 김동태)가 을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3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성경·불경 구절, 시 등을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3년 12월 창립한 상록묵향회는 이듬해 창립전을 개최하고 매년 깃발전 및 정기전을 열어왔다. 지난해에는 붓글씨 퍼포먼스, 시낭송 및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
면천면 성상리에 있는 서점 오래된 미래(대표 지은숙)에서 김탁환 소설가와의 만남이 지난 13일 열렸다.김탁환 작가와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이동현 대표가 최근 출간한 르포형 에세이 를 통해 당진시민들을 만났다. 김탁환 작가는 , , , 등을 펴낸 바 있다.한편 오래된 미래가 지난 9월부터 ‘독립출판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차시로 구성돼 9명의 참여자들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영희 한국화가가 개인전 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트바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년 10월, 18년 만에 개최했던 그의 개인전 이후 지난 1년여의 시간이 담겼다. 작품에는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정당 활동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그의 시간들이 녹아있다. 이 작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설렘과 두려움, 긴장이 있었다”며 “그 안에서 오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이번 전시의 큰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초대전에서는 올해 작업한 신작을 비롯해 동백과 나비를 그린 소품 3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이 주소지가 석문면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독서감상문 대회는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과 느낌을 원고지에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3개 부문 8명의 우수자에게는 상품으로 장학금 및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응모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며, 추천도서는 △초코파이 자전거 △내일의 동물원(에릭바튀)△종이봉지공주(로버트 먼치) △가끔씩 비오는 날(이가을) △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성당사(주지 도문)의 제석천도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로 지난 10일 지정됐다.제석도란 벼락을 신격화한 제석신(帝釋神)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에는 중앙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천의를 두른 제석천이 모란꽃 가지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있고, 그 무릎 앞에 양쪽으로 합장한 보살이 1위씩 서 있다. 그 양옆으로 일(日)·월(月) 관을 쓴 천신(天神)인 일궁천자(日宮天子)와 월궁천자(月宮天子)가 홀을 들고 서 있으며, 그 위에는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천자상이 좌·우 각각 2위씩 제석천을 향해 서 있다.그 뒤쪽
사람들의 감성을 채워줄 문화예술 행사가 지역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어딘가 우울한 마음이 든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4일 코로나 블루에 놓인 사람들의 마음까지 방역해주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원당통기타클럽(이하 원당클럽, 클럽장 최혜정)의 다. 비대면 음악회 개최원당클럽은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지역을 넘어 타 지역 동호회와도 교류에 나선 원당클럽은 전국통기타연합과 함께 당진에서 매년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그러
(사)심훈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소설가 정지아·장류진 씨를 2020년 심훈문학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작은 단편소설 (정지아)과 (장류진)이다. 강영숙·전성태 소설가와 정은경·이경재 평론가가 최근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고, 본심은 현기영·이경자 소설가가 맡았다. 상금은 각 10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이다.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에는 소설 부문에 도재경 소설가, 시 부문에 최세운 시인이 선정됐다. 구모룡·방민호 평론가(소설)와 김근·안현미
국악 명창을 꿈꾸는 이소담 학생(순성초4)이 제20회 진해전국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8월 9일 열린 제20회 진해전국국악대전은 진해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가야금 병창민요 부문에 출전한 이소담 학생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국악신동의 면모를 발휘하며 이소담 학생은 KBS1TV 에 출연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송정빈 씨가 계간 에서 제115회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송 씨는 계간 가을호에 외 4편의 시가 선정돼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그는 “시창작 지도와 신인문학상에 추천해준 홍윤표 당진시인협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시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해준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 창작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송 씨는 대전 출신으로 당진2동에 거주하며, 현재 충청오페라단 홍보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을 시로 표현했던 그는 자작시 70여 편을
갤러리 풀빛(대표 이종호)이 기획 초대전 2020 빛을 모으다 展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갤러리 풀빛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충남 작가 49명의 서예,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등 다채로운 작품을 기획 초대전에 전시했다.또한 지난 4일에는 갤러리 풀빛이 전속작가 계약과 창작지원금을 통해 지역작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최상근 화가와 전속작가 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매월 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최상근 작가는 매년 1회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 청년작가 지원으로 김은실, 이영희, 한흥복 작가에게 각
프랑스 자수 동아리 ‘향수여(대표 문은희)’가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정됐던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돼 온라인 전시로 대체됐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향수여에서 회원 8명이 프랑스 자수로 만든 가방과 파우치 등을 선보였다. 향수여의 온라인 전시는 당진시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tv.kakao.co m/v/412128126)에서 감상할 수 있다.문은희 대표는 “예쁜 프랑스 자수를 실물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들이 안정을 찾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당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문화도시’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하고 지원하는 법정도시다. 지난 2018년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문체부는 매년 문화도시를 5~10곳을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0개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매칭 50%으로 최대 20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문화도시 지정분야는 역사전통 중심형, 예술 중심형, 문화산업 중심형, 사회문화 중심형, 지역 자율형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