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12월 4일자 제148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 이번 호에는 시정과 의정 등 다양한 현안 기사들이 고루 들어가서 읽을거리가 많았다.- 전문의 칼럼을 통해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전시나 공연 기사의 경우 작품과 활동 모습을 담아줬으면 한다.- 아파트 투신 기사와 관련해 유관기관을 통해 향후 대안까지 제시해야 했다.- 이번 호는 경제 기사가 부족했다. 부동산·도시개발 등 다양한 경제
-장인정(원당동 거주) 내가 아는 군산은 얼마전 방영된 TV에서 에 나오는 군산이야기 정도가 전부다. 가본 적도 없고 거기에 살고 있는 지인들이 없어서 나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기만 한 곳이다. 가끔 여행 다녀온 지인들이 사갖고 온 이성당 빵을 먹으며 상상하며 떠올렸었다. 그런 군산을 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에서 해마다 열리는 역사문학기행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드디어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운 좋게 동참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처음 가는 역사문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을 보러 간다고 하여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학교에서 가는 영화 단체관람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이어서 소풍 가는 아이들처럼 긴장과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졌다. 가족과 영화를 볼 때는 팝콘과 음료를 구입해 먹으며 영화를 감상했지만 단체관람에서 혼자 먹을 수 없어 군것질은 포기하고 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하기로 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됐다. 영화는 먹을 것조차 부족했던 가난한 나라에서 손기정 선수가 일제강점기 시절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뛰었던 이야기를
당진시가 내년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 5억 원을 들여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그러나 행정기구 개편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시민단체가 한 달간의 내부토론 끝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세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가진 1차 기자회견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업무를 축소하고 미래농업과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농업·농촌·농민을 홀대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일주일 후인 29일에는 2차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 열악한 기후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 관련 센터(당진화력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뇌혈관 질환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뉘는 데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뇌경색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은 죽상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이 죽상동맥경화가 뇌혈관에 생겨 동맥을 좁게해 혈류가 차단돼 생기는 경우와 심장부정맥(심방세동)에 의해 생긴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주로 한쪽 팔·다리의 마비, 안면마비, 구음장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실어증 등이고, 의식 장애나 어지럼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발생하는 뇌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석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영은) 아이들이 설렘을 가득 안고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간 일본 큐슈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센터 활동에 열심인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던 유영은 센터장이 당진시 지원을 받아 기획했다. 참여아동 선정부터 장소, 일정 등 모두 아이들과 의논하고 회의해 여행계획을 세웠다. 이번 여행에는 총 7명의 학생이 다녀왔다. 아이들은 일본에서 여러 도시를 거치며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고, 평소 궁금했던 일본 음식을 먹어보면서 첫 해외여행을 즐겼다.여행을 다녀온 뒤 유영은 센터장과 아이들은
“불 이야, 불 이야” 82세의 정정례 어르신이 종이에 적힌 시를 떠듬떠듬 읽어 내려갔다. 직접 지은 시 ‘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어르신 얼굴에는 화색이 감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의식을 기르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시·그림·사진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충남 도내에서는 그림 266점, 창작시 86점, 사진 66점 등 총 418점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그중 정미면 산성리에 사는 정
당진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된다.오성환 당진시장의 핵심공약인 당진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후보지 선정 과정을 거쳐 대덕동 1309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수청2지구 건너편 당진천 일대다. 당초 20만 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약속했으나, 당진시는 현실적인 여건을 종합해 약 5만1425평(17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후보지가 대덕동으로 발표된 이후 당진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덕동과 수청동 일원의 토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허가구역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단장 손운숙, 회장 장인숙, 감독 강나루 ‘이하 당찬FC’)가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당찬FC는 지난 2월 창단된 당진시 첫 여성축구단으로 현재 6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구단 출신 감독과 코치진을 기반으로 탄탄한 구단 운영을 통해 당진시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축구뿐만 아니라 GS EPS(주)가 주최하는 아동·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인솔 교사, 어린이축구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언론학계, 지역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 및 언론 전공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우희창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언론(신문) 지원조례 비교 분석: 바람직한 조례(안) 방향의 모색’, △이건혁 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김장으로 이웃과 사랑을 실천하는 소소봉사회를 김완종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민과 함께 다시 만들어가는 합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유광호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수청1지구 개발로 인해출퇴근길이 더욱 혼잡해진 상황을장재광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1. 2023학년도 vs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 비교 ※ 전체 지원자 및 재학생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졸업생은 지원인원 증가※ 매년 지원자 대비 응시자(실제 수능을 치룬 학생)은 평균 7~10%정도 감소 2. 수능 영역별 지원자 분석 < 사회/과학탐구 영역별 지원자 > 3. 사회탐구영역 과목 선택인원 분석※ 과목별 비율은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인원에 대한 각 과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하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이 시점에, 세한대학교에서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을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산업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일 것입니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문제는 곧 국가의 소멸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충남의 서부권역인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 홍성군, 태안군 등 5개 시군의 인구는 2023년 현재 58만 1천명이며, 평택시 인구는 58만 5천명으로 지방도시의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천안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충남에서 빈대가 나타난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천안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당국이 살충작업을 벌였다. 충남에서는 지난 8월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신고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아산의 한 빌라 원룸, 10일 서산 다중이용시설과 당진에서 각각 빈대가 나타났다. 이중 아산과 천안에서는 각각 두 차례씩 빈대가 발견됐다. 인근 세종과 대전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확산세다.하지만 학교의 경우 빈대 업무 담당자를 지정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
영업용 차량이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하는 실태를 취재한지1년이 지났는데요, 1년 후 달라졌을까요?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전남, 전북 지역자율방재단 9개팀이 참가했다.이날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읍·면·동별 방재단뿐만 아니라 기동대와 청소년자율방재단, 드론지원단 운영 사항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5일 폭염예찰 활동 중 송악읍 석
민족사관어린이집(원장 서영순)은 가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4세 영아반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직접 만든 농기구 및 곡식과 열매를 이용해 소먹이 주기, 곡식 나르기, 열매 줍기 등 즐거운 가을 놀이를 즐겼다. (※사진제공: 민족사관어린이집)
김태흠 충남지사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서울이 아닌 지방 메가시티가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같은 당의 서울 메가시티 당론과 다른 의견을 처음 내놓은 것이여서 주목 된다.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메가시티처럼) 서울의 행정구역 정비보다도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 그런 다음에 소위 수도권과 지방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