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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살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으며, 2022년 자살률도 전년 39.2명 대비 32.9명으로 16% 감소했다.2021년만 해도 충남 15개 시군 중 6위로 자살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2022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6.3명이 감소하였다. 자살동기는 정신적‧정신과적 문제와 경제생활문제가 가장 높고, 연령별로는 50대, 40대 60대 순으로 높다.한편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이 1위이다. 자살동기 정신적‧정신과적 문제, 경제생활문
칼럼
당진시대
2024.01.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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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둔하다 : 부둥하다. 뚱뚱하게 살이 찌고 부드럽다.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다.부엉이 셈하기 : 계산이 분명치 않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뽄때 없다 : 본데없다. 본보기로 할 만한 데가 없다. 보고 배울 것이 없다.속히 더운 방 쉬 식는다 : 쉽게 이뤄진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쓰레질 : 쓰레를 이용해 논이나 밭 바닥을 평평하게 고르는 일쓰레 : 써레. 갈아놓은 논이나 밭의 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잘게 부수기 위해 쓰는 도구약국집 맷돌인가 : 어디에나 되는 대로 쓰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오눌 : 오늘원-재 : 언제 원채
문화
당진시대
2024.0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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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기로에서 심장이 멎고, 호흡이 멎는 심정지 순간이 4~5분 지속되면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순간에 뇌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심장박동과 호흡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심폐소생술이다. 주위에 사람이 갑자기 쓰러진다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황상태가 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일반인 심폐소생술교육의 결과로 현장의 동료, 행인, 가족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작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로 일반인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두 배 정도 증가시켰다. 그럼에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40%가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진다
복지
당진시대
2024.01.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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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단독으로 당진현대제철 LNG 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 후 당진시민단체 대표들이 현대제철 관계자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12월 27일 연석회의 및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문제제기한 내용을 토대로 현대제철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는 자리였다.주요한 쟁점 사항은 5가지였다. 첫째, 탄소중립 핑계로 전기요금을 절감해 기업이윤 높이려고 LNG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이 사실인가? 둘째,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추진 투자계획에 따르면 고로에서 전기 고로로 전환할 경우 부생가스
칼럼
당진시대
2024.01.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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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월급루팡’이란 말이 신조어로 유행하였던 적이 있었다. 월급도둑이라 할 수 있는 이 말은 조직 내에서 빈둥대는 사람을 지칭한다. 직장에서 팀당 성과목표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팀이 평가되고 또 팀 평가가 팀원들의 인사고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월급루팡은 능력이 부족해 본인도 억울한 소위 고문관하고는 달리 자신이 편하자고 고의적으로 빈둥거린다. 그의 행동이 동료들의 인내의 한계 내에서 이루어져 악질적이다. 동료들은 이 민폐족에게 지적하기에도, 화내기에도, 부탁하기에도 애매하다. 결국 그는 뒷담화의 대상으로 은근히 따돌임(은따)의
칼럼
당진시대
2024.01.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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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이에 뿔난다 : 엉덩이에 뿔난다. 아직 자립할 처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남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빗나간다. 그-시다 : (글씨를) 쓰다. (종이 등에 필기구로) 긁적이다. (그림을) 그리다.꽁하다 : 말이 없고 마음이 좁아 무슨 일을 잊지 않고 속으로 언짢아 하다.등치 : 덩치. 허우대. 풍채가 있는 키베바심 : 벼타작. 벼이삭의 알을 떨어서 그 알을 거두는 일.베비다 : 벼를 베다.벼-지다 : 칼 또는 날카로운 날이 선 물건 등으로 인하여 몸에 상처를 입다. 아작내다 : 아작아작 소리가 나게 하다. 몹시 때려주거나 망신을 주
문화
당진시대
2024.01.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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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는 영어로 ‘filler’인데, 문자 그대로 채워주는 (fill) 물질을 말한다. 지난번에 설명했던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서 얼굴 근육이 피부 주름살을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필러는 이미 오래된 주름살이 깊이 패였을 경우 주름 바로 아래에 필러를 주사해서 주름을 펴는 것이다. 필러는 주름살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곰보 자국이나 다른 질환, 또는 부상 등으로 인해서 피부 표면이 부분적으로 함몰된 부위에 주사해서 주저앉은 부위를 돋아주는데 쓰이기도 한다.깊이 팬 주름살에는 보톡스 주사 후 보조적으로 주름 바로 아래
복지
당진시대
2024.01.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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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극단으로 치달은 기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12월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기온과 폭우, 폭설이 동시에 나타나는가 하면 갑자기 찾아온 한파,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를 느끼는 요즘이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일이 아닌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로 닥쳐오고 있다.기후위기의 주범은 화석연료 남용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다. 그래서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우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와 당진시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세워 더
칼럼
당진시대
2023.12.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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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당진시의회 의장 김덕주입니다.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성취가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2023년 우리 당진은 17만 인구를 달성하며 성장하는 지방도시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진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더없이 기쁘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 당진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엄중한 책임에 보답하고자 민생현장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각종 현안문제와 숙원사업, 다양한
칼럼
당진시대
2023.12.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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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시정 각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무엇보다도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리 시는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다시 달성하고,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새해에도 당진시정은 오로지 ‘시민 행복과 당진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양
칼럼
당진시대
2023.12.29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