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러티어린이응원단(단장 권남희)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8 국내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3위를 수상했다.지난 13일 국내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개막한 가운데 국내 20개 팀이 참가해 치어리딩 기술을 펼쳤다. 이날 래러티어린이응원단은 청소년 팀액션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권남희 단장은 “단원 대부분이 초등학생인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초등학생부가 따로 없어 청소년부로 출전했다”며 “어린 단원들이 언니, 오빠들과 겨뤄 수상까지 해 기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이 지난 15일 제44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했다.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은 정승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총 38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합창단은 , 등 두곡을 열창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홍태표 단장은 “타 시·군의 풍족한 지원을 받는 군·시립 합창단들과 겨뤄 은상을 수상했다”며 “온누리합창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민화를 말하다 전을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이연희 민화가가 초대됐다. 전시에서는 화조도, 문자도, 조충도 등 민화 17점이 전시됐다.이 민화가는 올해 전통 문화예술진흥협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 ,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 이 민화가는 공주미술협회 회원으로 있으며 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순성미술관에서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 ‘이젠 가을이 없어도 된다’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시문학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전시를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백숙현 생활예술가의 바느질공예 작품들이 전시됐다. 백 생활예술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인들의 고단한 삶을 삼베로 풀어냈다. 또한 삼베옷감과 천연염색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삼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백 생활예술가는 “예술 전공자가 아니어도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벽을 낮추고 생활예술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백 예술가는 당진문화원에서 문화 프로그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주최한 2018 제13회 나루문학상 우수작에 이지은 씨의 산문 가 선정됐다.나루문학회가 2018 제13회 나루문학상 당선자들을 발표했다. 이번 나루문학상에 출품된 작품들은 박종규 수필·소설가와 김송자 시인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수상 1명, 가작 1명, 작품상 3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우수작에 이지은 씨의 산문 가 선정됐다. 박 수필·소설가는 심사평으로 “맛깔 나는 문장과 재기발랄한 어휘 구사력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며 “이지은 당선자의 작품들의 제목을 보면 작가적 감
조영환 씨가 앨범 를 발표하고 예명 조환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있었던 조 씨는 지역 축제 신토불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대상까지 수상하며 탁월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한편 ‘조환’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조 씨는 “편곡자의 권유로 예명을 짓게 됐다”며 “나라 조(趙)에 빛날 환(煥)을 써 본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가수로 의미있는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조 씨의 음반 는 다음달 22일부터 벅스, 멜론, 네이버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데뷔를 결심하고 7
석문면 왜목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아트바젤(대표 양대영)에서 박정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 , 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박 화가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아트서울특별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박 화가가 참여한 7인의 창작기획전 ‘사람과 사람들’ 전시가 채운동에 위치한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독서의 달을 맞아 당진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박종희)을 비롯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 동안 운영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는 13개소 도서관 공통으로 와 가 진행된다. 도서관 회원들은 도서 8권을 대출할 수 있고, 도서 대출 정지 회원은 기간 내 도서 반납 및 대출시 정상회원으로 구제받을 수 있다.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가족영화 상영,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공직자 독서토론회 △송악도서관-책 속에 빠지다(송악사진전), 그림책 아트프린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라동수, 이하 당진문협)가 지난 8일 경남 함양·산청군으로 문학탐방을 다녀왔다.이번 문학탐방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문학의 향기 따라 떠나는 문학탐방’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지리산 문학관을 시작으로 지안재, 서암정사 등 함양군과 산청군 등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리산과 연관된 문학과 문인에 대한 기록과 자료들을 살피며 문학세계를 확장했다.라동수 지부회장은 “자연을 만끽하고 문학관을 탐방한 후 회원들의 글감이 풍부해졌다”며 “이렇게 문우 간 화합하고 결집할 수 있는 자리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최근 자작시인 을 순수가곡으로 작곡해 음반으로 발표했다.이번 음반은 한국여성작곡가회장인 이남림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성악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재학하며 제12회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은상 등을 수상한 김승직 테너가 불렀다.이 곡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모습을 담았다. 음반으로 발표된 순수가곡 은 ĶBS 정다운 가곡과 유튜브, IPTV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홍 시인은 국제펜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경희문인회, 한국작사가협회
제17회 남송서도회(회장 윤병철)가 회원전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했다.지난 7일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회원전을 축하하며 컷팅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송 채규선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쓴 서예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됐다. 컷팅식 후에는 남송 채규선 선생의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윤병철 회장은 “남송서도회는 남송 채규선 선생을 초청하면서 시작된 서예동호인모임으로 당진의 서예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회원들의 노력 끝에 출품된 작품들을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향교(전교 정덕영)와 면천향교(전교 지충원)가 공자 탄강 2569년을 기념하는 추기 석전대제를 지난 12일 봉행했다.당진향교 추기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아헌관에는 유장식 당진문화원장이, 종헌관에는 이정화 교화수석장의가 맡았다.면천향교 추기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지충원 면천향교 전교가, 아헌관에는 이석우 NH농협 당진시지부 지부장이, 종헌관에는 강문규 우강농협 조합장이 참여했다.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중요 무형
심훈 선생 타계 82주기를 맞아 지난 10일 추모제가 필경사에서 열렸다. 추모제는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를 앞두고 심훈 선생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이날 심천보 심훈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기흥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장, 심병섭 부시장, 박종덕 충남 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헌화·분향했다. 이외에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심훈 선생을 추모했다. 또한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차현미)가 심훈의 항일시 을 낭송했고, 상록초등학교(교장 임동길) 학생들이 애향가를 불렀다.한편 심훈 선생은 1901년 서울에
무지개보따리는 당진YMCA의 이념과 정신에 따라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동극을 통해 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작년 연말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6월 20일에 당진YMCA 동극단 무지개보따리가 창단돼 소속된 9명의 단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동극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정은회 단장은 “창단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당진YMCA 이사들과 권중원 사무총장에게 고맙다”며 “우리 단원들은 시나리오, 무대제작, 의상을 손수 준비한다”며 “단원들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어
휠체어에 앉은 6명의 화가들의 손과 입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갤러리 벽면을 가득 채웠다. 화가의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손길이 만난 작품들이 당진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사람들은 작가의 그림에 감탄했고, 휠체어를 탄 예술가의 노래에 감동했으며, 의족을 한 마술가의 마술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7인의 창작기획전 ‘사람과 사람들’ 전시가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 주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 김형희)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 다원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한 ‘미술창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조인숙 개인전을 지난달까지 개최했다.지난 13일부터 열린 전시에는 조인숙 서양화가의 수채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조 화가는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작품과 인물 수채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조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수채화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2018 기획전시로 스며들다 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리며, 김미옥 서양화가가 초대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시에는 김 화가가 ‘문’과 ‘창’을 그린 작품 15여 점이 전시됐으며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김 화가는 “작품을 통해 마음의 문이 열려야 소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덕미술관이 오경덕 화백 정기 기획전을 다음달 말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경덕미술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그동안 오경덕 관장은 지푸라기와 황토·진흙 등 토속적인 천연재료들을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4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오 관장은 “자연을 주제로 했지만 산과 나무, 바람 등 자연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고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聽蟬(매미소리를 듣다)相月蟬音盛 (상월선음성) 相月이라 매미소리 성한데涼生暑退初 (양생서퇴초) 涼生하여 暑退하는 初로다.悲歌消怨恨 (비가소원한) 슬픈 노래로 원한을 삭이고飮露遠塵居 (음로원진거) 이슬 마셔 티끌을 멀리하고 산다.庭樹吟新曲 (정수음신곡) 정수에서는 신곡을 읊는데芸窓誦古書 (운창송고서) 운창에서는 고서를 외운다.招隣傾酒席 (초린경주석) 이웃을 불러 술잔을 기우리는 자리에서는齊女故談舒 (제녀고담서) 齊女의 故談이 펼쳐지는구나.注 :-相月 :- 陰曆 七月의 異稱. 爾雅釋天七月爲相芸窓 :- 書齋.齊女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 이하 당진미협)가 2018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진행한다.읍·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올 12월까지 당진미협 회원들의 전시가 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는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와 신평농협에서 전시가 진행된다.박동구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활이 한층 더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