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조성춘 축제위원장이 이임하고 김덕주 축제위원장이 취임했다.지난 10일 기지시줄다리기 제12·13대 축제위원장 이·취임식이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및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두 위원장의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성춘 이임 축제위원장과 나기복 이임 부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조성춘 축제위원장은 “취임사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전시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안기호 서양화가의 기획 초대전으로 열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자연풍경, 인물, 별을 주제로 한 작품 38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안기호 서양화가는 “가을이라는 계절을 통해 영혼의 식탁이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며 “햇빛 따사로운 주말 목가적인 풍경의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6일에 전시 오프닝이 열
단단한 나무에 새김이 섬세하게 나있다.박동구 한국화가의 기획 초대전이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를 주제로 열렸다. 기획 초대전에는 박 화가의 신작을 비롯한 목각화 20여 점이 전시됐다.다원갤러리의 김용남 관장은 “박동구 화가는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이는 작가”라며 “한국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작품세계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동구 화가는 “한국화, 서양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싶었다”며 “이제
육체와 정신을 초월한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진행됐다.지난 5일 열린 오프닝에서는 박정 구필화가가 그림시연을 선보였으며, 최창용·김명회 시의원이 구필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수화통역이 진행된 가운데, ‘당신의 그림이 멋집니다’라는 말을 수화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전시에는 구상작가회 회원 20명과 전국 초대작가 35명, 당진을 비롯한 대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작가 13명이 함께했다.이영숙 아름다운 동행전 운영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아름다운
갤러리카페 아미띠에에서 생활도자기 전시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김영란 도예가가 초대돼 접시와 그릇, 수저받침, 잔 등 생활도자기들을 전시했다. 또한 전시 시간 동안 전시 작품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김영란 도예가는 “조형적 요소를 살린 생활도자기들을 전시했다”며 “도예 전시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이금돈)가 제28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해 윷놀이 종목에서 2등을 차지했다.지난 6일 열린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은 충남 15개 시·군이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 경기를 벌이며 전통문화를 계승과 도민 화합을 위해 열렸다.민속대제전에 출전한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는 9개 종목에 회원 40명이 참가했으며 윷놀이 종목에서 2등을 차지했다.이금돈 지부장은 “내년 민속대제전은 당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한국민속예술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당진
이주희와 삼용이(대표 김주희)가 첫 번째 콘서트를 지난 7일 진행했다.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소통을 주제로 , , , 등을 선보엿다.김주희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소함에서 오는 행복과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주희와 삼용이는 뮤지컬, 재즈, 클래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희망을 전하는 밴드다.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이하 예술학교)는 폐교된 남산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함께 당진시민의 문화체험과 예술활동을 진흥하고자 설립됐다. 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이 입주해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4월 내포디자인포럼(이사장 한기웅)이 사업자로 선정돼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예술학교의 조성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해서 일고 있다.폐교된 남산초 예술학교로 재탄생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예술학교는 지난 2012년 남산초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되면서 효과적인 폐교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이
황석영 소설가가 2018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주최하고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 계간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심훈문학대상은 평화와 정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아시아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2018년 심훈문학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심사위원단은 제5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황석영 소설가를 선정했다.선정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황 소설가는 역사의 강물 속에 서있으면서도 쉽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와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의 공동주최로 열린다.이번 상록문화제는 를 주제로 열리며 심훈문학상 시상과 수상자 강연회, 심훈 전국 시낭송대회, 심훈 갤러리 전시전 등 심훈 선생과 소설 상록수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당진시민 노래열전과 주민자치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중·고등 심훈 농구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상록수 로컬푸드 장터와 아이
楓菊爭艶(단풍과 국화가 예쁨을 다툰다)玄月江山物熟齊 (현월강산물숙제)9월 강산의 제물이 익어 가지런한데菊楓爭艶自高低 (국풍쟁염자고저)국풍이 고움을 다투어 스스로 높고 낮다.黃花燦爛裝籬畔 (황화찬란장리반)황화는 찬란하게 울타리 가를 장식하고紅葉華奢染苑西 (홍엽화사염원서)홍엽은 화사하게 원서를 물들인다.壽客冷香凝淨榻 (수객냉향응정탑)국화의 차가운 향기 정탑에 엉기고秋光醉木繞淸溪 (추광취목요청계)추광에 취한 나무가 청계를 둘렀다.時於景色總佳麗 (시어경색총가려)때에 경색들이 모두 곱고 아름다우니鄕老酣酣探詠題 (향로
당진시 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조은아)가 제3회 삽교호 물빛 바다축제 페스티벌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삽교호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전국가요제와 16명의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또한 장구난타와 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조 회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삽교호관광지에서 당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많은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에 크게 호응하며 즐거워해 기뻤다”고 말했다.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기획전시로 발아(發芽) 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이홍임 서양화가가 초대돼 연자육을 활용한 작품 13점이 전시됐다. 그는 “씨앗이 품고 있는 생과 사에 집중했다”며 “씨앗의 발아를 통해 내면을 뚫고 성장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 서양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는 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국공모성산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갤러리카페 안스갤러리(관장 안미숙)에서 전이 이달 말까지 열린다.이병화 서양화가의 철학과 사유를 담아 전시된 20여 점의 작품 중에는 신작 6점이 포함돼 더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화가는 “작품 속 마네킹은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대변하는 매개체”라며 “그림을 통해 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화가는 충남대 회화과를 졸업,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했다. 현재 읍내동에서 그림이있는마을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가 주관하는 2018 전국당진깃발미술제가 오는 9일까지 개최한다.삽교호 함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깃발미술제에서는 당진미협 회원 50여 명과 전국의 작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시에서는 깃발 70여 점이 전시됐다.한편 2018 전국당진깃발미술제가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됐던 가운데, 전시 둘째 날에 회원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전각, 서예, 문인화, 초상화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박동구 지부장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전국당진깃발미술제를
(사)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채태선)가 주최하고 (사)한국서각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하헌완)가 주관하는 제15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및 당진회원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개최됐다.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한 서각 작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당진시지부의 △구본숙 △남상문 △박미희 △송하원 △유정근 △이재필 △장재호 △최병식 △하헌완 △황봉숙 등 10명의 작가가 다채로운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하헌완 당진시지부장은 “서각은입체감과 시각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한 종합예술”이라며
순성면 봉소리 출신의 신인정 화가가 당진에서 첫 개인전 을 개최했다.출향인 신인정 화가의 전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신 작가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그는 “꿈이었던 첫 개인전을 고향에서 열게 돼 감격스럽다”며 “예술가로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자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콩, 돌멩이, 종잇조각 등 자연물과 사물의 초상 등을 그린
후대 물려줄 지역의 문화유산1986년 아직 ‘문화’라는 단어가 낯설었던 시절, 당진군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해 나섰다. 직장인, 교사, 농업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군민들이 합창단을 창단했다. 올해로 32년째 운영되고 있는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합창단 창단멤버이며 현재 합창단을 맡고 있는 홍태표 단장은 “당시 군 단위 지역에서 합창단이 조직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합창단이 출범됐다는 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강숙 부지휘자는 “온
21세기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대표 장철석)가 주최하고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모)가 주관한 국제교류 미술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된다.지난 15일부터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한류를 미술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미술인들이 교류하고자 본전시와 스케치전, 학술심포지엄이 26일까지 열린다.전시회에는 싱가포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22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유화와 수채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이어 국내외 미술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