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전남, 전북 지역자율방재단 9개팀이 참가했다.이날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읍·면·동별 방재단뿐만 아니라 기동대와 청소년자율방재단, 드론지원단 운영 사항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5일 폭염예찰 활동 중 송악읍 석
당진남·의용소방대 안전체험관이 개관했다.당진남·의용소방대 청사(당진시장동길 69 1층)에 마련된 안전체험관은 지상 1층, 연면적 215㎡(약 65평) 규모로 사업비 11억9000만 원(도비 5억·시비 6억9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2022년 9월 청사 환경개선 사업(도비)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시작하고 올해 2월 환경개선 및 전기·통신 공사를 착공해 6월 공사 준공, 9월 물품을 구입해 이날 개관했다.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완식)가 대한민국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핵심 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방문했다.또한 대전시의 우수 행정사례인 ‘구급교육센터’를 견학하며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했다.이완식 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었다”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와 우리 충청남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과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제3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를 앞두고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선관위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 입후보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돌입한다. 지난 7일에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감사를 펼쳤다.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당진 송악 도시개발의 경우 과밀학급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허가 절차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도 건설교통국과 관할인 당진시의 늑장 행정 탓이니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질타했다. 또 “국비추진사업인 당진IC 사업설계안을 살펴보면 현재 교통체증 현상이 매우 심각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가 복지보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지난 7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예산 삭감과 관련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도민들의 인식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민간이송구급차량에 대한 지원 부족을 지난해 행감에도 말씀드렸음에도 여전히 열악하다”며 “적절한 예산을 확보해 민간이송구급차가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
전국의 웹드라마 제작진이 모인 제1회 K-웹드라마 어워드(KWDA)가 당진에서 펼쳐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당진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당진을 홍보하기 위해 K-웹드라마 어워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의현)가 개최했다. 최종 본선에 오른 12편의 작품 중 대상인 황금해나루상은 ‘미녀(연출 한다원)’가 수상했으며, 연출상은 개막작이었던 ‘나르시시스트(연출 권찬민)’가 차지했다. 또한 각본상은 ‘나도 좋은 사람을 좋아해요(연출 공윤석)’, 촬영상은 ‘추형사 The Origin(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 하자’ 했던 약속. 어느덧 찬란했던 젊음은 가고 서리 내린 하얀 머리카락과 주름진 얼굴에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나이가 됐다. 나이 80~90세 시골에 사는 노인들이 얼굴에 분칠하고 멋 부릴 일이 있을까마는, 뜻하지 않게 선물 같은 하루가 이들에게 찾아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 날, ‘내 생에 봄날’이 찾아왔다. 인생사진을 선물하는 ‘내봄눈’서산에서 활동하는 ‘내 생에 봄날 - 눈이 부시게(대표 김은혜, 이하 내봄눈)’ 팀이 올해 두 번째 당진을 방문했다. 지난 8월 당진지역 청각장애인을
지난 4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충남 꿈비채 당진채운이 현재까지 100세대 중 81세대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은 96세대로, 계약 후 입주하지 않은 15세대는 아직 이사하지 않았거나 입주를 위한 소득 자산 조회를 거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남 꿈비채는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조성된 충남개발공사의 공동주택 브랜드다. 지난해부터 충남도 선도사업으로 진행된 꿈비채는 현재까지 충남에 1015호가 공급됐다. 당진에는 올해 100세대의 꿈비채가 자리해 있다.꿈비채는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탈석탄을 통한 온실가스·탄소배출 저감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충남은 당진화력, 태안화력, 보령화력, 서천화력 등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 설비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29기가 충남도에 위치해 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석탄화력발전이 지목돼 왔고, 노후 석탄화력을 조기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032년까지 석탄화력
지난 9월 당진시의회에서 부결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 조성 관련 안건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당진시의회 정례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토지주 특혜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해당 안건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와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차장 조성 필요 vs. 투기 의혹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이 협소해 줄다리기 시연장 인근 2만4000㎡(약 7200평) 부지에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순성면 중방2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선도마을’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준공했다.에너지전환 선도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광 가로등을 보급하고, 궁극적으로는 마을 단위 발전협동조합 설립을 도모해 에너지자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방2리 일대에 △자가용 태양광(3kW급, 10가구) △나눔 태양광(690W급, 10가구) △태양광 가로등(10개소) △태양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용남)가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 활동을 지난달 28일 펼쳤다.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자살위기자 발견 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해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말동무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 및 고독 해소, 자존감 회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용남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에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신난다 모임(회장 서찬미)이 여성대체의학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신난다 모임’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익적 활동을 해보자는 뜻에서 10명이 모여 지난해 비영리법인으로 결성됐다. 올해 여성친화 일거리 발굴 공모사업에 참여해, ‘여성대체의학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으로 발혈치유사 양성교육을 진행해왔다. 신난다 모임은 교육을 통해 발혈치유사를 양성하면서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월·수요일마다 신평요양센터(센터장 홍순권)와 성신복지센터(센터장 이원홍)에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왔다.서
㈜이엔이텍(대표 이붕용)이 지난달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다.충청남도 기업인 대상은 도내 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뛰어난 경영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인 등을 선발 표창하는 행사다.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 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지난 1988년 일신기공으로 출발한 ㈜이엔이텍은 하·폐수처리 기계 제작·시공 기업체다. 송산면 매곡리 출신의 이붕용 대표가 서울에서 창업해 10여 년간 운영하다 1997년 당진으로 이전해 35년간 기업을 이어오고 있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난 2일 나라사랑공원 호국지사 위령탑에서 개최했다.이번 위령제는 김국환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과 김계선 호국지사 유족회 당진지회장이 향전을 시작으로 순성감리교회 조성환 목사의 기도와 신암사 일운스님의 독경이 이어졌다. 이어 김국환 회장의 추념사와 이일순 당진시 자치행정국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전했다. 또한 김계선 회장이 헌사를 전했으며 김규환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조시 ‘호국영령앞에’를 낭독했다. 이후 기관단체장과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2023년 제9회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한마음축제, 문화축제 한마당‘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고 많은 사회단체와 기업체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무료진료에 참여한 당진보건소에서는 외국인들이 간단한 처치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아홉가지치과에서는 외국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칫솔 세트를 나누어 주었다. 서산의료원(김영완 원장)은 혈압, 혈당 체크, 심폐소생술 등 3개의 진료과목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건강상태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
충남도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올 한 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실시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취업과 관련한 이론 수업만이 아닌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강화와 더불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스피치 수업과 이력서 코칭을 비롯해 공예품 만들기, 맥주 양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송악읍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윤기영, 여성대장 김명순)가 지난달 31일 열린 제1회 ‘송악읍 사랑해 효 축제’에서 어르신 안전지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악읍남·여의용소방대 20여 명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운동장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 참여해 저혈당 및 다리 경련 등 건강 악화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발생하자 그늘로 안내해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으며, 어르신이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보살폈다. 또한 대원들은 행사 동안 화재 예방 순찰, 교통 통제, 행사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축제가 원활히
㈜비츠로셀이 2023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6일 이번 대회는 자위소방대의 형식적 훈련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당진소방서 대표팀인 비츠로셀은 무각본 소방훈련 동영상 및 예선평가표 등 자료를 통한 1차 평가와 초기대응능력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2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한편 자위소방대는 대상 업체의 직원들로 구성돼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역할을 분담해 소방대원 도착 전 대형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