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당진장학회(대표 민종기)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당진화력본부(본부장 김은기)는 지난 8일 당진화력회의실에서 김은기 본부장과 이용호 당진장학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김 본부장은 “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써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히 쓰여 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
대한노인회당진군지회 노인직업알선센터(센터장 구자생)는 지난 4월1일부터 한글교실을 열어 노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대 여건상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노인들이 한글을 몰라 겪는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이번 한글교실이 마련됐다. 한글교실은 83명이 교육을 신청해 교육 받고 있으며 농번기 기간을 맞아 농사일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넓은 꽃밭에서 향기로운 꽃향기와 색깔에 취해보세요.”좥자생화마을좦 조영애 대표는 국화 재배를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했다가 자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해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했다. 조 대표는 “국내 도로변에 외국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아름다운 국내 자생화를 두고 외국식물을 심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대호지면 사성2리에 위치한 자생화 마을은 1996년부터 자생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 300여 종의 자생화들이 6600㎡(2천여평)에 심어져 있다.자생화란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화를 뜻하며 서식 지역이나 조건이 까다로워 재배가 어려운 식물들이다. 좥자생화마을좦은 각 자생화의 특징을 파악해 천연기념물과 희귀식물 등 국내 서식하는 다
옛날 사진을 보면 당시의 문화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5, 60년대 당시 의식주 생활이 풍족하지 못해 끼니를 때우기 힘들었던 모습과 학원도 없이 학교와 집을 왕복하며 학업에 매진했던 모습은 지금 세대들은 이해 할 수 없는 과거로 남게 됐다. 흑백 사진처럼 흐릿해지는 기억들을 들여다보니 세월이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는 걸 느낀 하루였다.첫 번째 사진은 고산
지난 14일 신터미널 앞 광장에서 27차 당진군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환경 문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촛불문화제는 오체투지의 일환으로 생명평화를 위해 30배를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조·중·동 폐간 운동을 주장하기도 했다. 추워지는 날씨 관계로 다음주부터는 오후 7시에 촛불문화제가 시작된다.
【순성】 지난 10일 순성면 옥호리 순성농협(이완선 조합장) 경제사업소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순성농협주유소 신축이전 기념행사가 치러졌다.경제사업 통합의 일환으로 2008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된 이번 신축이전사업은 순성농협과 경제사업장이 분리되어 있어 이동하는데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신축이전에 따라 경제사업장에서 영농자재 구입과 농축산물 계
장인석(58)씨는 두 자녀와 외국인 장기자랑에 참여한 아내 리앤넉흥(24)을 응원하기 위해 상록문화제를 찾았다.“아내가 노래를 너무 좋아해 집에서도 자주 노래를 부르곤 해요. 이번 기회에 지역민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해서 출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죠.”아직 발음이 서투르지만 평소 아내가 부르는 노래가 가장 듣기 좋다는 장씨는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배
서울 강동구에 사는 배인권(60)씨는 주말을 이용해 손주를 보러 왔다가 상록문화제에 가족들과 참여하게 됐다. 배씨는 “상록문화제는 처음 찾아왔다”며 “심훈선생의 상록수에 대해 알고 있어 친숙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해마다 열리는 상록문화제가 주민들의 단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당진만의 특성화 된 문화제로 성장한다면 전국적인 문화제로 발전
“손님들이 가격에 상관없이 다양한 음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마음껏 식사 하실 수 있도록 짜지 않게 조리해 많이 드실 수 있죠.” 황금한식뷔페 당진점 이종애 대표는 신평에서 황금한식뷔페를 운영했다. 신평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가게를 친동생에게 맡기고 당진 시내권에 지점을 내게 됐다. 이 대표는 “제가 직접 요리하는 음식인 만큼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
“블럭놀이가 아이의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아이들을 가르치며 점차 경험을 쌓아 나갔죠.” 지난달 25일 오픈한 ‘가베월드’와 ‘렛츠블럭’은 아이들이 블럭을 통해 창의성개발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렛츠블럭 김호영 대표는 “가베월드는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심도있는 교육공간이며 렛츠블럭은 놀이를 통한 교육이 이뤄지는 아이들을
제7회 지회장기게이트볼대회가 지난 7일 고대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당진군지회(회장 유익동)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12개 읍면 게이트볼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룬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대호지팀과 정미팀이 맞붙어 대호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혼성게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
제2회 당진군생활체육군수기족구대회가 지난 3일 당진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당진군족구연합회(회장 박형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족구동호회와 인근지역 족구동호회 28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은 한아름족구단이 장년부 우승은 서산등불이 각각 차지했다. 당진군족구연합회는 우리민족 토종스포츠인 족구를 대표 생활체육으로
당진군재향군인회(회장 이형구)는 지난 7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제5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 후에는 당진군재향군인회 이홍근 고문의 ‘이명박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국가 안보현안’에 대한 율곡안보강좌가 진행됐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김홍륜 씨를 비롯한 재향군인회 6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형구 회장은 “국민들이 공산주의의 양면성에 너무 둔감하
지난 7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 위안잔???진행됐다. 당진군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지금 2만여 당진 노인들을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미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공연과 기념행사,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노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이 계속됐다. 한편 대
“대호가람농장을 시작하기 20년 전부터 유기농사를 지었어요. 농약, 제초제를 사용하다 아버지의 피부가 발진되는 것을 보고 피부에 안 좋은데 사람 몸에 어떻겠냐는 생각이 들어 유기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대호가람농장 김태관 대표는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을 사람들과 뜻을 모아 2006년도부터 체험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유기농작물이 생산물량에
대호가람농장에서는 주작농업인 유기농 쌀과 채소들을 체험객이 직접 가꿀 수 있다. 봄에는 산나물캐기와 모심기체험을 여름에는 유기농야채 재배 및 수확, 미꾸라지 잡기, 우엉잡기체험, 가을에는 작물수확 및 추수 체험과 겨울에는 고구마 구워먹기,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전거체험, 대호지 낚시체험, 유기농 음식체험
오랜만에 한쪽에 치워둔 사진첩을 꺼내니 감회가 새롭다. 뽀얗게 먼지가 쌓였을 줄 알았던 사진첩이 깔끔한 모습으로 반겨주니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랄까 마음이 설레였다. 옛 사진을 통해 추억을 떠올리다 보니 젊은 시절 열심히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남는다. 그래도 과거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듯 현재에 충실하며 살고 싶다. ‘인생은 마라톤이다’라 했던가. 난
지난 7일 신터미널 앞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탤런트 고 최진실씨에 의해 붉어진 ‘사이버개헌법’ 명칭 문제와 동희오토 계약직에 대한 문제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젊은 시절부터 산을 좋아해 결혼 전 아내와 데이트 할 때 산을 종종 올랐죠. 산행을 좋아하다보니 결국 산과 관련된 직업을 갖게 됐네요.”레드페이스 이재원 대표는 2년전부터 등산복 전문점 쎄로토레를 운영했다. 등산복 관련 시장조사를 하던 중 우연히 레드페이스 제품을 접하고 그는 새 매장을 열기로 결심했다.“레져를 위한 아웃도어 제품이 대부분 고가인데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