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심장섭, 이하 당진문협)가 2021 총회를 진행했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서면 결의로 이뤄졌다. 올해 당진문협에서는 신규사업으로 도서보급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나 갤러리 카페에 책장을 보급하고 지역 내 문학단체의 문집을 함께 비치할 예정으로, 사업 대상지는 약 19곳이다.또한 당진문학 20집을 발간하며 원고 마감은 오는 7월 말까지다. 이번 문집에서는 천안 문인협회와 교류전을 진행키로 했다. 청소년 문학상은 오는 6월에 공모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심장섭 지부장은 “올해는 당진문학
합덕제 연호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임시총회를 지난 13일 개최한 가운데, 윤재무 대산조경 대표가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앞으로 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올해는 합덕제 연호문화축제를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주말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치 않고 마스크를 벗지 않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7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집중행사로 열려 버스킹과 전시회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 위원장은 “집행위원회를 화합으로 이끌며 합덕제가 당진시민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문화예술창고 마주(대표 김미라, 이하 마주)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초록수호대, 환경사랑 연극교실’을 운영한다.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마주가 운영하는 이번 연극 교실은 초록수호대가 된 참여자들이 환경에 관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현장체험학습과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마환경운동가들은 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입장이 되기도 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8월까지 15회차로 진행된다. 기획은 김미라 대표가 맡았으며 소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신동수 작가 초대전 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선돌이란 가공하지 않은 길고 큰 돌을 수직으로 세워놓은 거석 석조물이다.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의 경계를 표시하는 표지석이기도 하며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을 갖는 하늘숭배 사상이 담겨있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람 형태를 한 돌들을 감상할 수 있다.신 작가는 “선돌을 주제로, 기원에 대한 시작을 어머니의 소원으로 해석했다”며 “가족의 안녕과 다산, 건강, 풍요에 대한 작은 소원을 비는 대상과 그 상대를 표현하고자
김정미 작가가 첫 개인전 를 이달 말까지 롯데시네마타워 갤러리에서 개최한다.포항 출신의 김 작가는 어린 시절 순수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편집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편집디자이너로 일했다. 지난 2013년 당진에 정착해 두 자녀를 키우던 그는 지난 2015년 드디어 붓을 손에 쥐었다. 김 작가는 순수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 당진구상작가회 사무국장, 미추회 총무, (사)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주로 어두운 색감을 사용했던 이전과 달리 대부분 밝은 색채를 활용
당진시립합창단(지휘자 이대우)이 제35회 기획연주회 을 지난 1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합창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음악을 공연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독일과 이탈이아, 중남미, 미국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날 당진시립합창단은 , , , 등을 노래했다. 또한 크로스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2021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구본창 展 을 오는 2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원로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추천 기준으로 만 55세 이상, 당진화단 10년 이상 활동한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구본창 서양화가를 선정했다. 구본창 작가는 “후배들의 추천을 받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더 영광”이라며 “이같은 기회를 준 당진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서정적 화풍어린 시절부터 미술
문화도시 당진’을 향한 지역사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 공청회와 포럼, 연구용역 보고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당진시민 공청회 및 포럼]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유”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유를 위한 제1차 시민공청회 및 포럼이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난 10일 열렸다. 당진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곽노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헤븐브릿지(단장 권남희)가 제1회 SBO 총재배 월드 치어&댄스 온라인대회에서 치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 2일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치어연맹과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영상 응원전으로 열렸다. 이날 헤븐브릿지는 국민체조 노래와 애국가에 맞춰 치어리딩을 영상으로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권남희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며 “수상의 영광까지 주어져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한편 헤븐브릿지는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이 휘파람 展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최인호 서양화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최 작가는 40년 동안 화목난로에서 나온 재를 물감과 섞은 방식으로 황톳빛 같은 톤 다운된 색채와 거친 질감을 살려 그림을 그려왔다.여기에 인간 군상을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구상하거나 희미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통한 사색의 시간을 전해왔다.최 작가는 “주변에서 소외받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재를 사용해 그림의 깊이를 더했고 인물을 흐리게 표현
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박동구 초대 개인전 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동구 한국화가의 목각화 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진다.그의 목각화는 한지 대신 나무에, 붓 대신 끌과 망치, 조각도를 사용해 음각과 양각으로 나무를 파고 채색하는 기법으로 장고항, 독도, 잉어, 꽃 등 다양한 소재가 화폭에 담겼다.박동구 작가는 “특히 파란 물감으로 채색한 와 노란 날개를 가진 나비를 깎은
서진석 한국화가가 개인전 를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아트바젤(대표 양대영)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다와 바위섬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서진석 작가는 “코로나19로 지난 1년간 왜목마을, 장고항 등 해안가를 많이 누볐다”면서 “썰물 때면 드러나는 바위섬이 너무 예뻐 스케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년간 스케치한 100여 점의 그림 중 30여 점이 소개됐다. 펜과 붓펜 등을 이용해 그린 그림은 1호부터 시작해 10호까지 있다.서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왜
권영산 한국화가가 개인전 을 오는 29일까지 갤러리늘꿈(대표 김윤숙)에서 개최한다.전시회에는 수양버들, 홍매화, 벚나무, 개나리 등 봄꽃을 그린 57점의 작품이 대작과 소품으로 다채롭게 전시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권영산 작가는 한지에 아크릴 물감 등 혼합재료를 사용하거나 일본 물감을 이용하고 비구상 표현을 하는 등 이전과 기법을 달리한 그림들을 선보였다. 한편 작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충청현대한국화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권 작가는 “제14회 충청현대한국화전을 오는 10월 당진에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4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21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참여단체 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축제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꾸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를 내걸고, 오프라인 행사 추진을 목표로 한다. 축제 참여 생활문화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연 29개 팀, 전시 6개 팀, 체험 6개 팀이 참여한다.특히 ‘
공예, 조각, 도예, 서예, 회화 등 지역 예술인 37명이 손을 모으고, 읍내동 남산공원과 합덕읍 버그내순례길 일원에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했다.전국 228개 지자체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우리 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당진은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상근, 이하 당진미협)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이뤄진 프로젝트는 각 작품별로 6~7명의 작가들이 조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면천 두견주는 진달래 꽃잎으로 빚은 지극한 효성이 탄생시킨 전통주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관련한 전설이 아직까지도 민간에 전승되고 있으며 지역에는 은행나무와 안샘 등 관련 유적이 남아있다. “만찬주 선정…기억에 남아”면천면 삼웅2리 출신의 유재석 회장은 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이어가며 가끔씩 고향을 오가던 그는 회사를 퇴직하고 지난 2009년 본격적으로 고향으로 귀농했다. 평소 민속주에 관심이 많았던 유 회장은 2014년
그림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는 최화자, 민순덕, 임정임 씨의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합덕읍 운산리 순갤러리카페(대표 김순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만 번의 선 긋기가 돋보이는 펜화 37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순성면 성북리에 거주하는 최종소 작가에게 그림을 배웠다. 삼웅감리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민순덕 씨와 임정임 씨는 2년간 펜화를 배웠고 작년 7월에는 삼웅감리교회에서 첫 전시를 열기도 했다.이번 전시에서 민 씨는 면천읍성, 옛 정미소, 농가, 사당 등 옛날 가옥을 그린 15점을
지난해 말부터 지역 예술인 37명이 모여 읍내동 남산공원과 합덕읍 버그내순례길 일원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낡은 건물을 작은 갤러리로 꾸몄으며 도예 부조 작품을 설치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분홍빛 겹벚꽃잎이 흩날리던 봄날, 작가들이 모여 당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시립합창단이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35회 기획연주회를 오는 1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객석 1층 50%만 관객 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돼 당진시립합창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연주 프로그램은 독일과 이탈리아, 남미, 미국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 ,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행복’을 주제로 ‘2021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도서관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에 걸쳐 행복과 관련된 베스트셀러 한 권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기원, 역사적 고찰,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