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g에 달하는 거대한 자라를 잡아 화제가 됐던 김낙규(대덕동) 씨(본지 제1017호 참고)가 자라를 방생했다.지난 1일 당진천 인근에서 김 씨에 의해 발견된 거대 자라는 약 3년 생으로 추정되는 자라에 비해 10배 가량 큰 크기로 관심을 끈 바 있다. 김 씨는 “생태계에서 이렇게 커다랗게 자랄 수 있었던 자라인 만큼 제 수명을 다할 수 있도
최근 포스코가 포기한 동부발전당진에 대해 SK가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 삼탄 등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동부발전당진 매각 주관사인 KDB산업은행과 삼일 PWC에 인수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위기에 몰린 동부그룹이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로 교로리 일대에 지어질
송악고등학교(이사장 최영주, 교장 유일곤) 태권도부가 창단한 지도 어느덧 39년의 세월이 흘렀다. 송악고 태권도부가 창단될 때만 해도 당진에는 신평고, 합덕고, 호서고, 당진상고(현 당진정보고)에서 태권도부가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송악고 태권도부는 불편한 교통여건 때문에 송악지역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체육 인프라 중 하나였다.이제는 학생들의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가 당진을 찾았다. 지난 9일 읍내동 진원스타타워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안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단원고 2학년 9반 학부모들을 비롯해 당진좋은엄마모임, 당진참여연대, 당진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동참을 부탁했다.
앤텔레콤 당진센터는 알뜰폰(MVNO) 사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앤텔레콤 당진센터는 국내 3대 이동통신(MNO) 회사 중 하나인 KT의 이동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 입법화된 전기통신사업법 MVNO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경호 교육위원장은 “앤텔레콤 당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 노릇노릇 구워 쫄깃한 맛이 일품인 대창과 막창을 굽는 냄새에 어찌 곱창집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쫄깃한 식감에 곱이 많이 든 소곱창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찾는 메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안
당진시가 충남도 15개 시·군 중 고급휘발유와 휘발유, 경유 평균가가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드러났다.지난 10일 한국석유공사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고급휘발유가 판매되고 있는 6개 지역 중 당진은 평균 2237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평균 가격대인 태안군에 비해 162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휘발유는 평균 18
신평면 엄마순찰대(대장 정복순)가 신평면 환경대청결운동을 벌였다.지난 10일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지역 내 무분별하게 방치된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평면을 만들기에 앞장 섰다.정복순 대장은 “몇 일 전 내린 비로 인해 쓰레기들이 빗물을 타고 지역 곳곳에 쌓여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가 제31회 충남여성대회에 참가했다.지난 4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성대회는 도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성평등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대박충남(천안·보령·금산·서천), 행복충남(서산·계룡·
현대제철이 헌혈증서 500장을 지난 7일 당진보건소에 기증했다.기증된 헌혈증은 현재 혈액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장모 씨(53), 이모 군(18), 김모 군(3)등 3명에게 각각 100장씩 전달됐다. 나머지 200장은 헌혈증서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007년부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6000여 명의 임직원이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지난 5일 해수욕장 개장식을 가졌다.왜목관광지번영회(회장 조소행)가 주최한 개장식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왜목관광지번영회는 왜목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당진시의 협조를 당부했다.조소행 회장은 “왜목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수욕장이 개장했다”며 “왜목관광지번영회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호지봉사회(회장 인미희)가 지난 3일 대호지면 프러그육묘장에서 열무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60여 세대에 전달했다.회원들은 이날 봉고차 3대를 가득 채운 분량의 열무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열무는 프러그육묘장을 운영하는 대호지봉사회 남우용, 손경희 부부 봉사원이 제공했다.인미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2014-2015년도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에 조선형 씨가 취임했다.지난 5일 송악농협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정선용 이임총재를 비롯해 역대총재단과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조선형 총재는 취임식을 통해 ‘빛내자 로타리’라는 RI 테마와 ‘보이자 모범을’이라는 지구 테마를 통해 로타리와 각 클럽
요즘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 직접 요리를 하는 가장들이 부쩍 늘었다. 또한 고기를 연기로 익히는 훈연 바베큐 요리를 하는 캠핑족들도 많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족들의 마음도 설레는 분위기다.등산인구에 이어 늘어난 캠핑 인구가 국내에만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캠핑 산업 역시 성장하고 있다
채운동 옥돌고개집에서는 직접 산에서 기른 토종닭으로 옻닭과 엄나무 백숙, 닭볶음탕을 판매하고 있다.옥돌고개 강길자 대표는 가게 뒷편에 위치한 야산에서 토종닭을 기르고 있다. 토종닭의 모이로 인공사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기른 토종닭들은 사료를 먹고 급속도로 성장한 육계보다 고기 양은 적지만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어 그 맛이 일품이다. 본래 탑동사거
“강태공도 울고 간다는 데가 여기구만.”유유자적하게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낚시하는 낚시꾼의 모습에서 걱정은 저멀리에 두고 온 듯한 여유로움이 엿보인다. 다급하게 입질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사색을 즐기며 흐르는 강물에 가슴 속 걱정거리를 떠내려 보낸다.태공낚시회는 당진지역 내 수 많은 낚시클럽 중 손꼽히는 낚시 단체다. 20여 년 된
개그맨 표인봉 집사의 간증이 지난달 29일 원당중앙교회(담임목사 박두재)에서 진행됐다.표인봉 집사는 “가수 ‘틴틴파이브’로 활동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교만해졌던 자신을 깨닫게 됐다”며 “늘 곁에서 신앙의 조언자가 돼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아내의 도움으로 신앙을 회복할 수 있
송악읍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2단지(이하 미소지움)는 2013년도 당진시가 최초로 선정한 최우수 ‘아름다운 아파트’다.15층 8개동으로 655세대가 거주 하는 미소지움은 김난희 입주자대표회장을 중심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데 주민 모두가 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소지움 주민들은 함께 소통하고 활발하게 아
김홍장 당진시장이 취임 이틀째인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시정 운영방향 및 운영철학에 대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시장은 언론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임을 강조하며 잘못된 시정에 대한 비판과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다.이어 당진의 빠른 경제 성장 이면에 나타난 갈등과 대립을 지적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전탑 건설, 동부화
대덕동 남부로에 거주하는 김낙규 씨가 2.5kg에 달하는 거대한 자라를 잡아 화제다.2~3년생 자라의 약 6배에 달하는 크기인 이 자라는 지난 1일 아침 9시 경 논으로 나가 던 김씨가 논둑에서 발견한 것으로 인근에 위치한 당진천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씨는 약 20여 일 전에도 약 3년 생으로 추정되는 자라를 당진천에서 잡은 바 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