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송산면 금암2리 대상아파트 주민들이 어린이 글짓기 대회와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송산면 금암2리 개발위원회가 주관하고 입주자대표회와 부녀회, 대상APT상가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은 ‘아름다운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으며 학부모들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어 축하했다.
“날카로움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젊은 농군으로서 농민회의 실무 역할을 맡은 장태연 당진읍농민회 총무는 ‘당진시대’에 게재되는 각종 기사가 큰 도움이 된다고 칭찬하면서도 따끔한 지적을 잊지 않는다. 얘기가 나온 김에 여론광장면의 칼럼과 기고가 일부 인사에 치중됐으며 청소년이나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다는 비판도 이어진다. 다행히 신규 전입인구 중에서 필자를 찾아보라거나 대학의 학보사 등과 연계해 학교소식을 찾아보라는 등 친절하게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바쁘게 살다보면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때 그때 제대로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양기림)는 지난 11일 당진화력 석문각에서 군내 거주 무의탁노인 260여명을 초청해 은빛님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적십자봉사회 소속 회원들은 소외된 노인들에게 생신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외된 노인들에게 오랜만에 즐거움을 선사했다.양기림 회장은 “오늘 하루 모든 시름을 잊고
낡고 빛 바랜 흑백사진 한 장은 잃어버린 내 젊음과 당시의 이웃과 지역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어 소중한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전쟁 직후인 1953년 예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할 당시 고향인 예산군 주교리의 역전 신작로에서 찍은 것이다. 사진에서 맨 오른쪽이 나고 맨 왼쪽이 누이, 가운데에 부모님의 모습이 보인다. 아버지는 한시에 조예가 깊어 성균관대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고 집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저녁이면 시조를 배우려는 문하생들로 사랑방이 가득 차기도 했다. 두루마기에 중절모를 쓰
검은콩과 깨로 유명한 순성면 거문들 마을에 내년부터 5년 간 70억원이 투입되면서 농촌마을 중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가장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조성된다.거문들 마을은 지난해 6월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마을로 선정된 이후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가 5개월 간 작성한「거문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8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당진군 신청사 후보지인 대덕·수청지구 69만㎡ 규모 도시개발구역지정·개발계획이 충청남도로부터 10일 최종 고시됐다. 대덕·수청지구 69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2025년 당진군 인구 33만명 목표의 군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대덕, 수청, 읍내, 채운리 일원 등 4개 마을 총 69만5933㎡(21만5
합덕 내동, 송산 칠절, 우강 내경1리 각각 선정 당진군 내 3개 마을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주민숙원 사업비 5500만원을 받게 됐다.교통새마을과 새마을팀 신성철 팀장은 8일 "지난해 1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로 합덕읍 내동리와 송산면 칠절리, 우강면 내경1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특히, 합덕읍 내동리와 송산면 칠절리는 2년 연속
- 편집자 주 석문방조제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던 충남도와 당진군의 계획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 2002년 6월 국비지원을 받아 총공사비 150억원을 투자, 1단계로 석문방조제에 750㎾급 풍력발전기 10기를 시범 설치한다는 충남도의 발표에 따라 2003년 6월 한양전설(주)와 풍력발전단지 건설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04년
“색깔이 너무 진합니다”컬러지면의 색감에 대한 의견이 아니다. 기사에 기자의 주관과 신문사의 편집방향이 지나치게 반영돼 있다는 독자의 따끔한 지적이다.김충수 서울신경외과 원무과장은 대부분의 중앙일간지가 삼성 등 재벌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처럼 ‘당진시대’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지나치게 대변해 역편향을 보인다고 밝혔다.“지나치게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 보기에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지역 주간지로서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줘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또한 일부 정치지망생들의 소식을 필요이상 전달하는 것도 독자가 보
공무원에게 있어 가장 큰 긍지는 공공의 복리를 위해 일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이다. 반면 수치스런 일도 적지 않았는데 현대사를 뒤흔든 잇단 정변과 독재정치는 공무원들의 입을 막고 온갖 규정으로 억압했다. 그 굴곡의 역사를 나는 다만 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하고 소중하게 간직함으로써 후대에 좋은 교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은 5·16 군사쿠데타 이듬해인 1962년 10월11일 당진군 내무과장의 송별식 때 찍은 것이다. 당시 내무과장인 조 과장이 서산군청으로 전출가면서 기념으로 군청 앞에서 찍었다. 조 과장은 조규선
당진군이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www.dangjin.co.kr)를 통해 개별주택 가격 열람서비스에 들어갔다.당진군이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매년 12월 주택소재지 해당 읍·면에서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된 가격을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4월30일자 공시된 가격으로 지난 2005년도 가격부터 열람이 가능하다.올해 지난달 3
고무보트 11대 등 해양레포츠 강화 계획난지도 청소년수련원이 지난달 27일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난지도해수욕장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앞서 당진군과 계약을 체결했던 수탁단체의 협약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지난 7월부터 휴지상태에 들어갔다가 (재)인천 YMCA 청소년재단(이사장 이창운)이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돼 위탁에 들어가게 됐다. 당진군은
송산지방산업단지 지정변경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결과 고로제철소의 제조공정에서 소결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발생하고 슬래그 냉각시 유황성분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스를 포집하고 탈취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하고 매립시설의 발생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송산
난지도가 오는 10월부터 관광지로 본격 개발된다. 당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와 용역업체 담당자, 관련 실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지도 관광지 개발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난지도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르면 4만2350평(14만㎡)의 면적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개발되며 공공부문에 198억원, 민
편집자 주1886년 5월1일. 미국의 공업과 물류의 중심지 시카고에서 노동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총파업 사흘째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시위하던 노동자들에게 경찰은 발포했다. 현장에서 6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이튿날 헤이마켓 광장에선 30여만명의 노동자가 운집해 항의시위를 했다.이후 매년 5월1일에 세계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제와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지난 4월22일 제37회 지구의 날을 맞아 내포지역의 4개 시·군 시민사회단체들이 관통도로와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개심사와 보원사, 일락사의 주지스님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야산에서 내포생태문화 한마당을 열었다. 서산 운산 용현리 보원사지와 예산 덕산 상가리 가야사지, 운산 원평리 학생야영장 등에서 각 지역별로 출발한 4개 시·군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사회 고발성 기사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당진읍 정미용실의 최복환(52)씨는 사회의 부정부패에 대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정확히 보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좀더 과감한 고발기사를 요구했다.언론사의 처지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인 일반 주민의 입장에서는 행정과 사회에 대한 과감한 기사가 필요하다는 것.가령 도로변의 가로등이 너무 촘촘히 설치돼 있거나 남산공원의 시설물이 지나치게 자주 교체되는 등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에 대해 이웃 주민들이 말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중학교에서 학부모들이 통상적으로 내고 있는 학교운영지원비의 반환을 청구하는 시민단체의 소송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 내 중학교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7억2043만원의 학교운영지원비를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학교운영지원비라는 명목 하에 학부모들은 매년 20만원 가량의 돈을 학교에 납부해왔다.학교운영
이달초 산업자원부에 납품된 ‘당진 철강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기본연구’ 용역보고서에서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한 생산시설을 222만평, 연관산업단지를 100만평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관단지의 구체적인 위치를 송산지방산업단지에서 유곡리 주거단지에 이르는 지역과 산업단지에서 석문간척농지 사이의 지역 등 2곳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
대덕수청지구에 포함된 토지의 소유자들에 당진군이 제시한 수용방식을 반대하며 얼마 전 국무회의를 통과한 대토보상제 방식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수용반대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진모, 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달 초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적용해 공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