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테니스팀 권순우(세계랭킹 82위)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이형택(은퇴) 선수 이후 18년 8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을 제패한 한국 선수가 됐다. 권순우는 지난 2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아스타나 오픈 테니스대회(ATP 250)에서 제임스 더크워스(호주, 세계랭킹 65위)를 1시간 36분 만에 2-0으로 이겼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만7,080달러(약 5,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 랭킹 포인트 250점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소속 김휘태(25) 선수, 당진정보고 진용(19) 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단식 각 8명, 남녀복식 각 12명 등 총 40명이 최종 확정됐다.당진에서는 당진시청의 김휘태 선수와 당진정보고 진용 학생이 남자 복식 대표로 발탁됐다. 특히 유년시절부터 ‘배드민턴 신동’이라 불린 진용 학생은 남자 복식에서 쟁쟁한 성인들을 제치고 24명 중 종합평점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복식 종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13년 만에 전국체전 배드민턴 개인복식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 경기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당진의 김기정-유연성 선수가 서울의 이용대-최솔규 선수를 2: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정-유연성 조가 1세트를 21:18로 따내고, 2세트를 16: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듀스 끝에 23:21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충청남도가 전국체전 배드민턴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13년 만이다.당진시 체육진흥과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13년 만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개인복식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 시작한 전국체전은 오는 16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일 당진의 김기정, 유연성 선수가 서울의 이용대, 최솔규 선수를 2: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청남도가 전국체전 배드민턴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13년 만이다.당진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은 “코로나19로 전지훈련이 취소되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오는 13일 전남과 펼쳐지는 단체전 경기에서
당진 출신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선수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참가를 위해 오늘(13일) 출국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났다. 강 선수가 속한 벨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내년 1~2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티켓이 달렸다. 또한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이번 대회는
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전주시민축구단에게 2:0으로 승리했다. K4리그 22라운드 경기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진시민축구단은 홈경기 이점으로 경기가 이뤄졌으나 득점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5분 방찬준 선수의 선제골로 당진시민축구단이 앞서기 시작했다.이어 후반 44분 방찬준 선수가 한 골을 더 넣어 멀티골로 당진시민축구단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승리를 통해 당진시민축구단은 승점 48점으로 K4리그 2위를 지키고 있다.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과는 승점
지난 7월 합도초로 부임한 백영호 행정실장은 도전이 그 무엇보다 삶을 아름답게 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소망해온 하늘을 나는 꿈을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실현한 그가 또 다른 꿈을 키우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비행으로 만나는 환상적인 자연평소 운동을 좋아해 테니스 등을 즐겨한 그가 패러글라이딩을 접한 것은 우연히 시청한 방송 덕분이었다. TV속 패러글라이딩 모습을 보고 매료된 그는 그 길로 패러글라이딩의 세계에 입문했다. 패러글라이딩 스쿨에서 정식 교육을 받고 주말이면 서산 도비산, 안면도, 전남 장흥 사자산 등 전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충남도민체전)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당진시 일원에서 충남도민체전이 개최된다. 지난해 당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를 고려해 충남도는 개최지인 당진시와 협의해 충남도민체전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개회식과 성화봉송 등 공식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폐회식은 약식으로 이뤄져 10월 31일 종합시상식과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만1000여 명의
당진시민축구단이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게 1:0으로 이겼다. K4리그 21라운드 경기가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근린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기에서 한상민 감독은 경험 많은 고참 선수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나이 어린 선수들에게 주전 경쟁의 기회를 주었다.경기에서 양 팀은 0:0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40분까지 득점이 없던 가운데,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반가운 골이 나왔다. 후반 43분, 수원삼성축구단에서 영입한 최정훈의 득점이 당진시민축구단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정훈 선수는 “입단 후 첫 경기에서 퇴장을
신평고(교장 황용순)가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신평중(교장 최창엽)의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과 더불어, 신평중·고가 전국대회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 파란을 일으켰다. 수비·골 득점 돋보여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개최됐다. 총 52개 팀이 참가했으며, 13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 풀리그를 실시했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각 조의 1, 2위 2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예선 7조에
제10회 당진시장기 검도대회가 지난달 28일 당진국민체육센터 내 검도장에서 개최돼 지역 내 검우들이 실력을 겨뤘다.당진시검도협회(회장 김진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6학년부 △초등4·5학년부 △중등부 △중고여자부 △초등유단자부 △중등유단자부 △청년부 △중년부 △일반통합부로 나뉘어 진행됐다.김진호 회장은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쌓고 실무진들은 충남도민체전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신평고는 지난 29일 열린 과천고와의 결승전에 5-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신평고의 서재원 이 선제골을 기록한 가운데, 기세를 올린 신평고는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전반 24분 서재원이 추가골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과천고의 득점으로 전반전은 2-1로 마무리됐고 후반전에서는 전반전보다 볼 소유권 다툼이 더 치열하게 진행됐다.후반 12분 신평고가 한 점을 더하며 과천고의 추격에 달아났다. 박진우가 교체 투입된 양유준에게 패스한 공을 양유준이 슈팅해 득점했다. 양유준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5득점 모두 교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전영옥)가 정부의 중개보수 인하 발표에 대해 반발하며 어기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 상한을 낮추는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이하 중개보수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매매는 6억 원, 전·월세 임대차는 3억 원 이상부터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 상한을 인하하는 것이다.10억 원짜리 부동산을 사고 팔 경우 중개수수료는 9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어들고, 6억 원짜리 전세계약을 맺을 땐 480만 원에서 240만 원
당진시민축구단이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4로 패배했다.K4리그 20라운드 경기가 지난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 페널티에서는 당진의 방찬준·황대연 선수가 각각 골을 넣었지만 거제에서 전반전에 4골을 몰아넣으면서 승기를 가져갔다. 한편 지난 28일 당진시민축구단은 인천 남동근린공원에서 인천 남동구민축구단과 경기를 진행했다. 편집 일정상 28일 경기는 다음 호에 보도될 예정이다.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신평중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기숙사의 열악한 환경을 살펴보고 당진교육지원청에 신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19일 홍 의원은 신평중학교를 방문해 교실, 기숙사, 급식실, 체육관 등 교육현장을 살폈다. 이날 홍 의원은 신평중학교 축구부 기숙사의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고 시급히 개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평중 축구부에는 45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치·감독이 소속돼 있다. 하지만 68평의 남짓한 공간에 세탁실과 창고, 복도 등을 제외하고 남는 3개의 공간에서 선수들이 지내고 있다. 한방에 적게는 6명, 많게는 15명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지난 2004년부터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지침을 준수하며 지난 13일에는 표현예술 심리치료 마슬 무용인 를, 24일에는 수어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공연을 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배구와 축구리그가 잠정 중단됐다.지난 13일부터 당진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3단계로 유지하고 사적 모임에 대해서는 수도권 4단계 지침과 같이 저녁 6시 이후 3명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배구협회(회장 손요한)와 당진시축구협회(회장 이현우)가 리그경기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리그 경기 재개 등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당진시배구협회는 회장단회의(운영위원회)를 통해, 당진시축구협회 역시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회의 후 결정키로 했다.이현우 당진시축구협회장은 “팬데믹 상황을
당진초 이현석, 진건호, 조배겸 학생이 배드민턴 꿈나무선수 훈련에 참여한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꿈나무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1년도 선발 꿈나무선수 훈련을 실시한다. 꿈나무선수로 선발된 당진초의 이현석, 진건호, 조배겸 학생이 훈련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훈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평면 신당리 출신의 박상현 선수가 2022 베이징 겨울 페럴림픽에 출전한다.박상현 선수가 속한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 6월 24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된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르웨이를 2:1로 이겼다. 이에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상위 5개 팀까지 주어지는 베이징 페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한편 이후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6월 26일 미국에 0:9로 패했고, 3·4위 결정전에서도 러시아에 같은 스코어로 패하며 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표팀 선수단에는 2010년과 2014년 페럴림
당진시민축구단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3:2로 누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지난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9라운드 전반 경기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2골을 넣으며 이끌었다. 후반전에서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 감독은 지경득(12번)·김성주(22번)·한창구(16번) 선수를 빼고 방찬준(9번)·박창세(14번)·황대연(18번) 선수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다.후반 18분 방찬준 선수가 다이빙 헤딩골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후반 31분 박창세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또한 후반 35분에 안동민 선수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3:2 승리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