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화 약사는 지난 2004년부터 원도심 내 당진성모병원 맞은편에서 계림약국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는 당시 아버지의 고향인 당진을 찾으면서 약국을 문 열었다.어릴 적부터 독서를 좋아했던 그는 “부모님은 독서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레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늘 집에 여러 책을 놓아두셨다”며 “시, 소설, 위인전, 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집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시를 쓰게 되면서 최근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시를 잘 쓰지 못하지만
올해로 89세가 됐다. 하지만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열심히 살며 여생을 즐기고 싶다. 또한 천주교 신자로서 욕심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 첫 번째 사진은 아버지(故 박용원) 회갑 때 찍은 가족사진이다.아버지는 면사무소 농업기수로 근무하다, 1945년 8월15일 해방 후 읍면단위 지방자치제가 실시됐던 당시 면의원에 당선됐다. 아버지는 교육열이 높으셨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합덕읍 창정리, 도곡리, 묵성리, 재호지리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합도초등학교를 설립했다.
만화와 소설을 즐겨 보던 중학생 소년이 시인으로 성장했다. 충남 부여 출신의 이종수 시인은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옆집 사는 친구따라 만화를 읽게 됐다는 그는 무협지, 과학 공상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접했다. 어릴 적 만화의 매력을 느꼈던 그는 지역의 만화방에서 며칠 간 머무르며 그곳에 있던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기도 했단다. 그때부터 책의 맛을 알았던 이 시인은 , , 등 다양한 소설도 읽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군생활을 하면서도 늘 곁에 책을 뒀다. 또 고
김연환 당진2동주민자치회 고문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지금의 기획재정부인 예산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76년 삽교천 간척사업이 추진될 당시 고향인 당진에서 일하고자 농업직으로 옮겼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으로 퇴임했다. 퇴임 이후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당진시대 지면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하기도 했다. 김 고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장,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장(현 주민자치회장), 당진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왔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만큼 지역신문도 꼼꼼
2021년 6월 26일 오후 12시경, 당진시 합덕읍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만약, 현장에 소화기 한 대만 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신평서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선용 초대이사장이 거산2리 이장을 지냈던 아버지 故 이철홍 씨와 당시 마을 임원들이 사진을 수집해 놓은 앨범을 최근에 발견했다.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앨범을 넘기자, 흑백사진으로 남겨진 옛날의 거산2리의 모습이 나왔다. 특히 새마을 운동이 활발히 이뤄졌던 당시의 모습에 이선용 이사장은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2000년부터 2004년까지 이장직을 맡았던 이선용 이사장은 “사진의 모습과 달리 현재 신평면 거산2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섰고, 신평면 인구도 증가했다”며 “하지만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고 안타까
춤에 대한 열정은 아무도 이들을 이길 수 없다!노래에 맞춰 빙그르르르~어깨도 들썩들썩!이곳은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휠체어댄스연습현장입니다!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누구라도 상관없이 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합덕읍 운산리에서 K헤어살롱을 운영하는 강복순 원장은 여행을 좋아한다. 그의 첫 해외여행은 1988년 태국, 홍콩, 일본 패키지 여행이었다. 그때 그는 태국에서 일본으로 경유하는 공항에서 캐리어를 잃어버렸다. 한참을 찾다가 포기하고 다시 태국으로 향할 때 쯤 다른 캐리어들 사이에 숨어있던 캐리어를 찾았다. 첫 여행이었고 또다른 행선지가 있었기 때문에 당혹스럽고 아찔한 기억이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이러한 에피소드가 있어 그 여행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여행 이야기를 술술 풀어나간 강 원장이 당진시대 독자들에게 소개할 책 역시
“최근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것과 정봉식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지역신문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하면서 지역소식을 잘 보도해주십시오.”1986년 8월 당진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치도 전 면천면장은 당진시새마을과, 재무과, 환경과, 체육지원과 등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그 중 체육지원과에서만 5~6년간 근무했다. 인 전 면장은 “현재 당진시는 실업팀으로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시체육회 소속으로는 여러 종목의 가맹단체가 있다”면서 “지역의 체육단체와 잘 소통해 체육소식을 골고루 전해 달라”고
“펜이 칼보다 강해요. ‘당진시대’에서 ‘대’라는 글자 하나 빼면 당진시가 되죠. 당진시를 대표하는 신문이라 할 수 있어요. 지역언론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정론직필(正論直筆)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랍니다!”김성호 기아자동차 카마스터는 “당진시대가 지역사회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단체, 기관 등의 사업이나 행사를 보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사회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지역사회에 화두를 던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성호 씨는 “시민들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나 시정에 대해 자세히 알기 어렵다”며 “언론사는
어릴 적 사진들이 꽤 많다. 사진을 자주 찍었던 편은 아니었는데 앨범에 잘 모아뒀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농사 지을 때나 여행 중일 때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나는 현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고향에 내려와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농민회, 성당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러 활동을 통해 봉사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고 싶다.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즐겁게 살고 싶다. 첫 번째 사진은 패션 브랜드인 캘빈클라인(CK)에서 일했을 때 찍은 사
채운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은정 씨는 당진에 터를 잡은 지 20년 정도 됐다. 서울에 살던 그는 목장을 운영하는 남편을 따라 당진에 왔다. 현재 남편의 목장은 서산에 위치해 있지만 여러 이유로 당진에 정착하게 됐단다. 그는 유년시절 서울에서 살다가 서산 할머니 댁으로 이사왔다. 한약방집 딸이었던 할머니 댁에는 한학과 관련된 책이 많아 어린 그가 읽을 만한 책이 없었다. 우연히 작은아버지 댁에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을 보게 된 그는 몇 날 며칠 작은 아버지댁에서 전집만 읽었다. 또 학창시절에는 문학반에서 활동하며 더 많은 책을 접하기도
박권병 (주)삼원시스템·(주)모앤다 대표는 젊은 시절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당시 IMF를 맞으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현재는 읍내동에서 경비 및 안전점검 등 시설물 종합관리는 물론 방역소독, 근로자 파견 등을 하는 (주)삼원시스템과 산업안전·보건위생·환경위생용품·소방자재 등을 취급하는 (주)모앤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박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많다”면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 용역·물품 사용
야구를 하기 위해 당진을 찾은 야구소녀들!국내 최초 주니어여자야구단인 당진주니어야구단! 하동, 부산 전국구에서 모여이곳 당진에서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는데..'최초'라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졌지만 강인하고 다부진 당.진.주니어야구단 선수들에게 시민들의 관심과 박수가 필요하다!
얼마 전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집에 다녀왔다. 집에는 어머니가 모아둔 사진들이 많았다. 지금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 여행을 가거나 사람들을 만나면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지만 어렸을 때에는 필름카메라를 빌리려면 시내에 나가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첫 번째 사진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둘째 누나와 소풍 가서 찍은 사진이다. 나는 누나와 3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당시 홍성에서는 초롱산으로 소풍을 많이 가곤 했다. 현재 둘째 누나는 수원에 살고
길을 걷던 시민도 깜짝! 운전자도 깜짝!도로와 인도를 점령한 이것의 정체는..?!도로 위의 무법자, 전동킥보드!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고 있는전동킥보드 실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순성면 양유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전명례 씨가 서울에서 당진을 찾은 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 귀농을 원했던 남편 따라 연고 없는 당진에 자리한 그는 지금까지 인삼농사를 짓고 있다. 그러던 중 9년 전 남편이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자, 전 씨는 첫사랑이던 남편을 잃은 슬픔에 한동안 힘든 날들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히 나루문학회를 알게 됐고, 2016년 봄부터 문학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수필 강의를 들으면서 당진수필문학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전 씨는 “남편을 여의고 나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요즘 시국😷거리두기는 '차박'이라는 색다른 여행을 불러왔다!🚗관광지가 넘쳐나는 당진에도'차박'의 유행 바람이 불어오고~🚗🚓🚙그러나 한 순간의 즐거움 뒤남겨진 결말은 충격적이기만 한데,,,!
오랜만에 옛 사진을 꺼내보니 감회가 새롭다. 어릴 적 사진 대부분이 밴드부 활동을 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었다. 중학생 때 북을 연주하면서 음악에 빠진 나는 청년시절에도 음악활동을 하면서 살았다. 나이가 든 지금은 손이 굳어 옛날처럼 음악을 하지는 못한다. 이제는 내가 12살부터 살던 곳인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번째 사진은 어릴 적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원당동에서 태어난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특히 할아버지는 장손인
넘쳐나는 쓰레기와당진의 곳곳에 쌓여가는 수백톤급 쓰레기들 지난 석문면 초락도리에 이어대호지면 사성리, 정미면 봉생리 폐기물 현장까지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과 동행 촬영했습니다. 과연 쓰레기와의 전쟁은 끝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