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체육회, JCI, 밝은사회클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순찰대 등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모든 단체에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선·후배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 오늘의 내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좀 더 정열적으로 공동체 복원에 앞장서지 못했던 것이 후회로 남는다.남부권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침체해소 및 당진시 균형발전을
순성면 성북리에 위치한 아미여울이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개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 롯데마트, 프레시지가 공동 추진했으며 지역자원, 식문화 등을 활용한 간편조리세트 상품을 발굴해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총 40여 업체가 참여해 8개 업체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아미여울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업체다. 아미여울이 공모전에 출품한 메뉴인 민물새우찌개는 당진의 수산물인 ‘토하’라 불리는 민물새우가 들어가 감칠맛 나는 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합덕읍청년연합회장, 합덕읍자율방범대장, 합덕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서야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합덕읍개발위원회 사무국장, 합덕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무국장, 합덕읍체육회장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융화 및 단결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리더쉽을 배웠다. 또한 청소년 선도와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한 것을 성과로 꼽는다. 반면 아쉬운 점은 남부문화스포츠센터 건립에 많이 신경을 못 쓴 부분이다. 잠시 합덕읍체육회 임
송산면 명산리에 하수처리오니와 폐수처리오니를 활용해 퇴비 및 녹화토를 생산하는 공장이 설립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명산리 일부 주민들과 도문리 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이엔에스라는 업체가 송산면 명산리 372-1번지에 2만6341㎡(약 8000평) 규모로 하수처리오니와 폐수처리오니 등을 활용해 퇴비 및 녹화토를 생산하는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명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업체 측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명산리 이장을 포함한 70~80% 주민들이 찬성 입장을 밝힌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지방정부는 각자 지역마다 고충을 안고 있으면서도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행정을 펴고 있다. 때론 집중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각양각색의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다 보니 추진동력은 물론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가 반감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 지역간, 계층간 이해관계자의 이익 중심에서 이제는 시민 중심과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남부권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침체 해소 및 당진시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은 무
지난달 21일 저녁 7시 46분경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차고지에서 25톤 화물 트레일러가 불에 타 전소됐다. 이번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총 46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 22분경 석문면 통정리 한 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가 튀면서 발생한 화재로 3억5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35대와 인력 176명이 투입됐으며, 3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건물 내부에는 직원 3명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해 일반철골 구조물 1개동(1317㎡) 중 921㎡과 냉각탑 1대가 소실됐다.
정미면 하성리에 위치한 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7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21분경 한과공장 내 자동곡물펌핑기 내부에서 불이 붙어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1동(174㎡)가 전소하고 쌀 20t톤이 소실됐다.
당진시가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당진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연구용역 예산은 6000만 원이며 과업내용은 △당진시 화학물질 현황조사 △화학사고 발생 저감을 위한 사고예방 대책 및 대비책 마련 △당진시 화학사고 대응체계 조사 및 분석 등이다. 당진시는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9~10월 경 최종보고회 및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정상 운영이 어려웠던 경로당이 지난달 25일부터 개방됐다. 지난달 25일 우강면 송산1리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그동안 모이지 못해 심심한 나날을 보냈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호지면 출포리 경로당에도 하나 둘 노인들이 모이고 있다.김용철 노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오지 못했다”며 “마치 감옥살이를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이 개방돼 좋다”며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경로당에 오는 노인들이 아직 많지 않지만 조만간
당진시민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반대를 외치며 지난달 20일부터 구터미널 로타리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방사능 피폭되면 대를 이은 재앙된다’, ‘수십년 석탄발전소 피해도 괴로운데 당진핵발전소가 웬말이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피켓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학로 씨는 “충남 서북부지역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어 주민들이 수 십 년간 고통을 당해왔다”며 “수명이 다한 노후 화력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그 자리에 여러 개의 핵발전소가 건설될지 모른다는 소식에 분노와 두려움을 느낀다
올해 당진의 첫 모내기가 우강면 내경1리에 거주하는 이남일 씨의 논에서 시작됐다.이 씨는 합덕읍 신흥리에서 조생종 벼품종인 ‘여르미’ 모내기 작업을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 40여 년 동안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 씨는 “하루 동안 1만500평 규모의 논에 여르미 품종을 심는다”며 “오는 8월15일 경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에는 1kg당 2000원이였는데 올해에는 1kg당 1400원으로 벼값이 하락했다”며 “농민들이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농사 지은 만큼 벼값이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호지면 출포리(이장 전석호)에 봄이 왔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바람을 따라 꽃물결을 일으켰다.지난달 28일 주민 김용철, 전석호, 박상호, 정재연, 박성갑, 박용신 씨는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전하지 못했던 이웃 간의 안부를 물었다.한편 대호지면 출포리는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유채꽃과 황금조팝, 금계국을 마을 곳곳에 식재했다.전석호 이장은 “주민들이 아름답게 변화한 마을의 모습을 좋아해 덩달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여 있는 마을이 있다. 본지에서는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환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기사와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 보도합니다. 우강면 송산1리 마을 전체가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로 가득이다. 꽃이
장고항 국가어항 내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한 저온 위판장이 조성된다. 풀필먼트 시스템은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국비 14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50㎡(약 287평), 지상 1층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저온 위판장은 저온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출하장 등을 갖춘 폐쇄형으로 상시 5
합덕전통시장(상인회장 김기창)과 합덕중앙시장(상인회장 이덕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사업 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등 5대 혁신과제를 진행하고, 향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1만1600개의 시장 중 합덕시장을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 구역에서만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 농가에서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사과의 경우 당진은 4월 중순~말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나, 과수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 생육 상황을 살펴 개화기를 예측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www.fireblight.org)를 확인하고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봉식이와 연숙이의 인생책방’은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 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이다. 정봉식 당진시대 대표이사와 남연숙 방송작가의 사회로 당진시민을 게스트로 초청해, 책을 소개하고 책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다. 당진시대에서는 에서 만난 시민들의 책 이야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지면에 담는다. 이번 호에는 당진에서 6개월 동안 살았던 도시청년 임재희(39), 박경선(40), 박향주(36) 씨와 농사펀드 박종범 대표가 쓴 를 소개한다. “농부에게
당진시가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수도관 교체, 누수 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 원(국비 41억 원, 지방비 17억 원)을 확보해 당진시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과 관망 정비 및 누수 복구 등을 추진한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고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총체벼 육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은 송산·석문 및 대호지 간척지에 위치한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총 350ha 규모에서 총체벼, 옥수수, 호밀,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 사업을 실시해 연간 1만 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이경용 조합장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뿐 아니라 조사료 수급 다변화 및 식량안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품질 조사료 공급이 낙농가 조합원의 고품질 우유 생산과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