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가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앞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볏가릿대 세우기, 지신밟기, 서낭제, 비나리, 달집제, 달집 점화 등이 이어졌고 사물놀이, 난타, 풍물단 공연, 퓨전국악 등 신명나는 농악이 연주됐다. 이어 부럼 깨기, 쥐불놀이,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체험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은 풍성한 대보름을 맞이했다. 또한 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당진지역기획
김예나
2015.03.07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