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카페 아미띠에에서 생활도자기 전시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김영란 도예가가 초대돼 접시와 그릇, 수저받침, 잔 등 생활도자기들을 전시했다. 또한 전시 시간 동안 전시 작품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김영란 도예가는 “조형적 요소를 살린 생활도자기들을 전시했다”며 “도예 전시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이금돈)가 제28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해 윷놀이 종목에서 2등을 차지했다.지난 6일 열린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은 충남 15개 시·군이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 경기를 벌이며 전통문화를 계승과 도민 화합을 위해 열렸다.민속대제전에 출전한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는 9개 종목에 회원 40명이 참가했으며 윷놀이 종목에서 2등을 차지했다.이금돈 지부장은 “내년 민속대제전은 당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한국민속예술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당진
이주희와 삼용이(대표 김주희)가 첫 번째 콘서트를 지난 7일 진행했다.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소통을 주제로 , , , 등을 선보엿다.김주희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소함에서 오는 행복과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주희와 삼용이는 뮤지컬, 재즈, 클래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희망을 전하는 밴드다.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이하 예술학교)는 폐교된 남산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함께 당진시민의 문화체험과 예술활동을 진흥하고자 설립됐다. 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이 입주해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4월 내포디자인포럼(이사장 한기웅)이 사업자로 선정돼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예술학교의 조성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해서 일고 있다.폐교된 남산초 예술학교로 재탄생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예술학교는 지난 2012년 남산초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되면서 효과적인 폐교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이
황석영 소설가가 2018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주최하고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 계간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심훈문학대상은 평화와 정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아시아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2018년 심훈문학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심사위원단은 제5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황석영 소설가를 선정했다.선정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황 소설가는 역사의 강물 속에 서있으면서도 쉽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와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의 공동주최로 열린다.이번 상록문화제는 를 주제로 열리며 심훈문학상 시상과 수상자 강연회, 심훈 전국 시낭송대회, 심훈 갤러리 전시전 등 심훈 선생과 소설 상록수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당진시민 노래열전과 주민자치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중·고등 심훈 농구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상록수 로컬푸드 장터와 아이
楓菊爭艶(단풍과 국화가 예쁨을 다툰다)玄月江山物熟齊 (현월강산물숙제)9월 강산의 제물이 익어 가지런한데菊楓爭艶自高低 (국풍쟁염자고저)국풍이 고움을 다투어 스스로 높고 낮다.黃花燦爛裝籬畔 (황화찬란장리반)황화는 찬란하게 울타리 가를 장식하고紅葉華奢染苑西 (홍엽화사염원서)홍엽은 화사하게 원서를 물들인다.壽客冷香凝淨榻 (수객냉향응정탑)국화의 차가운 향기 정탑에 엉기고秋光醉木繞淸溪 (추광취목요청계)추광에 취한 나무가 청계를 둘렀다.時於景色總佳麗 (시어경색총가려)때에 경색들이 모두 곱고 아름다우니鄕老酣酣探詠題 (향로
당진시 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조은아)가 제3회 삽교호 물빛 바다축제 페스티벌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삽교호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전국가요제와 16명의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또한 장구난타와 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조 회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삽교호관광지에서 당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많은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에 크게 호응하며 즐거워해 기뻤다”고 말했다.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기획전시로 발아(發芽) 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이홍임 서양화가가 초대돼 연자육을 활용한 작품 13점이 전시됐다. 그는 “씨앗이 품고 있는 생과 사에 집중했다”며 “씨앗의 발아를 통해 내면을 뚫고 성장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 서양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는 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국공모성산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갤러리카페 안스갤러리(관장 안미숙)에서 전이 이달 말까지 열린다.이병화 서양화가의 철학과 사유를 담아 전시된 20여 점의 작품 중에는 신작 6점이 포함돼 더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화가는 “작품 속 마네킹은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대변하는 매개체”라며 “그림을 통해 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화가는 충남대 회화과를 졸업,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했다. 현재 읍내동에서 그림이있는마을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가 주관하는 2018 전국당진깃발미술제가 오는 9일까지 개최한다.삽교호 함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깃발미술제에서는 당진미협 회원 50여 명과 전국의 작가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시에서는 깃발 70여 점이 전시됐다.한편 2018 전국당진깃발미술제가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됐던 가운데, 전시 둘째 날에 회원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전각, 서예, 문인화, 초상화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박동구 지부장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전국당진깃발미술제를
(사)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채태선)가 주최하고 (사)한국서각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하헌완)가 주관하는 제15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및 당진회원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개최됐다.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한 서각 작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당진시지부의 △구본숙 △남상문 △박미희 △송하원 △유정근 △이재필 △장재호 △최병식 △하헌완 △황봉숙 등 10명의 작가가 다채로운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하헌완 당진시지부장은 “서각은입체감과 시각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한 종합예술”이라며
순성면 봉소리 출신의 신인정 화가가 당진에서 첫 개인전 을 개최했다.출향인 신인정 화가의 전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신 작가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그는 “꿈이었던 첫 개인전을 고향에서 열게 돼 감격스럽다”며 “예술가로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자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콩, 돌멩이, 종잇조각 등 자연물과 사물의 초상 등을 그린
후대 물려줄 지역의 문화유산1986년 아직 ‘문화’라는 단어가 낯설었던 시절, 당진군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해 나섰다. 직장인, 교사, 농업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군민들이 합창단을 창단했다. 올해로 32년째 운영되고 있는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합창단 창단멤버이며 현재 합창단을 맡고 있는 홍태표 단장은 “당시 군 단위 지역에서 합창단이 조직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합창단이 출범됐다는 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강숙 부지휘자는 “온
21세기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대표 장철석)가 주최하고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모)가 주관한 국제교류 미술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된다.지난 15일부터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한류를 미술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미술인들이 교류하고자 본전시와 스케치전, 학술심포지엄이 26일까지 열린다.전시회에는 싱가포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22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유화와 수채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이어 국내외 미술인들과
래러티어린이응원단(단장 권남희)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8 국내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3위를 수상했다.지난 13일 국내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개막한 가운데 국내 20개 팀이 참가해 치어리딩 기술을 펼쳤다. 이날 래러티어린이응원단은 청소년 팀액션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권남희 단장은 “단원 대부분이 초등학생인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초등학생부가 따로 없어 청소년부로 출전했다”며 “어린 단원들이 언니, 오빠들과 겨뤄 수상까지 해 기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이 지난 15일 제44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했다.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은 정승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총 38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합창단은 , 등 두곡을 열창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홍태표 단장은 “타 시·군의 풍족한 지원을 받는 군·시립 합창단들과 겨뤄 은상을 수상했다”며 “온누리합창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이 민화를 말하다 전을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이연희 민화가가 초대됐다. 전시에서는 화조도, 문자도, 조충도 등 민화 17점이 전시됐다.이 민화가는 올해 전통 문화예술진흥협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 ,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 이 민화가는 공주미술협회 회원으로 있으며 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순성미술관에서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 ‘이젠 가을이 없어도 된다’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시문학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전시를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백숙현 생활예술가의 바느질공예 작품들이 전시됐다. 백 생활예술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인들의 고단한 삶을 삼베로 풀어냈다. 또한 삼베옷감과 천연염색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삼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백 생활예술가는 “예술 전공자가 아니어도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벽을 낮추고 생활예술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백 예술가는 당진문화원에서 문화 프로그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주최한 2018 제13회 나루문학상 우수작에 이지은 씨의 산문 가 선정됐다.나루문학회가 2018 제13회 나루문학상 당선자들을 발표했다. 이번 나루문학상에 출품된 작품들은 박종규 수필·소설가와 김송자 시인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수상 1명, 가작 1명, 작품상 3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우수작에 이지은 씨의 산문 가 선정됐다. 박 수필·소설가는 심사평으로 “맛깔 나는 문장과 재기발랄한 어휘 구사력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며 “이지은 당선자의 작품들의 제목을 보면 작가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