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우리신협이 제35차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개최해 김기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당진우리신협의 경우, 이사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면 부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어 김기현 전 부이사장이 올해 이사장으로 당선됐다.당선된 김기현 이사장은 “경쟁 없이 단독 출마로 당선됐다”며 “이사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한다”고 전했다.이어 “당진우리신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며 “조합원들을 섬기며 임직원 전체가 조합원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대하겠다
지난 19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전경환 이사장이 연임키로 결정됐다. 전 이사장은 “마지막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건실한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전 이사장은 한천마을금고 실무책임자를 시작으로 초락도리와 삼화3리가 합병한 석문새마을금고를 거쳐 현재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까지 44년간 금고에서 근무해왔다.전 이사장은 “사랑방에서 회원들이 200원 씩 십시일반 모아 1만2600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68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알찬 금고가
충남 논산이 고향인 위득량 당진경찰서장은 경찰대학교 1기생이다. 군산제일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찰 내 주요 요직을 거치고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충남청 예산서장, 3기동단장 등을 지내며 31년 동안 경찰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당진경찰서장으로 당진을 오기 전에는 대전청 보안과장으로 1년간 근무했다.위 서장은 경찰 생활 중 약 10년 동안 서울에서 집회 관련 부서를 담당하며 집회 시위를 관리했다. 경찰의 집회 시위 관리의 목적은 시민과 경찰 모두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저 자신이 위로 받을 때가 많아요.”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오고 있는 당진소방서 양성만 화재대책본부 과장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일”이라고 말한다.양 과장은 지난 1992년부터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웃과 나누면서 살아온 삶이 어느덧 24년째다. 첫 시작은 돼지저금통이었다. 양 과장은 가족들과 10원짜리부터 100원짜리 동전까지 한푼 두푼 돼지저금통에 모으기 시작했다. 돼지저금통
당진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곽두용 이사장이 지난 2일 당선된 가운데, 2월 8일자로 이사장직을 연임했다.곽 이사장은 “이번 이사장 선거에 나를 포함해, 경쟁력 있는 타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치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돼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곽 이사장은 1987년부터 당진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았다. 2년 간 임기를 마치고 조합원으로 돌아가, 2000년부터 다시 당진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곽 이사장은 “작은 금융기관이지만 6번이나 이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고맙다”며 “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장으로 왕성철 지점장이 지난달 25일자로 새롭게 부임했다.왕 지점장은 1991년부터 신용보증기금에 둥지를 틀고 25년간 한 곳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신용보증기금 의정부 지점, 춘천지점, 김해지점, 광진지점 등에서 근무하며 강원도부터 경상남도까지 전국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에서 일해 왔다.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으로 발령 받아 처음 당진땅을 밟게 된 왕 지점장은 현재 당진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당진은 여느 지역보다 급속도로 경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
“당진은 해나루쌀 이외에 특화된 작물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가까워 판로가 충분하다는 장점이 있죠. 새로운 특화 작물을 생산한다면 지역 농촌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윤홍일 지사장이 지난달 1일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로 새로 발령받았다.1987년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윤 지사장은 서산농고와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사업계획처 조사계획부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충남지역본부 농경지 정비부장 등 농어촌공사 내 다양한 분야에서 29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최종길)은 충남 경제인을 만나 2016년 지역경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순서로 홍성 축산물공판장 (주)관성의 박성호 대표이사를 만났다.(주)관성은 어떤 회사인가?관성은 축산물공판장이다. 충남 서부권의 중심지이자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군에 본사를 둔 회사법인이다. 관성은 2015년 8월부터 축산물 경매를 시작하며 출범했다. 2011년 구제역이 기승을 부릴 당시 지역을 방문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정승 차관 등이 구제역 피해 예방책으로 약속한 정부시책사업으로 국비 등 80여억 원이 투
오는 4월 13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린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도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새로 발령받아 자리한 황선규 사무국장은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파악하고 수장으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황선규 사무국장은 강원도 태백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그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총선 등 큰 선거만 20번 넘게 경험했으며, 올해로 36년째 선거관리위원회에 몸담고 있다.황 사무국장은 줄곧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만 있었다. 그가 충청남도와 인
국민은행 충남서부지역본부 박순진 본부장이 지난달 22일자로 새롭게 부임했다.박 본부장은 1989년도 국민은행에 입사해 기업금융 및 고객과 밀착해 관리·지원하는 RM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국민은행 충북음성지점장과 대전 가오동지점장으로 활동해왔으며 20년 전 서산지점에서 근무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서산과 가까운 당진이 낯설기 보다는 익숙하다”며 “오히려 그 당시 근무했던 옛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박 본부장은 당진, 서산, 대천, 태안, 홍성을 총괄 관리·지원을 맡았다. 이 가운데 주력할 점으로 지역과 기업에 밀착
당진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학교, 사업장,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해주는 치과이동진료버스 무료순회진료, 기초생활수급자나 결혼이민자가구 등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월평균소득 65%이하의 출산가정을 위한 산모신생아도우미 등이 당진시보건소가 주력으로 펼치는 사업이다.한편 지난해 10월 26일자로 당진시보건소장에 자리한 한상원 보건소장은 이전의 사업들을 분석해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 소장은 “역대 보건소장들의 사업을 정비할 시기”라며 “기존 사업이 목적에 맞게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당진시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신문 아카데미’에 참가한 박희주 학생(한서대 신문방송학과2)이 한 달 간의 인턴기자 생활을 지난 22일 마무리했다.당진시대 인턴기자 생활을 통해 독자와의 만남, 신설상가,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책소개 등의 연재 기사와 , , 등 기사를 보도한 박희주 학생은 “인턴기자 생활 한 달 동안 배운 것이 많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지역신문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당진시대 신문사가 1월 25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임아연 취재팀장은 편집부장으로, 한수미 취재기자는 취재팀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수습기자 김남배 기자를 취재기자로 발령했다. 한편 제6기 지역신문 아카데미로 4주간 신문제작에 참여한 박희주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학생이 인턴기자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박다솜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학생이 25일부터 인턴기자로 4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당진경찰서장으로 위득량 대전경찰청 보안과장이 자리한다.또한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이 충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인사가 단행됐다.위득량 보안과장은 61년생 출신으로 서울청 마포시장, 경기청 의정부서장, 예산경찰서장 등을 지낸 바 있다.한편 서장 이임식은 지난 15일에 진행됐으며 취임식은 오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예요.”웃음치료사 오난영 강사가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그는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말 또한 자주한다. 복을 받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복이 오는 것이라고. 억지웃음일지라도 웃으면 행복이 찾아올 것이란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교와 부러움은 인간의 공통된 심리라서, 늘 내가 가진 것은 잘 보이지 않고, 남이 갖고 있는 것을 탐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SNS가 발달한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의 삶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데
밖은 흰 눈발이 흩날리는데, 시설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초록잎들 사이로 노랗게 익은 황금봉이 주렁주렁 열렸다. 잘 익은 열매를 따다가 껍질을 벗겨내면 촉촉한 수분이 손끝에 배어나고, 알알이 터지는 상큼한 향기가 입 안에 가득 찬다.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한라봉이 당진에서도 자란다. 한창 수확기를 맞아 한 겨울에 신선한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행정동에 위치해 있다. 체험농장 황금농원을 운영하는 이은희 대표의 친절함까지 더해 이곳은 항상 따스한 봄이다.“아이가 놀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황금농원에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학년 박희주 학생이 제6기 당진시대 지역신문 아카데미 인턴기자로 오는 22일까지 활동한다.인천에 살고 있는 박희주 인턴기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취재 및 기사 작성 등 신문제작에 참여하고 있다.한편 당진시대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대학생들의 겨울·여름방학을 활용해 지역신문 기자 양성을 위한 지역신문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축구협회 부회장 이현우 씨가 안희정 충청남도체육회장(충남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난 1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2015 충청남도 축구인의 날 행사에서 이 씨는 2013년부터 충청남도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진흥에 공헌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현우 씨는 “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계성초 축구부가 전국우승을 거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인 육성과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야고 2학년 고예진(합덕읍 점원리, 부 고관순·모 김옥미) 학생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부터 또래상담우수사례 공모전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받고 며칠 간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기뻐했다는 예진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내딛게 됐다.또래상담자가 되기까지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를 모집하고 기본 이수교육 12시간을 진행한 뒤 수료증을 전달하고 또래상담자로 인정한다. 수료한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와 반으로 돌아가 주변 친구들 가운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 곁에서 상담으로 도움주는 역할을 한다.예진
김남배 기자(32, 사진)가 지난 15일자로 입사했다. 채운동 출신인 김남배 기자는 당진초·호서중·호서고를 거쳐 순천향대학교에서 국제문화를 전공했다. 한편 영화 를 비롯해 독립영화 연출에 참여했으며, 등 언론에서 기자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