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복지환경위원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제철소 현황,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들었다.또한 위원들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당진제철소 슬래그 야적장에서 알칼리성 침출수가 주변 농경지와 석문면 내수면에 흘러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현장을 시찰하고 충남도와 당진시, 제철소 관계자들과 함께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변화 대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책국감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업·해양·수산 관련 분야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고 평가받았다. 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45년 만에 대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 △상대적으로 침체된 낙농산업·양봉산업 활성화 방안 △국가보안시설인 항만의 허술한 보
“주정차 단속 등 규제 완화해야”전영옥 의원은 규제개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생활의 불편함을 제거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과도한 행정규제로 지역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규제를 줄이기 위해 허가과를 폐지했는데 개편 이후에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느냐”며 인허가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적극적인 행정과 규제 완화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쾌적한 행정
“성과계획 체계 운영 형식적 수준”최연숙 의원은 당진시 성과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성과계획은 예산과 성과를 연계, 한정된 재원의 효과적 투자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재검토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제도”라며 “현재 당진시 성과계획 체계 운영은 형식적·절차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성과계획의 철저한 관리 및 실질적 활용을 위한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진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와 용역 추진 현황 및 2023년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타 자치단
”전문예술인에 대한 지원 미흡“김명회 의원이 문화도시와 건강도시 두 가지를 중심으로 오성환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문화와 관련해 당진시의 단기적·중장기적 문화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성환 시장의 생각을 물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사업으로 실시했으나 두 차례 선정되지 못했던 당진의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물었다.이에 오성환 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더불어 오 시장은 김 의원이 전문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수년째 방치된 가축 분뇨, 대안은?”고대면 당진포3리와 옥현리 경계에 위치한 비료공장에 가축 분뇨가 방치돼 있는 가운데, 김선호 의원이 이를 지적하며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돈분과 우분, 계분을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가 수년 동안 방치돼 인근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이 축산폐기물이 대호호로 흘러들고 있다”며 “주민들은 가축분 퇴비와 비료 생산업 등록 취소를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에서는 해당 업체에 두 차례에 걸쳐 비료 생산업 등록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는데,
“지역업체 우선 이용 대책 마련해야”박명우 의원은 지역업체 생산제품 이용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는 “농어촌지역 인프라 개선사업의 주요 관급자재인 콘크리트 수로관 생산업체는 당진지역에 4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 일부 부서와 읍·면에서는 특별한 사유 없이 관외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며 “당진시 위탁 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특별한 사유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수년간 관외 업체 제품을 이용해 왔고 그 금액 또한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진시부터 지역업체의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시민 의견 들어 운영해야”심의수 의원은 현재 직영으로 전환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2011년 당시 지역내 12개 농협과 축협, 낙협이 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동출자해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 공동사업법인’을 설립,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일부 농업인과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가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직영화를 요구했고 갈등 끝에 결국 2019년 당진시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사안에 대해 심 의원은 “당진시농업해
“지지부진한 당진군부대 이전 어떻게 추진되나”전선아 의원은 난항에 빠진 당진2대대의 부대 이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시장 공약 중 군부대 관련한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언급조차 없다”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계획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부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사격장의 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과 함께 재산권 침해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군부대 이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오 시장은 “이전만 해도 토지 감정평가한 가격에 따른 보상을 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건설교통국과 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를 진행했다.지난 2일에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 심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 편성(1259억)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요구사업을 반영, 추진하고 당진지역 지방도(기지시∼한진) 정비사업에서 적정하게 토지 보상을 추진해달라”며 “아울러 충남형 주거복지 리브투게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
“시내권의 부족한 고교, 학교 확보 방안은?”한상화 의원은 당진시 인구 문제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약으로 내 건 호수공원과 자율형 사립고, 공공의료원 등에 대해 질의했다.한 의원은 인구 감소를 교육과 문화, 의료 등 정주여건 부족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당진시 계획과 인구 확충에 대한 정책을 오성환 시장에 물었다.시내권에서는 고등학교가 부족해 학생들이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한 의원은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어렵다면 기존 읍면 지역의 학교를 이전하는 것에 대해 검토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하
“산업단지 일대 악취…단속 강화해야”윤명수 의원은 송악중·고등학교 교통 안전대책 및 학생 수 증가로 인한 버스 수급 해결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송악중·고등학교 일대는 학교수업이 끝나면 정문 주변으로 학부모 차량 수십대가 몰리고 버스정류장은 학생들로 붐빈다”면서 “크고 작은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해당 학교 앞 도로는 주변 산업단지와 시가지를 잇는 주요 도로로, 대형차량 등 교행이 빈번한 구간이나 차로 폭이 불균형하고 선형이 원만하지 않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조직 운영 및 내년도 인사 계획은?”김덕주 의장은 당진시의 조직 운영과 인사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장은 “오성환 시장이 취임한 지 5개월이 지나는만큼 이제는 국·과장, 읍·면·동장 및 팀장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 추진력 등을 거의 파악했을 것”이라며 “인사를 단행하면 그 인사 기준이나 평가 방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은 이동할 부서와 승진 여부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내년도 인사 방향에 대해서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청에서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잘못
“주민참여예산 실행되지 않아”조상연 의원은 민간자본보조의 자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당진시는 소류지 관리를 위해 각 마을에 수리계를 구성해 관련 전기세와 수리비를 민간자본보조로 지원하고 있다”며 “당진시 지침에는 민간자본보조 사업을 신청한 자가 5% 이상 자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자본보조 자부담율을 지침상 금액과 사업에 상관없이 5% 이상으로 정해 행정비용을 과다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 실과는 여러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저출산보건복지실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저출산보건복지실은 2023년도 본예산안 1024억7897만 원이 증액된 2조 7481억2625만 원, 3차 추경안은 915억 6280만원을 감액한 2조88296억7142만 원을 제출했다. 지난 2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기관 위탁과 관련해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하는
“154kV 철탑 주변도 지원해야”서영훈 의원은 154kV 철탑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피해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지원 근거가 되는 법률이 없는 가운데,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오성환 시장에 요구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당진지역에 위치한 50인 이상 기업체 중 단체급식에서 당진 농산물을 사용하는 기업이 단 4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쌀을 소비하는 업체 역시 절반이 안 되는 24곳뿐이다. 이에 대해 서영훈 의원은 개선 대책을 요구
“문화재로 지정된 합덕제 개발 획일적”김봉균 의원은 합덕제의 중·장기 개발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합덕제는 2007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16년에 걸쳐 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김 의원은 “1년에 30만 명의 관광객이 합덕제를 방문하는 만큼, 합덕제를 남부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20년 전 합덕제를 복원하기 위해 예산을 세우고 토지 매입을 추진했으나 팔려는 사람이 없어 결국 문화재로 지정해 개발이 이뤄졌다”며 “문화재를 해제하면 합덕제가 제대로 개발되겠지만, 합덕제 인근까지 개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2년 시정질문에 대비해 현장방문을 지난 2일과 5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시의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합덕읍, 순성면, 당진2동, 신평면 총 4곳을 찾아 당진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민원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방문 1일차에는 154kV 송전철탑 주변 지역 현지 확인을 통해 당진2동에 있는 용연동을 찾았다. 의원들은 765kV, 345kV는 서울 수도권으로 가는 거점으로 보고 보상이 되지만, 지역민의 전기 공급을 위해 설치된
“합덕역 역세권 도시개발 가능한가?”김명진 의원은 서해안 복선전철과 산업도로 개통과 관련해 질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 합덕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이후 기존 합덕읍 시가지와 연계한 101정거장 주변 역세권에 대한 도시개발계획이 없고, 부동산 투기가 만연된 상황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김명진 의원은 오성환 시장에게 101정거장 주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101정거장과 연계되는 진입 도로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101정거장을 포함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2024년 준공 예정
당진시의회가 서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변전설비 154kV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지난 23일 당진시의회 정례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528개의 송전선로 중 45%에 육박하는 15만4000볼트 송전선로 주변 지역 주민에게는 어떠한 지원 근거도 전무한 실정”이라며 “주민들이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154kV 송전선로 주변에 대해서는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송·변전설비 15만4000볼트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