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7주기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제향 및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입한재에서 열렸다.원당동에 위치한 구봉 선생의 묘역에서 진행된 제향 및 기념식은 당진향교(전교 장남순)와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회장 이홍근)가 공동 주최·주관했다.이날 초헌에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이, 아헌에는 손인옥 당진문화원 부원장, 종헌에는 김남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 사무처장이 제향을 거행했다. 이어 경과 보고와 함께 기념 인사,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한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은 율곡, 우계
당진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곽두용)가 제6회 회원·가족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지난달 29일 진행했다.당진동부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 직원 및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걷기대회는 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신평하수종말처리장까지 왕복 4.8km를 한시간 동안 걷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한편 걷기대회를 마친 뒤 자전거,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곽두용 당진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참석해 준 직원과 회원 모두에게 고맙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걷기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현기)가 제3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나라사랑공원에서 지난달 28일 실시했다.김현기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령제는 1789부대 2대대의 조총식과 함께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다. 더불어 종교의식으로 이수훈 동일교회 담임목사와 신암사 일운 스님의 독경이 이어졌다. 또한 기관단체장과 유족 및 일반인의 헌화 의식이 진행됐다.김현기 지회장은 “참다운 나라사랑을 깨닫게 해준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창간호 출판기념식을 당진문화원에서 지난달 28일 가졌다.이번 창간호에는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된 손훈영 작가를 포함한 4명의 수필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당진문화예술학교 수필문예창작반 수강생 15명이 펴낸 60여 작품이 수록돼 있다. 한편 당진수필 창간호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각 문학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이종미 당진수필문학회장은 “당진수필문학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 문학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택, 김보경, 김선순, 김은희, 김회란, 박석규, 백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유흥식 라자로)가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성모마리아 대축제를 지난달 29일 솔뫼성지에서 거행했다.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하고 대전평화의 모후 레지아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한 자비의 특별 희년을 기념해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당진·서산지구연합 풍물패의 공연이 이뤄졌으며, 1부에서는 체험사례발표회와 함께 △대전PBC칸타빌레 오케스트라 △대전PBC여성합창단 Ador Te △가톨릭 남성합창단 AMOR △전민동 꿈 성가대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2
당진시가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kg당 50원의 직불금을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장려금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해나루쌀 생산을 독려하고자 이를 추진키로 했다.직불금은 농협과의 계약재배가 이뤄진 농가에 한해 지원되며, 예상 사업비는 14억여 원으로 전부 시비로 부담할 예정이다.한편 일부 농민들은 삼광벼의 경우 도복(벼 쓰러짐 현상)이 심하고 병해충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타 품종에 비해 재배가 어렵다는 단점을 지적했다. 박유신 당진시농민회장은 “삼광벼는 쌀의 품질은 좋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안 △당진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사)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 출연 동의안 등 총 13개 안건을 의결 및 가결했다.한편 박장화 의원은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중 대호지면 천의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제40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2일간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삼선산 수목원 등 4개 현장을 방문해 실태 파악 및 점검에 나섰다.특히 지난 25일에는 양창모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선산 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당진시 산림녹지과 구우회 과장의 현황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1시간 가량 수목원 전체를 둘러보며 부족한 시설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지난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선산 수목원은 6만3782평에 1
“5살의 나이에 아버지께 학교를 보내달라고 졸랐어요. 제 성화에 못 이긴 아버지는 결국 저를 학교에 보냈지만 선생님은 제 이름을 부르지 않았죠. 아버지의 부탁으로 정식 입학생이 아닌 청강생으로 저를 받아줬던 거예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저는 아버지께 제 이름도 부르게 해달라고 다시 졸랐습니다. 처음으로 선생님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네!’라고 대답하면서 느꼈던 흥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세상 떠난 아버지 여전히 그리워인천광역시 남구를 이끌고 있는 박우섭 구 청장은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생각할 때면 고향 당진에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준우)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서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를 비롯해 지역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도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남준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24명의 당진3동 주민과, 30명의 송도2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관람하고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준우 위원장은 “당진과 인
당진시장상인회(회장 정제의)가 당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국수 먹는 날 행사가 지난 20일 올해 마지막 행사를 치렀다.올해 세 번째 열린 국수 먹는 날 행사에서는 당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 및 시민들을 위해 국수 400그릇을 준비했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수를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리스응원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당진시가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시상식은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188개가 자치단체가 자율응모 하는 방식으로 참가했으며, 28개 수상기관 중 당진시는 △기초 시 단위 고용률 3년 연속 2위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이마트 노브랜드) 개점 △취업박람회 개최 △안전총괄과 신설 △시민안전보험 가입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솔뫼성지 국가지정 문화재 등록 등 행정관리를 비롯해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 4개 분야 17개
당진시가 당진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 용역을 착수해 지난 26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용역에서 급증하는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용 감축을 위해 항만배후단지가 당진항에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가운데 이번 보고회에서는 4곳의 후보지를 두고 적합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주)세일종합기술공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송악읍 복운리(A) △송악읍 부곡리(B) △송악읍 한진리(C) △송산면 가곡리(D) 중 국가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이하 종
커피 프렌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당진 CGV 인근에 지난 17일 새롭게 문 열었다.투썸 플레이스 박상용 대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고향 서울을 뒤로한 채 발전하고 있는 당진으로 내려왔다. 치킨, 피자, 삼겹살, 주점 등 수익성이 보장된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고민하던 박 대표는 CGV당진점 인근 상권 분석을 통해 낮에 즐길만한 상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투썸플레이스를 개업하게 됐다. 박 대표는 “CGV 인근에는 주점이나 음식점은 많지만 당진카페처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낮에도 활발한 동네가 되길 바라며 투썸플레이
스크린 야구장 리얼 야구존이 지난 12일 당진에 자리 잡았다.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스크린 야구장은 당진 인근 지역인 천안과 서산 등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시설이다.“저녁 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리얼 야구존 안효승 대표는 당진에서 자란 토박이다. 요식업에 꽤 오랜 시간 종사한 그는 새로운 공간, 획기적이고 건전한 문화시설을 만들고자 리얼 야구존 당진점을 개업하게 됐다. 리얼야구존의 타석에 들어서면 전방에 야구장을
“그 옛날에는 보덕포에서 배를 타고 인천으로 건너가곤 했어요. 인천이 항구도시인데다 당진과 인천은 서울보다 가까워 출세하려고 많이 갔습니다. 나도 그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그 때가 벌써 50년 전이네요.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갔네요.”김도현 대표는 현재 인천 남동구에서 30년 동안 백진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큰아버지의 권유로 한약사의 꿈을 품었다. 녹록치 않았던 집안 형편에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어야 했다. 하지만 가슴 속에 품은 한약사의 꿈을 언젠가는 이루겠다고 결심했다.추억 가득한 고향어린 나
이번호에는 정미면, 석문면 이동의정실에서 제기된 내용 및 의견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도로 확·포장 공사 △광광지 통행로 재정비△쌀값 안정화 대책 △난지도 관광지화△석문산업단지 분양률 저조 등이었다. 다음 호에는 당진 1·2·3동을 마지막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정미면“관리 취약 도로…정비 시급”오두영 정미면장 : 안국사지 및 봉화산 진입 도로가 포장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하성리 배수로는 노후가 심각해 장마철마다 사면이 유실된다.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수제 족발 전문점 맛짱족발이 지난 달 6일 합덕읍 운산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맛짱족발이라는 이름에는 최고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강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다. 대전 출신인 강 대표는 결혼 후 당진으로 오게 돼 지금까지 합덕에서 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장사를 시작해 17년 동안 일식전문점, 주점 등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해 온 그는 맛짱족발에 그동안의 음식 철학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족발이었죠. 30년 넘게 족발을 다룬 실장님을 믿고 정직하게 꾸려나가 보겠습니다.”맛짱족발의 주 메뉴는 족발
찌개 전문점 바다양푼이찌개마을이 지난 7월 합덕읍 운산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우강면이 고향인 그는 다년간의 음식장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찌개 전문점을 개업했다. 지난 15년 간 동태찌개, 주점 등 다양한 매장을 운영해 온 그는 운산리에 터를 잡고 지금까지 인근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동태탕 맛집으로 유명했죠. 음식장사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당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맛 좋은 찌개를 선사하고 싶었어요.”바다양푼이찌개마을에서는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 다양한 찌개와 함께 생선조림, 갈비찜 등의 메뉴 또한 맛스럽
강원도 화천군 출신인 박종육 대표는 12년 전 당진으로 내려왔다. 목사로서 활동하던 박 원장은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고자 당진에 터를 잡았다. 목회를 이어가던 그는 목사의 삶에서 나아가 ‘지역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화합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꿈꿔 왔던 그는 목회를 그만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요양보호사교육원부터 시작해 노인재가센터와 주간보호센터를 신설했으며, 현재는 좋은이웃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박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것에 보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