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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청소년 체험·수련 활동의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청소년 전문조직을 세우겠다며 청소년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단체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시 청소년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와온 것에 지자체가 함께 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전국 234개의 시·군·구에서 28개의 지자체에서만 청소년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8개가 경기도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타 지자체의 사례가 많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당진시가 좋은 모범사례를 만들기를 간절히 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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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9.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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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진시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한데 이어 당진형 뉴딜을 언론에 공표하며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런데 당진시가 내놓은 당진형 뉴딜계획은 그동안 꾸준히 기후위기 대응을 준비해온 시민사회와는 여러 가지로 인식 차이를 보이고 있어 협의과정을 통해 많은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당진시가 그린뉴딜이 아닌 뉴딜 정책을 발표했는데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선도도시에 걸맞게 당진만의 특성을 담은 그린뉴딜로 가야한다. ‘당진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담겨 있는데 왜 그러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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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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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8월 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만2800명, 사망자 282명에서 8월 25일에는 1만7945명, 사망자 310명으로 5145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13일째 확진자가 세자리 수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한 우리나라 평균 사망률은 1,7%로 집계되고 있고,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확진자의 수에 따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8월 25일자로 전 세계 218개국의 확진자가 236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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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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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지 반년이 됐지만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비정상이었던 것들이 이제 정형화된 하나의 삶의 양식이 돼버렸다. 그 여파로 여권통문의 날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도 모두 중단돼간다. 이 시국에 여성단체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중단해야 하느냐 하는 것에도 동의하기 어렵다.우리 사회는 코로나 펜데믹 전과 후의 삶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언택트로 통하는 비대면 서비스, 온라인쇼핑, 화상회의, 초·중·고의 온라인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 우리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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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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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당진YMCA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관공서 냉난방 모니터링 활동으로 팀원들이 당진시청으로 갔다.시청에서 시청의 창틀, 벽, 중앙의 온도를 재보았다. 냉방은 26도 이상이어야 하지만 거의 모든 층의 온도가 26도 미만이었다. 적정온도를 지키지 않아 내심 실망했다. 또한 선풍기를 쓰지 않고 에어컨만 작동시키면 에너지 효율 면에서 비효율적인데 몇몇 층은 선풍기가 있는데도 에어컨만 작동시켰다.관공서인 당진시청이 이를 잘 지키지 않는데 시민에게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정온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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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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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여 년간 당진의 문화와 행정의 중심이었던 구 군청사 본관이 헐렸다. 낡고 초라한 건물이지만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기에 보존하고 싶었던 마음이 아쉬움으로 남았다.한 세대의 중심에서 구도심으로 밀려난 당진의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어서 더욱 그렇다. 곳곳에 신도심이 생기면서 당진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은 생존을 위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경찰서와 군청이 떠난 자리를 대신할 마땅한 역할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시작된 공동화 현상이 점점 심해져 빈 가게들이 늘어만 갔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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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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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재단이 공론화 부족 논란에 휘말려 있다. 당진YMCA는 청소년재단 설립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들은 청소년재단의 타당성 용역에 시민 의견수렴이 부실했다고 한다. 당진시의 석문과 송악산업단지에는 산업폐기물처리장이 건설되고 있다.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당진시의 권한인지 또 인근 주민들이 동의하였는지는 불문하고 당진의 시민단체들은 공론화가 부족하다고 주장한다.앞서 당진참여연대는 당진시민축구단 설립에 부정적인 의견을 발표했다. 이에 당진시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론화가 부족했음을 시인했다. 급기야 당진시민축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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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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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가유공자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초계와 같이 버리고 전장에서 희생한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을 통해 대한민국이 헤쳐 온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기억한다.우리는 식민지에서 독립을 쟁취했고 참혹한 전쟁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 또한 가난에서 벗어나 경제발전을 이뤄냈다. 기적이란 말로 시민들이 함께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위대한 성취다.우리는 그 기적의 뿌리가 된 수많은 사람의 땀과 눈물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오늘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을 감내하면서 그 뜻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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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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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는 우리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정통성과 역사의 단절을 당한 국가와 민족의 치욕적 역사로, 1919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 해 ‘경술국치’라 부른다. 국치일은 일본이 매국노 등과 한일강제 병탄조약을 불법적으로 맺고 이를 선포한 날을 말한다.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총회 매국노 이완용과 조선통감 데다우치 마사타케가 고종 황제의 반대를 무시하고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다. 8개조로 된 이 조약은 제1조에서 “한국 황제 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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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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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공공 단체가 특정 산업의 육성이나 특정 시책의 장려 등 일정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교부하는 돈을 보조금이라 한다.보조금은 국가가 추진하는 산업 정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지급하는 국가보조금과 지방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집행 및 관리 지방보조금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국가보조금은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이지만, 지방보조금은 다소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각 지방의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며 많이 다루고 있고 매년 행정사무감사와 집행부 질문을 통해 보조금 관리·감독 체계의 허술함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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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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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 자신이라는 말을 잘한다. 그러나 나는 ‘나 혼자만의 내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싶다. 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 탄생하게 해준 부모님과 하나님이 특별히 점지해준 ‘덕’이라고 할까? 그리고 조상, 조물주의 은혜가 아닐까 한다. 그러니 나만이 누리는 행운과 영광이 아닐 수 없다. 그 귀중한 행운과 영광은 부모의 덕이고 사랑이다. 그 사랑과 감사를 가끔은 잊고 살아가는 게 대부분이다. 자신의 학대는 스스로 나의 생을 포기하는 최고 죄악일 수 있다. 그것은 최고의 잘못이고 부모 또는 자식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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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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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필수품으로 달려있다. 산업현장에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의 가이드인 산업안전지도사가 있다. 산업안전지도사는 안전보건교육, 자율컨설팅, 유해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담당하거나 일반 근로자들은 “안전교육을 많이 받아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안전교육 시간을 불필요한 교육으로 생각하고 ‘시간만 채우면 되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그러나 위험한 요인은 눈으로 확인되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 바다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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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8.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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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당진시와 평택시의 총성 없는 싸움이 20여 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긴 악연으로 매립지를 두고 뺏고 뺏기는 분쟁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에서 헌재가 충남과 당진에 손을 들어 승소 결정으로 싸움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우리가 안주하는 사이에 평택은 날카로운 발톱을 세워 호시탐탐 매립지를 빼앗기 위해 전방위적인 작전을 펼쳐왔고, 기어이 꼼수법, 악법을 입안해 2009년 4월 1일 지방자치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09년 10월 2일 행정안전부에 귀속 자치단체 결정을 신청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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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7.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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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 일이야!” 사람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말이 있다. 2020년을 맞이하고, 겨울과 봄을 지내면서 정말 오래 살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게 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스쳐 지나가는 일이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점점 심각해져 가는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코로나19가 서서히 나의 삶에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내가 애정을 갖고 몇 십 년째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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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7.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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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75회 임시회에서 화력발전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17만 당진시민들을 위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관련 지방세법 개정 촉구 결의안’ 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에 각각 송부했다.‘물은 생명을 만들고 불이 인류문명의 시작이라면 전기는 현대문명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전기는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에너지이며, 현대문명의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전기를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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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7.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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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 당진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확진자였습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명은 7월 5일(일요일) 한국에 입국해 공항에서 콜밴을 타고 당진에 도착했고 곧바로 자가격리 장소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월요일에 당진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그 다음날인 화요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당장 지역의 최대 이슈가 됐고, 김홍장 당진시장도 즉시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대책을 전달했습니다.확진자들은 곧바로 천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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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0.07.2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