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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종 길 발행인당진시대가 창간된 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4명의 직원이 10평도 안 되는 공간에서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말입니다.당진시대가 10년의 세월을 지나오는 동안 적지않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당진시대가 자랑하는 주민주주제, 편집권 독립, 성역없는 보도, 투명한 경영, 주식 보유 한도액의 10% 제한 등은 공공의 이익보다는 사주의 이익을 대변하고 족벌체제를 구축해 사경영을 하고 있는 중앙지, 지방일간지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당진시대만의 자랑입니다.또한 한보부도, IMF 등으로 지역경제가 추
데스크 칼럼
최종길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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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7일 이완구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안', `지방분권 특별법안'과 함께 참여정부의 핵심 개혁법안으로 꼽히고 있는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이 의원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행정수도이전법에 대한 여·야의원과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
인물
최종길
200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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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용협동조합 상무본사 감사어느덧, 조락의 계절이다. 이 계절에 비감한 마음이 드는 것은 끝을 모르는 불황으로 지역 상인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을 절실히 느끼기 때문이다.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협동조합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재조명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금융시장의 환경은 금융기관 상호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개방화, 국제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역금융기관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금융은 실물경제와 함께 한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수레의 두 바퀴로 인식되고 있으며 표리관계에
칼럼
당진시대
200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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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본사 발행인 겸 편집국장상록문화제의 역사 제27회 상록문화제가 막을 내렸다 심훈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77년 시작한 상록문화제는 처음에는 향토애와 애국애족정신의 함양을 목적으로 해왔으며 역사가 깊어지면서 유지환·이홍근 위원장(13회~19회) 대에 와서는 전통문화 계승이 강조되었고 군민행사로 격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그 후 안승환 위원장(20회∼23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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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지정을 향한 공이 다시 당진군으로 넘어왔다. 지난 5월16일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사회갈등현안 관련회의에서 해상도계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해상도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소송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현체제(평택항)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해수부에서는 당진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당진군에 서부두 지번관련 분쟁중인 소송을 취하할 것을 요구했으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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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왔는가? -조사단 결과는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으로 하고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도계분쟁소송을 취하할 것을 당진군에 요구했다.당진군의 반응은? -당진군에서 6월 3일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해 답을 주겠다고 했다.당진군수가 당진시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송을 취하한다고 해도 통합명칭이 받아들여진다는 보장
인물
최종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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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 열린 청와대 회의 결과는?-평택항 분쟁문제는 해수부에서 해상도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소송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현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했고 해수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라고 결정됐다. 당진항 지정이 유보됐다는 뜻인가-그렇다합동조사단 결과를 보고하기로 한 항만정책 심의위원회가 남아있지 않는가 -조사단 차원을 넘어섰다. 행정이 이미 개입하지 않았는
정치/지방자치
최종길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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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개발예산도 없었던 일로 당진군 행정 경직돼 있어 대화 어렵다당진항 지정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월13일 해수부 서기관과 인터뷰를 통해 해수부의 분위기를 싣는다.-당진항 지정 일정은? 5월16일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사회갈등현안 관련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다. 쭔당진항 지정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해상도계 분쟁이 분쟁 당사자
인물
최종길
2003.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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쭔당진항 추진과 관련해 당진군과 당진항추진위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평택은 기득권을 갖고 있고 우리는 반대의 입장에 처해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당진군에서 당진항 분리지정을 고집하고 있고 도계도 2개월 안에 승소할 자신이 있다고 하고 항만관련 예산도 장담하고 있으니까 결과를 지켜보겠다. 하지만 만에 하나 잘못되는 일이 있으
정치/지방자치
최종길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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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지정을 놓고 평택과 당진의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평택에서는 해수부 합동조사단이 평택·당진항 통합명칭을 항만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히자 평택항 브랜드 하락, 경쟁력 저하 등을 내세우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등은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겠다며 정치권 등을 동원, 연일 해수부를 압박하고 있다. 당진지역에서도 충남
데스크 칼럼
최종길 기자
2003.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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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추진위에 서명했다”*민주당 해체와 신당창당을 둘러싸고 세규합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입장이 정리되었는가?- 정치인들이 개혁하자는데 거부할 수 없는것 아닌가. 하지만 국민을 위한 개혁, 정치개혁이 되어야는데 아직 진의가 파악되지 않아 관망하고 있다.*신당 추진에 참여할 것인가?- 장영달 의원이 주축이 된 열린개혁포럼의 신당추진위 구성 촉구성명에 뜻이
인물
최종길
2003.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