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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은 당진지역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때문에 대호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우용)에서는 올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안전한 화장실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호지면 내 모든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해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남우용 위원장은 “노인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미끄러워 낙상 위험이 크다”며 “지역 고령화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전형적인 농촌지역인데다 활동적으로 일할 젊은
지역·경제
임아연
2017.09.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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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출신으로 올해 스무 살이 된 A는 여전히 고통 속에 산다. ‘그 일’이 있은 지 벌써 3년이나 지났다. 애써 외면한 채 평범한 척 일상을 살아가다가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여전히 몸서리친다. 게다가 자신을 이렇게 망가뜨려 놓은 놈들은 얼마 되지 않는 죄값을 치르고는 일상으로 돌아온 듯하다.고등학생 1학년이었던 지난 2014년 A는 타 학교 남학생 B에게 성폭력을 당했다. 친한 동생의 오빠였던 B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아무 의심 없이 그를 만났다. B는 자신의 집으로 A를 데리고 가 성폭행했다. 홀로 끙끙 앓던 A는 과거에
지역·경제
김예나
2017.09.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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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정미면이 최근 들썩거리고 있다. 봉생리 일원에 폐기물 처리업체 입주를 두고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들고 일어선 것이다. 당초 봉생리 위주로 시작했던 반대대책위는 정미면 대책위원회로 확대돼, 정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일) 역시 폐기물 처리 업체 입주 반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당진에서 가장 큰 변전소인 신당진변전소가 사관리에 위치해 있고, 정미면 전역에 걸쳐 가장 많은 철탑이 지나는 지역이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송전선로 중 345kV, 765kV의 고압송전선로가 무려
지역·경제
임아연
2017.08.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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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청)이 당진시로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지난해 8월 세종시로 이전한 해양경찰청 본청은 해경 부활에 따라 인천광역시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인천에 위치한 중부청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문제를 두고 지난 7월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중부청 당진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지난 1일에는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가 당진을 방문해 청사 이전 요구조건으로 △면적 1000평 이상 △초기근무인력 120명 이상 △대단위 아파트 근거리 위치 등을 내걸었다. 당
지역·경제
이영민
2017.08.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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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수청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고병철, 이하 조합)이 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사이에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여 명의 조합원이 감정평가 및 감보율 책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총면적 14만6892㎡(약 4만4430평)을 개발할 예정인 당진수청지구는 지난해 8월 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과 일부 상업시설 용지가 마련돼 있다.이 가운데 시행사가 추천한 업체와 조합에서 추천한 업체 2곳을 통해 토지 감정평가가 실시됐다. 그러나 21명의 조합원은 감정평가가 잘못됐다
지역·경제
김예나
2017.08.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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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어기구 의원이 동참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더불어민주당 소속 파주 출신의 박정 의원은 지난 6월 같은 당 소속 의원 21명과 함께 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간 군사시설 보호 등에 따른 규제와 개발제한으로, 낙후돼 있는 휴전선 접경지역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법안에서 제시한 ‘접경지역’은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제2조 제1호에 따라 △인천광역시 강화군·옹진군 △경기도 김포시·파주시·연천군 △강
지역·경제
이영민
2017.08.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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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단에 LNG(액화천연가스) 기지 유치를 두고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5년 제12차 천연가스 장기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부터 2029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제5LNG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지난해 11월 당진을 포함한 지자체 10개소를 제5기지 평가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기구 국회의원은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국회로 초청해 LNG기지의 당진 입주의 필요성을 역설
지역·경제
이영민
2017.08.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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