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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을 하다보면 외국 경찰기관을 공식 방문하거나 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 경찰관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다.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파병했던 외국의 경찰관들도 만나게 되는데 그 때 마다 꼭 전하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경찰은 6.25전쟁 때 여러분의 나라에서 대규모 병력을 파병해 주었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럼
당진시대
2015.06.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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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보다 기업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가동 중인 타 지자체의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의 활약 소식을 최근 접하게 되었다. 경기도는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서 각종 애로를 직접 해결하자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기도 감사관실과 31개 시·군 감사관들이
칼럼
당진시대
2015.06.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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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인구비율이 급격히 늘면서, 일부 지역사회에 국한되었던 사회적 변화가 이제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년층 인구의 유출로 일찌감치 노령화가 진행된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러한 변화를 겪고 있었다. 산부인과 병원은 사라졌고, 노인병원과 요양원들이 크게 늘었다. 예식장은 줄고 장례식장은 늘었다. 젊은 사람들이 하던 일은 외
당진시대시론
당진시대
2015.06.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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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경로당에서 60대를 찾아보기가 힘들고, 70대도 잔심부름을 해야 할 정도로 장수 시대다. 며칠 전에 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연령을 점차 65세에서 70세로 높이기로 결의했다고 한다. 장수는 분명히 축복이고, 인간의 소망이다. 그러나 문제는 노후의 삶의 질이다. 날마다 여유롭게 노년의 삶을 즐기며, 행복을 구가하느냐? 또 얼마나 만족하며, 보람을 느끼는
칼럼
당진시대
2015.06.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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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노동자 추락사 원인은 ‘무방비 안전대책’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예견된 중대 재해사고”한화토탈(옛 삼성토탈)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한 건설노동자의 사망 원인이 사측의 안전관리 소홀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경찰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8시 40분 경 이 모(50&mi
사회
당진시대
2015.05.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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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란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과 공손한 태도로 봉양하고 받들어 섬기는 행위를 말하며 이를 효행(孝行)이라 한다. 즉, 부모에 대한 자식의 존경을 바탕으로 성립하는 도덕인데 좀 더 확대하면 조상숭배로 제사가 포함되며 더 확대하면 경로사상으로까지 발전한다.공자는 “효제(孝悌)는 그 인정(仁政)을 시행함의 근본이다(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孝悌也者 基爲
칼럼
당진시대
2015.05.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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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제(Living Wage)’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 당진시도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시해 본다. 최저임금제(Minimum Wage System)는 근로자에 대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1953년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2000년 11월
칼럼
당진시대
2015.05.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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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쟁으로 인해 당진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 아산만 조력발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자 한다. 지난 2011년 평택시와 아산시, 당진시의 환경단체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당시 당진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이 무산됐다. 건설 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 조차 열리지 못한 채 무산된 것이다. 그 후 4년의 세월이 지난 지
칼럼
당진시대
2015.05.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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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모여서 나누는 얘기는 대부분 걱정거리다. 국제 정세를 걱정할 만큼 통이 큰 사람들도 많지 않기에, 서민들이 나누는 대부분의 걱정거리는 나라 걱정이다.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걱정, 여당과 야당에 대한 걱정 등 정치적 불만과 우려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후 대책이나 청년 실업과 같은 경제적 걱정도 많이 한다. 그러나 누구도 뾰족한 대안을
당진시대시론
당진시대
2015.05.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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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기획
당진시대
2015.05.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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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외양간이 있어야 한다. 방목할 때도 울타리가 있어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나는 이번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한 김승진 선장의 희망항해 추진위원회 재무팀장을 맡으면서 당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웠다.왜목마을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한 김승진 선장을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 됐다. 그는 세계일주를 준비하느라 바쁜
칼럼
당진시대
2015.05.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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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유서를 써 두고 싶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기가 막힌 묘비명을 알게 된 어느 여름 날, 그런 생각을 처음 했던 것 같다. 물론 그 후로 20여 년 동안 우물쭈물하며 그렇게 미뤄오던 유서 쓰기는 아직도 완성하지 못했지만, 어떻게 쓰고 있는지 한 번쯤은 점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칼럼
당진시대
2015.05.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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