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페 효 주간보호센터가 원당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마르페 효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황규기 대표는 지역에서 30여 년 간 만물사와 철학원을 운영해왔다. 또 동시에 신성대에서 야간으로 사회복지를 공부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야간 과정으로 2년을 공부하고 심화과정으로 2년을 또 공부했다”며 “노인·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를 즐겁게 공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회복지학을 배울 당시만 해도 그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 재활의료기구 제조업체인 마르페를 알게 되면서 노인복지시
읍내동에서 사랑 받던 해변 해물탕을 이제는 대덕동에서 만날 수 있다.해물탕·해물찜 전문점 해변 해물탕은 우강면 창리에서 태어난 한예원 대표와 전라도 손맛을 가진 남편 김호영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30년 간 해물요리를 해 온 부부는 지난 2008년부터 7년 동안 읍내동에서 해변 해물탕을 운영해 왔다. 이후 CGV 당진점 근처에서 다른 종류의 요식업을 하기도 했지만, 많은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았던 해변 해물탕을 잊을 수 없었다.한 대표는 “사업을 크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며 “고객과 함께 행복하고자 해변 해물탕으로 돌아왔다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반 마리가 더 오는 징기스칸 치킨이 읍내동에 자리 잡았다.징기스칸 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남장우 대표는 대학교에서 호텔조리학과를 전공하고 군 제대 후 바로 요식업계에 뛰어들어 한 길만 걸어왔다. 서울에서 15년 간 요식업을 해온 그는 당진이 고향인 아내 덕에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됐다. 남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우두동, 당진시청, 구터미널 부근에서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다가 지난 6월 치킨집을 차리게 됐다.“서울에서 하던 요식업이 잘 됐어요. 그래서 처음 당진에 내려왔을 때는 자신만만하게 장사를 시작했
부녀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미스터가 수청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카페미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훈 대표는 신성대에서 교직원으로 21년간 근무했다. 학교를 퇴직하고 인생의 제2막을 고민하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카페였다. 본격적으로 커피를 공부한 그는 현재 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이 대표가, 저녁에는 그의 딸인 이지수 씨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딸은 커피를,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평소 부녀가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발휘해 카페를 운영하게 됐죠. 딸은 젊은 층의 감각을 알고, 저는 중장년층의 취향을 잘 파악
수제 먹거리 공방 정은가득이 읍내동에 문 열었다.정은가득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은 대표는 4년 전 당진으로 이주했다. 30여 년간 가정을 꾸려오면서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먹이고자 했다. 일을 하면서도 자녀의 이유식부터 각종 반찬과 발효액, 쨈, 식초 등을 만들어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져왔다. 오랜시간 동안 추구해온 식생활에 대한 가치관은 제2의 인생을 열게 했다.“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져요. 사람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먹거리 공방을 개업했어요. 제겐 일상이었던 삶이 직업으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온더스위치가 읍내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온더스위치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비 대표는 천안, 김포, 평택 등의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7년간 병원에서 일해 온 그는 30대에 들어서기 전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카페를 개업하게 됐다.당진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온더스위치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김 대표는 오래된 건물의 외벽을 그대로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으로 카페를 꾸몄다. 그는 “오래된 건물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며 “당진에서 빈티지한 카페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 외벽을 그대로
일본식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안녕함박이 신평면 금천리에 문 열었다.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던 이병민 대표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하는 일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요리였다.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던 그는 결국 셰프로 일하던 삼촌을 찾아갔다. 삼촌의 조언에 본격적인 음식점 창업에 앞서 경험을 쌓고자 대학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그의 요리를 향한 갈망을 삼촌이 인정하면서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게 됐다. 2년간의 배움 끝에 이 대표가 터를 잡은 곳은 신평면이었다. 신평중·고를 졸업한 그에게 신평면은
대만 샌드위치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대만샌드위치 전문점 메이젠이 읍내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메이젠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정 대표는 지인의 집을 방문하면서 우연히 메이젠을 접했다. 김 대표는 입이 짧았던 큰 아이가 메이젠의 샌드위치를 잘 먹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주부로 가정을 꾸려왔던 그는 메이젠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나섰다. 김 대표는 “이름을 걸고 하는 장사는 처음이었다”며 “매일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커피 제조에 손님 응대까지 많은 것들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어렵고
보양음식으로 원기를 돋우는 마도리가 채운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마도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민 대표는 골프업계에서 15년 간 일해 왔다. 그러다 점점 안 좋아지는 경제상황 탓에 다른 일을 하고자 외갓집인 당진으로 내려오게 됐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는 마침 직원을 구하던 태봉한우면옥에서 일하면서 요식업의 세계에 들어섰다.이곳의 주메뉴는 마도리탕이다. 마도리탕은 마를 넣은 닭도리탕 요리를 말한다. 여기에 낙지와 전복 등 원기회복에 좋은 해물이 들어가기도 한다.태봉한우면옥에서 일하면서 마도리탕을 접했다는 김 대표는 “많은 사람
분홍빛이 가득한 카페 ‘예쁘네 오늘도’가 대덕동에 문 열었다.예쁘네 오늘도를 운영하고 있는 정귀영 대표는 전원생활을 꿈꾸던 남편과 함께 당진을 찾아 지금의 자리를 알게 되면서 카페를 시작하게 됐다.올해로 당진에서 거주한 지 11년차를 맞는 정 대표는 오랫동안 미술학원을 운영해왔다.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학원을 운영한 만큼 정 대표는 색이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중요함을 알았다.정 대표는 “분홍색을 좋아하기도 했고 분홍색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전체적으로 카페 외관을 분홍색으로 칠하고, 내부 또한 분홍색으로 포인트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오페라빈로스터스가 시곡동에 문 열었다.오페라빈로스터스는 7년 여 전 당진을 찾은 한문숙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당진을 찾은 한 대표는 송산면 유곡리에서 제과제빵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경험을 살려 시곡동 매장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오페라빈로스터스에서 총괄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탄규 총괄매니저는 5년 전 당진에서 한 대표가 운영하던 제과제빵점에서 근무 했었다. 일을 그만두고 바리스타로 진로를 잡아가던 그는 한 대표와의 인연으로 다시금 당진을 찾았다. 현재 당진에 온지
최신설비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SG 스크린골프 당진기지시점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 잡았다.SG 스크린골프 당진기지시점을 운영하고 있는 문재호·황명임 부부는 7년 여 전부터 송악읍 기지시리에 거주하고 있다. 결혼하기 전부터 송악읍 기지시리에 살던 문재호 대표와 결혼으로 기지시리를 찾은 황명임 대표는 지역사랑이 대단하다.이들은 “송악읍에 인구도 많아지고 지역이 많이 발전했다”며 “서해대교가 위치한 당진시의 관문인 송악읍에는 산업단지와 한진·안섬포구 등이 있어 관광과 산업의 요충지로 이름나고 있다”고 말했다.점점 발전하는 지역 상황에
마카롱과 다쿠아즈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수수당이 읍내동에 문 열었다.수수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하나 대표는 1년 전 남편을 따라 당진을 찾았다. 당진으로 오기 전 대전의 연구소에서 일했던 김 대표는 당진에서도 신성대 산하 연구소에서 근무해왔다. 1년 10개월 남짓 연구소에서 일하던 그는 5살 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김 대표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자영업을 하게 됐다”며 “오전과 저녁시간을 아이와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취미가 생업이 됐다는 김 대표는 이전부터 쌀베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플랜A 독서실 & 스터디 카페가 수청동에 자리잡았다.플랜A 독서실 &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하영구 대표는 읍내동에서 30년 간 가구점을, 그의 아내 홍성희 씨는 옷가게를 운영해오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당진을 알게 된 하 부부는 30여 년 전 당진에 정착했다. 하 부부는 “당진에서 시골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시골의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에 반해 당진에 터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올해 하 부부는 독서실 & 스터디 카페를 개업했다. 하 대표는 “둘이 밤마다 전국을 다니면서 시장조사를 했
라멘과 연어 요리가 맛있는 일본음식 전문점 쿄우노 식당이 읍내동에 자리 잡았다. 쿄우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미 대표는 지난 2011년 결혼을 하면서 당진을 찾았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학원까지 다니며 요리를 배우고, 한식·양식·제과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요리에 열정을 다했다.그러나 대학 졸업 후 다른 업종에서 일하며 요리와 멀어졌다. 박 대표는 “쿄우노 식당을 개업하면서 관심 있던 일을 다시 하게 됐다”며 “음식점 운영이 쉽진 않지만 남편과 함께 열심히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쿄우노 식당에서는
면천면에 새로운 힐링공간 카페 나도미가 성상리에 문 열었다. 카페 나도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혜옥 대표는 25년간 순성면 봉소리에서 나도미서점문구를 운영해왔다. 오랜 기간 운영했던 나도미서점문구를 정리하고 이 대표는 남편과 함께 지난해에 면천면 성상리로 둥지를 옮겼다. 이 대표는 “자녀들을 모두 키우고 전원생활을 하며 노후를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면천면으로 이주하면서 카페 나도미를 지었다. 카페 나도미는 논 사이에 자리한 전원카페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면천면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데
전라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보자맛집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 잡았다.가보자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허리숙 대표는 20년 이상 요식업에 종사해왔다. 전주가 고향인 허 대표는 지난 2015년 전주에서 당진으로 이주했다. 사는 곳은 달라졌지만 매일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손님을 맞고, 손님에게 가장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일은 변함이 없다.“한 번 이 길에 들어서니 다른 것을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힘들어도 손님들로부터 ‘맛있게 먹었다,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음식 하나하나, 반찬 하나하나 직접 만든다는 게 힘들지만
참치회를 포장·배달해 먹을 수 있는 꽃참치직판장이 당진전통시장에 새롭게 문 열었다.고대면 용두리 출신인 장서희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났다. 그동안 천안에서 살았던 그는 27년 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다시 되돌아 왔다. 천안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장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고향에서도 요식업을 택했다. 이미 천안에서는 활성화된 참치직판장을 고향에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장 대표는 “천안에서는 5~6년 전부터 참치직판장이 생겨났다”며 “아직까지 참치직판장이 없던 고향에 새롭게 참치직판장을 선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강카페가 합덕읍 운산리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강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강지훈 대표는 합덕읍 운산리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합덕초, 서야중·고를 졸업한 그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고향으로 내려왔다. 평소 외식업계에 관심이 많아 외식공모전에 참가하고, 마케팅 동아리 활동을 해왔던 그는 고향에서 꿈을 펼치고자 했다. 강 대표는 “외식업에서 가장 쉽게 접근가능한 게 음료인데다 합덕읍내카페가 많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1년 간 상권을 파악하며 카페 창업을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