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일하는 공간에 꼭 맞는 쇼파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마음에 들면 가격이 비싸거나 혹은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실망하게 된다. 이럴 때면 일일이 나무를 다듬고 천을 재단해 개인에게 꼭 맞는 쇼파를 제작해 주는 장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당진쇼파공장 백승욱 대표는 26년 동안 쇼파 하나만을 고집해 왔다.백승욱 대표는 1990년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형이 운영하는 유진쇼파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생산 과장부터 영업 부장까지 쇼파가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모든 과정을 경험했다. 백 대표는 사무용 의자와
송악읍 석포리 인근에는 반달가슴곰을 키우는 농장이 있다. 반달가슴곰은 가슴에 브이(V)자 모양의 흰띠를 두른 곰을 말한다. 동물이 좋아 농장을 운영했다는 김 대표는 처음엔 사슴을 키우며 농장을 시작했다. 이후 우연히 곰 농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진 그는 1992년 국내 사육농가에서 4마리의 히말라야산 반달가슴곰을 구입해 곰을 사육하기 시작했다. 이후 새끼도 낳기도 하고 추가로 구입하며 지금은 250여 마리까지 사육개체수를 늘렸다.당진 반달곰농장은 법 테두리 안에서 곰을 사육해 웅담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웅담을 제외한 곰의 기타 부
사람들은 중고물품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당진 알뜰가구전자 할인마트(이하 알뜰가구전자) 이충희 대표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며 재활용품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채운동에 있는 알뜰가구전자 이충희 대표는 1995년에 알뜰가구전자를 오픈해 20년 째 채운동에서 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알뜰가구전자에는 가전, 가구, 사무용기 등 구하지 못하는 제품이 없다. 선풍기·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부터 식탁·장농·소파 등의 가구와 책상·책꽂이·의자 등 각종 사무용기기가 모두 구비돼 있다. 알뜰가구전자는
샌드위치 판넬은 시공이 빠르고 저렴하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간단한 창고나 공장을 지을 때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해 불이 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다. 순성면 광천리에 위치한 (주)범진산업은 취약점을 보완해 화재에 강한 샌드위치 판넬 제조를 목표로 성장하는 기업이다.2012년 안정원 대표의 개인사업자 형태로 설립된 (주)범진산업은 2014년 설립자본금 2억 원을 갖고 주식회사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샌드위치 판넬 제작에 뛰어들었다. 설립 초기 송악 기린산업의 공장 1동을 빌려 회사를
당진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경제가 커지는 지역이다. 현대제철 비롯한 당진에 있는 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서해고속도를 거쳐 전국 곳곳에 전달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당진에는 현재 수백개의 크고 작은 운송회사가 들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운송에 도움을 주고 있다.부성로직스(주) 또한 지역을 거점으로 전국을 누비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운송회사 중 하나다.2010년에 설립된 부성로직스(주)는 부성운수로 처음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 확대와 글로벌한 이미지를 위해 지난 2월 부성로직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안임성 대표는 “회사가
이제 온라인은 자연스레 사람들의 활동 영역이 됐다. 온라인을 통해 서로 친분을 맺고 경제활동까지 이뤄진다. 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도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경제의 규모를 점점 키워가고 있다. 리엔터테인먼트(주) 이영국 대표는 시민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올해 리엔터테인먼트(주)를 설립했다.리엔터테인먼트(주)는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블로그·카페 개설 등을 도와주는 업체다. 온라인 마케팅으로 업체나 상가 등의 매출 신장을 도우며 리엔터테인먼트(주)와 업체·상가 간의 상생을 꿈꾸고
당진시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인구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총 16만512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성 인구는 8만6454명, 여성 인구는 7만866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786명 많았다. 이는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상 남초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연령별 인구수는 40세에서 44세의 인구가 1만3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0세부터 4세까지의 수는 9571명을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6년 당진의 인구는 12만4925명으로 10년 사이에 4만197명이 증가했다
이제 차에도 자신의 개성을 입히는 시대다. 특히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과 편의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로 자동차를 디자인해 특색있게 꾸민다. 이에 발맞춰 자동차용품 전문점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덕동에 있는 제우스자동차용품 곽봉호 대표는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15년 넘게 지역에서 자동차용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곽봉호 대표는 1999년 제우스자동차용품을 오픈해 지난해까지 문예의 전당 농협 근처에서 제우스차동차용품을 운영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며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
당진은 이미 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늘어났으며 치료가능한 범위도 과거보다 확대됐다. 의학의 발달과 함께 병 치료 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과 요양의 중요성도 커졌다. 지난해 5월 새로 문을 연 석문회복기요양병원은 힘든 치료와 투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들의 재활을 도와주고 있다.채운동에 있는 석문회복기요양병원에는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각 과별로 있는 전문 의사가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만성질환, 노인성질환, 재활환자 등의 입원치료가 가능하며, 양·방 협진, 호스피스 병동 운영,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생계를 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사회적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고 이익은 그들에게 공정하게 배분하며 더불어 이익금의 일정 부분은 사회서비스를 위해 사용한다.당진에도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이 있다. ‘음식복지관으로 세상을 열자’라는 미션으로 지난 2014년 문을 연 당진쌀밥도시락이다. 당진쌀밥도시락은 (주)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송영팔)가 운영하고 있는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이다.당진쌀밥도시락은 쌀밥도시락 1호부터 6호까지 다양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소재도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잘못 세탁하면 줄어들거나 늘어나고, 알 수 없는 냄새가 배거나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크린토피아 문예점은 지난 2014년 오픈해 2년 동안 고객들의 깨끗한 옷을 책임지고 있다. 옷뿐만 아니라 이불, 신발, 모자까지 세탁 전문가가 최고의 기술로 옷을 세탁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크린토피아 문예점은 ‘세탁편의점’이다. 매장에서 고객들이 맡긴 세탁물을 접수하고 채운동에 있는 당진지사에서 세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문예점 안수현 대표는 주로 고객 응대와 서비스, 세탁물 보관을 주
탈모는 골칫거리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해 여성들에게도 탈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헤어스타일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머리카락에 무척 민감할 수밖에 없다.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두피도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지루성두피염, 모낭염, 비듬 등을 방치하면 모공에 이물질이 쌓이거나, 모낭의 힘이 약해져 모발의 성장을 방해해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두피관리는 탈모
당진포 한우촌이 축산물 전문 판매장으로 원당동에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20여 년간 정육사업에 몸 담아온 김기학 대표는 질 좋은 고기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자부심으로 지난 5월 새 출발을 시작했다.당진포 한우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고기’ 그 자체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농가에서 신선한 고기를 공급받아 저온에서 숙성해 판매한다. 소고기의 경우 영상 2℃에서 30일 이상, 돼지고기의 경우 15일 이상 숙성시킨다. 당진포 한우촌의 숙성육은 육즙과 고기의 질이 남다르다. 특히 고기의 잡내가 적고 씹을수록 고소해 한
직접 써보고 구입…무료체험 실시“먹는 것만큼 바르는 것도 중요해”화장품(化粧品)이 아닌 생장품(生粧品)이다.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무합성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미용 전문 브랜드 미애부는 지난해 한국 100대 행복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신뢰받는 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산에 살다가 지난 201
10여년 만에 찾은 고향각종 인테리어 및 페인트 공사이룸인테리어 최재선 대표는 5년 간 천안에서 이룸인테리어를 운영하다 지난해 고향 당진을 다시 찾았다.송악읍 광명리가 고향인 최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천안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한 건축 일이었지만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성격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설업 특성상 맡은 공사가
탈취제습용은 물론 선물로도 그만매혹적인 향과 알록달록 예쁜 색상까지“벌써 양키캔들 당진점이 자리 잡은지 9개월이 됐네요. 처음 운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양키캔들의 인지도가 당진에서 높지 않을 때였죠. 그동안 양키캔들을 이용하시고 만족하신 손님들이 지인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주셨기에 지금의 양키캔들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매
스피커에서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사람들.무수동에 위치한 맥주전문점 시카고는 음악과 사람, 맥주가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70~80년대 유행하던 팝송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가요까지 언제나 음악이 함께한다. 맥주전문점임에도 술보다는 음악이 좋아 모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특
고객 체형에 딱 맞춘 피팅친절과 만족스런 제품으로 보답“자신의 체형에 맞는 골프용품으로 보다 나아진 골프 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골프 실력은 정교한 자세에서 비롯되는 만큼 체형에 맞는 골프용품도 중요하죠.”AK골프샵 김문호 대표는 피팅과 수리의 개념을 엄격히 분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수리’란 골퍼의 장비
“뜻하지 않게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그 설레임과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죠. 몽당연필이 이런 설레임과 기쁨을 전하는 장소이길 바랍니다.”아이디어 문구 전문점으로 시작했던 몽당연필이 이제는 각양 각색의 독특한 물건을 파는 이색 상점으로 변모했다. 이곳은 향초에서부터 스카프, 옷, 악세사리, 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전통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정성 어린 음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평장례식장이 박천구 대표를 새로운 경영자로 맞이하며 새출발을 시작했다. 신평장례식장은 새단장 이후 최신식 장례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저렴한 장례 비용, 더 넓어진 주차장, 각종 음식의 질 향상 등 다른 시설과 차별화된 선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