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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내년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 5억 원을 들여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그러나 행정기구 개편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시민단체가 한 달간의 내부토론 끝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세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가진 1차 기자회견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업무를 축소하고 미래농업과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농업·농촌·농민을 홀대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일주일 후인 29일에는 2차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의 열악한 기후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 관련 센터(당진화력
칼럼
당진시대
2023.1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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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라고 불리는 뇌혈관 질환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뉘는 데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뇌경색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은 죽상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이 죽상동맥경화가 뇌혈관에 생겨 동맥을 좁게해 혈류가 차단돼 생기는 경우와 심장부정맥(심방세동)에 의해 생긴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주로 한쪽 팔·다리의 마비, 안면마비, 구음장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실어증 등이고, 의식 장애나 어지럼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발생하는 뇌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칼럼
당진시대
2023.1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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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지만, 한나절에는 눈부시고 따가우면서도 강렬한 태양 빛에 우리가 반기는 걸 보면, 계절이 벌써 가을의 문턱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온몸으로 느낀다. 충남도 자원봉사자가 65만3000여 명이고, 그중 당진시 자원봉사자는 6만2000여 명 정도이다. 충남과 당진에서 참 많은 이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필자가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11월 4일 ‘당진로타리클럽’에 입회하면서부터다. 평소 존경하던 분이 추천해주셔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그렇게 시작된 봉사가 지금은 4개의
칼럼
당진시대
202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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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는 대표적인 정기·상설시장인 당진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당진전통시장은 어시장과 노브랜드 마트 등이 입주해 있는 당진어시장, 점포형인 상설시장, 매월 5일·10일 서는 정기시장, 청과시장 등 총 4개의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특히 5일·10일 열리는 정기시장에는 상인들이 깔아놓은 좌판에 각종 농산물부터 수산물까지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가 있는 전형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이 펼쳐지곤 합니다.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서산 등 인근 지역민들이 찾을 정도로 활기가 넘칩니다.그런데 당진시가 지난해 8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당진전통시장 정밀
칼럼
당진시대
202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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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교육부가 4월27일 발표한 첨단분야 배정 결과 수도권 10개 대학 19개 학과에서 작년보다 817명 정원이 늘어났다.비수도권은 12개 대학 31개 학과에서 1,012명의 정원이 늘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이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는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살펴보자.주요대학 내용을 살펴보자면, 서울대의 경우 218명의 인원을 ‘첨단융합학부
칼럼
당진시대
2023.09.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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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의한 지구환경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지질시대를 가리키는 ‘인류세(人類世)’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만약 5대양 6대주를 가리지 않고 관통하는 공동의 ‘시대정신’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지체없이 ‘기후위기 극복’을 꼽을 것이다. 지구 탄생 이후 충적세에 이르기까지의 지질시대와 달리 ‘인류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겪어 왔고, 최근 더 커진 기상이변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온난화를 넘어 지구 가열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으로 보고있다.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해결의 열쇠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석유 등 화석연
칼럼
당진시대
2023.09.1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