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 고향인 최영진 원장는 학업을 위해 천안에서 줄곧 살았으며, 천안고를 졸업한 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33살의 나이로 한의원을 개업한 그는 젊지만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산군보건소 진료과장, 진주한방병원 진료과장, 통영 효성요양병원 한의진료원장 등의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대한한의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다.“발전하고 있는 당진에서 새롭게 한의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젊기 때문에 환자를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젊은층의 근골격계 질
요즘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봄이 찾아오고 있어 난방비에 대한 걱정이 차츰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지난 겨울 적지 않았던 난방비 폭탄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아득해질 법도 하다.온수열로 데우는 로이파이프고효율 에너지 전문기업인 삼광글로벌(주)에서는 지난해 획기적인 난방배관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난방방식은 보일러를 통해 뜨거워진 물이 방바닥에 깔린 XL배관을 타고 방을 데우는 방식이었다면, 삼광글로벌이 개발한 로이난방배관 시스템은 로이파이프가 열을 전도해 방을 따뜻하게 데우는 방식이다.즉, 보일러를
김형민 대표는 IMF 당시 고향 서울을 뒤로하고 처형의 사업을 돕기 위해 당진에 이주해 철물점을 개업했다. 17년 전 당진우체국 옆에서 시작해 이후 원당동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더 많은 시민들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 위해 얼마 전 읍내동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원당동으로 이전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시내에 철물점이 없더라고요. 서부철물이 당진시민들의 만물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서부철물에는 각종 공구부터, 용접용품, 페인트까지 없는 게 없다. 다루는 품목은 일반 철물점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내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미세먼지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가 거의 없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자동차 매연(배기가스)가 지목되는 가운데, 당진지역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화알로이테크에서는 매연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윤활성능향상제 나노렉스를 개발, 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나노입자 활용한 특허받은 기술한국원자력연구원 및 러시아 IBP(생의학문제연구소)와 국책사업을 통해 공동개발한 나노렉스는 엔진오일에 첨가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윤활성능을
“아파트 공동구매 박람회에서 미세먼지 방충망 브랜드인 코렌아트를 처음 알게 됐어요. 비염으로 고생하던 아이에게 딱이었죠. 저와 같은 아이를 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코렌아트를 개업하게 됐죠.”기능성 방충망을 경험하세요코렌아트(대표 이길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방충망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로 방범 방충망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일반 알루미늄과 다른 질긴 재질의 망을 사용해 망치로 강하게 두드려도 부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또한 추락방지 방충망은 스테인레스 창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떨어질 염려가 없
송산면 명산리 출신인 김영석 대표는 25살 때 처음 가구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가 처음 가구업을 시작한 곳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이었다. 25살 청년에게 가구는 생각보다 거친 업종이었다. 톱 등의 위험한 도구를 다뤄야 했고 무거운 자재들을 수시로 옮겨야 했다. 하지만 그 당시 기술 하나만 갖고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김 대표는 굴하지 않고 수십년간 일을 배웠고 6년 전 고향 당진을 찾아 본인의 이름을 걸고 당당히 가구매장을 개업했다. 친환경·다기능 가구 다양김영석 가구갤러리는 가정용 가구와 사무용 가구
“인공관절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어머니가 2년 전 요양시설에 입소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인복지에 관심이 생기면서 요양센터를 직접 운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가족이 운영하는 요양시설해나루재가노인복지센터는 가족이 함께 운영한다. 박홍철 대표는 복지센터를 개원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1년간 공부해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내와 아들에게도 요양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권했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그의 아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홍철 대표는 “요양시설
당진시청 인근에 자리했던 일호인테리어가 지난해 11월 대덕동으로 이전했다.경상남도 진주시가 고향인 전금도 대표는 여러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16년 전 경기도 용인시에서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했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그는 인테리어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덜 자고, 덜 먹으며 시간을 쪼개서 인테리어 공부에 매진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인테리어를 배운 그는 부경아파트 입주와 함께 구경하는 집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당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연고도 없는 당진까지 와서 또다시 사업을 실패할까 두려웠지만
당진지역 여성 낙농인으로 구성된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 소속의 우유사랑봉사회(회장 김정순)는 누구보다 우유를 사랑하는 이들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유와 유가공 제품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우유사랑봉사회는 우유 나눔을 통해 봉사하고 또 사랑을 전하고 있다.봉사회는 2004년 원유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역 농장들이 어려움을 겪자 우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여성 낙농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면서 시작됐다. 임승진 초대회장을 거쳐 현재 제5대 회장인 김정순 회장이 맡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채운동 당진주유소 앞에 25년 동안 자리했던 지성광고사가 대덕동으로 이전하고 새롭게 터를 잡았다.김택수 대표는 대덕동으로 매장을 옮기면서 25년 동안 함께했던 작업대를 허물었다. 그동안 만들었던 광고물은 물론 함께했던 지인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고. 김 대표는 1992년 단돈 1000만 원으로 시작했던 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겸손을 보였다.3시간씩 자며 붓글씨, 도안 연습지성광고사는 간판과 현수막, 이미지 실사 등 광고 전 분야를 다루는 업체다. 최근에는 LED(움직이는 전광판) 분야까지
정영숙 원장은 당진간호학원과 실버프리요양보호사교육원, 실버프리요양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버프리요양센터로 시작한 정 원장은 요양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직접 간호학원과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설립했다.현재 간호학원과 교육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자격증을 딴 수강생들을 활용해 보호센터의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도 취업을 알선하는 등 노노세대(노인 아닌 노인, 제2의 인생을 구가하는 젊은 50~60대)를 준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있다. 간호학원·교육원 우수기관 선정당진간호학원은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 순발력과 상황 판단력, 균형감각,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스트레스 해소, 여유와 자유, 환경 살리기….두 개의 바퀴만을 가진 자전거가 주는 선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당진MTB를 시작으로 클럽 조직최근에는 쉽게 입문할 수 있고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인 로드바이크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당진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었다.당진시자전거연맹(이하 연맹)은 1998년 당진MTB(산악자전거)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 당진시자전거연
동우HST는 열처리 및 표면처리 전문 기업이다. 뿌리기술을 다루는 기업 중에는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흔치 않은 강소기업이다. 또한 30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열처리 신기술로 뿌리기술 선도동우HST는 자동차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열처리와 표면처리를 통해 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열처리는 침탄열처리, 질화열처리, 고주파 열처리로 나뉘는데 동우HST에서는 그보다 한단계 진화한 기술인 진공침탄열처리, 상제어질화열처리, 고주파교정열처리를 개발했다.진공침탄열처리
당진사랑마루 노인요양원(원장 김종진, 이하 당진사랑마루)은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해 있다. 정원은 47명이지만 현재 33명의 노인들이 입소한 상태로, ‘존엄한 돌봄’을 지향하고 있다. 김종진 원장은 “어르신에 대한 존엄한 돌봄을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기억을 잃어버려도 인생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맞춤형’ 돌봄 실시당진사랑마루는 사랑채와 하늘채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사랑채는 거동이 불평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간이다.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누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죽음보다 무서운 병이 ‘치매’라고 한다. 치매는 주변 사람들도 지워가고 결국엔 본인 스스로까지 잊어버리게 되는 병이다.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현실이라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건강한 뇌와 건강한 정신으로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한국치매예방협회 부설 실버인지건강학교가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사)한국치매예방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서혜숙)는 실버인지건강학교를 개설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있다. 현재 전국에 27개
최민경 원장의 손끝을 통해 한지가 섬세하게 다시 태어난다. 바르고 색을 빼고 다시 보호제를 칠하는 등 6단계의 섬세한 작업을 거쳐 한지 쌀독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수공예 작품이기에 무엇 하나도 같은 쌀독이 없다.최민경 원장이 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 쌀독을 선보이고 있다. 해나루 쌀독은 당진시에서 주최한 당진시 관광기념(공예)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으로, 수상 이후에도 작품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해나루쌀과 더불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서해대교, 해풍, 로고 당찬당진 등을 새겨 넣어 당진을 대표하고 있기에 당진시는 물론 축협 하나로
당진전기종합상사가 당진에 자리 매김한 지도 어느덧 5년이 됐다. 박성기 대표는 “지금까지 당진전기종합상사를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당진전기종합상사는 전기와 통신, 소방과 관련된 모든 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개수만 4만 여 개에 이를 정도로 웬만한 자재가 구비돼 있다. 여기에는 스위치와 조명을 비롯해 인터넷, TV에 관련된 통신 자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내년 2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반드시 구비해야 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멀티
‘예쁜 미소를 담은’ 예미담치과의원(이하 예미담)이 장수정 원장을 만나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예미담을 인수한 장수정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교정, 소아진료는 물론 당진 최초로 예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대부분의 환자는 충치, 구취 등 구강에 문제가 있을 때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장수정 원장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치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아픈 이를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원래 갖고 있는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 문제를 예방하는 거예요. 돈벌이를 생각한다면 예방보다는
학교에 입학하거나 혹은 그 전부터 알파벳부터 시작해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A부터 Z까지 다 익힐 무렵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한다. 지문을 읽고 관련 문제를 풀고 듣고 답을 맞히는 영어 시험이 매년 수차례 반복된다. 적어도 10년 이상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다.하지만 실제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몇 마디 나누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알고 있는 단어도 충분하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 수 년 간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이를 위해 체계적으로 영어 발음을 공부할 수 있도록 김민종 강사가 ASEP(
원당동에 있는 LY댄스아카데미(구 이소댄스아카데미, 원장 이승희)에는 춤의 모든 것이 있다. LY댄스아카데미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강사들이 K-POP 댄스와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과 벨리댄스 등 최근 유행하는 모든 춤을 가르치고 있다.LY댄스아카데미는 특히 스트릿댄스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용무용학과 진학을 돕고 있다. 힙합댄스·왁킹댄스·걸스힙합·하우스댄스 등을 포함하는 스트릿댄스는 최근 가장 유행하는 댄스 장르다. LY댄스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트릿댄스로 국민대 실용무용학과에 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200